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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영천시장 권한 대행은 1일 읍면동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5·31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기강 해이가 우려된다며 특정 후보를 음해하거나 유력 후보들에게 줄 대기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 태만 행위 등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 방침을 천명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은 선처하고 고의성 있는 비리는 연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경북
<영천>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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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주년 근로자의 날 도단위 기념행사가 1일 영천시민 회관에서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주 영천시장 권한대행, 송영표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장 등을 비롯한 각기관 단체장과 1천여명의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노총 경북도지역본부(의장 이철우)에서 주관하고, 영천시 지부(지부장 윤승오)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 표창에 표진옥(한국전력공사), 황균식(화신정공), 노동청장 표창에 김창호(영천시청), 위원장 표창에 최성열(신영금속), 의장표창에 이동환(세왕금속공업), 양윤식(화신정공)이 받았다.
경북
<영천>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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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중국, 일본 위주에서 탈피해 아시아 지역 교류의 다변화를 꾀하고 동남아 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역사 깊은 도시인 후에(HUE)시와 올해 자매결연을 목표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초순께 ‘능우엔 반 카오’ 후에시장의 초청으로 후에축제에 경주시 대표단과 지역 국악예술단을 파견해 문화교류와 함께 자매결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6개월간 아시아 각국간 문화유산 보호실태 조사, 연구 등 교류 활성화와 국제 문화재 인사의 인력 풀 구축으로 ...
경북
경주=최남억기자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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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보현산 별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천시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된다. MBC 라디오 ‘별밤‘ 공개방송, 국악 공연, 과학영화 상영, 타악 공연, 가수 축하 공연을 비롯 천문관측(아스트로카), 4계절 행성운동 관측(플라네타리움), 공예 체험, 민속놀이 체험, 모형 비행기 체험, 물놀이, kids land, 천체 사진 촬영 및 메시에 마라톤 대회, 천문과학그리기 공모전, 별빛 동요대회, 최문과학 골든벨, 별빛 OX퀴즈 행사 등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특별행사로 미국 레몬산 천문대 원격관측 생중...
경북
<영천>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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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 14년(553)에 창건이 시작돼 92년만인 645년(선덕왕 12)에 1차 완공을 본 신라 최대의 국찰(國刹) 황룡사(皇龍寺)가 복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가 28-2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황룡사 복원 국제학술회의는 발표자와 참가자 일동으로 황룡사는 복원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제안`(suggestion)을 채택했다. 김봉건 소장이 대회 폐막을 선언하면서 낭독한 이 제안은 “황룡사의 복원은 역사, 교육, 관광의 측면에서 검토할 가치가 있으며 경주시민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
경북
경주=김성웅기자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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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재에 대한 방화 및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문화유산이 많은 신라고도 경주에 화재예방을 위해 비상이 걸렸다. 1일 새벽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서장대가 방화범에 불타 잿더미로 변하자 경주시는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등 문화재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긴급방재회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국보 9점과 보물 45점, 사적 및 명상 1건 등 149점의 국가지정문화재 등이 흩어져 있다. 이 중 사찰측이 직접 관리하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제외하면 상당수 ...
경북
경주=김성웅기자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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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본청 및 읍·면사무소 하위직 공무원들의 상당수가 출장시 연료비를 직접 부담,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 뜨리는 한 원인이 되고 있어 유류비 지급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양군청 공무원들에 따르면 관내 6개 읍·면 가운데 수비면과 석보면, 청기면 등 일부 지역은 산간벽지가 많아 공무원들이 왕복 수십km 이상까지 출장을 가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지방자치 이후 주민을 위한 책임 행정은 물론 현장중심 행정을 군정 목표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하위직 공무원들은 자가용을 이용, 출장을 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연료비 부...
지방의회
영양=정형기기자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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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신용카드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하더라도 성년이 된 후 사용 대금을 일부 지급한 경우 카드 이용 계약을 추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이찬우)는 1일 이모(20)씨가 W 채권 추심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양수금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는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측은 카드 이용 계약 당시 미성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못했고 이씨의 아버지가 카드대금 납부 독촉을 받고 계약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카드사용대금을 ...
대구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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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나무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북 성주군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성밖숲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지난 1999년 4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밖숲은 수령이 300~500년에 달하는 왕버드나무 59그루로 구성돼 있다. 구전에 따르면 조선 중기 성주읍성 서문밖 마을 어린이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자주 숨졌다. 주민들은 마을주변 족두리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관의 말에 따라 중간 지점에 숲을 조성해 재앙을 막고자 했다. 임진왜란 이후 마을 민심이...
경북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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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 개입 차단과 행정누수 방지 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공직 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별 전담 직무감찰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문제 지역 및 인물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는 한편, 불법 신고센터 운영 등 모든 방법을 통해 감찰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선거 전ㆍ후 공직 비리, 특정 후보자를 위한 직능단체 등에 대한 정보 유출, 후보자 지원 활동, 선심성 사업 착수, 공무원 단체의 정치관여 행위, 예산 낭비 행위 등이다. 윤정용 감사관은 "검찰 결과 위...
대구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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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한민국 소방방재.안전엑스포' 개최 결과, 4천여억원의 판매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대구엑스코에 따르면 지난 달 26-29일 대구엑스코에서 소방엑스포가 열려 수출상담 3천600만달러를 포함한 4천460억원의 판매상담이 이뤄졌다. 참가 업체는 작년보다 20개사가 늘어난 22개국의 165개 업체로 650개의 부스를 통해 소방, 구조, 구급, 무선통신 등의 장비.제품 2만여종을 선보였다. 해외업체는 작년의 2배인 67개사가 참여했으며, 해외 바이어 290여명을 포함한 6만2천여명이 관람했다. 수출 부...
대구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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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일 독도관련 사업과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의근 지사는 이 날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 중앙정부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 지사는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에서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여러 정책을 수립할 때 경북도와 지역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독도 유인화를 위한 서도 선가장 시설 확장과 식수저장 시설 보강, 독도 관리선 건조, 독도해양 무인 관측타워 설치 등의 사업을 정부...
대구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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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오는 4일부터 지난 해 말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서문시장 2지구 건물 철거작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구 중구는 2지구 건물이 화재 후 구조물의 강도가 약화되고 2차 붕괴 위험으로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시장 상인들이 요구해온 야간 공사 대신 주간 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청측은 안전펜스와 방진망을 설치한 뒤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말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추후 새 건물 건립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구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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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2일 지역민, 지역경제와 함께 호흡한 지 100년을 맞는다. 1906년 대구민의소로 출발한 대구상의는 항상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살림살이를 챙기며 경제 등 현안해결 역할에 충실해왔다. 대구가 걸어온 발자취에 빠짐없이 그 흔적을 남길 정도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단체로 100년을 꾸준하게 달려왔다. 대구상의의 모태인 대구민의소는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켰으며 대구읍성 외곽에 있던 서문서장의 대신동 이전을 추진해 성사시켰다. 대구상의는 여러차례 명칭이 바뀌면서 1953년...
대구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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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재에 대한 방화 및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문화유산이 많은 신라고도 경주에 화재예방을 위해 비상이 걸렸다. 1일 새벽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서장대가 방화범에 불타 잿더미로 변하자 경북 경주시는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등 문화재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긴급방재회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국보 9점과 보물 45점, 사적 및 명상 1건 등 149점의 국가지정문화재 등이 흩어져 있다. 이 중 사찰측이 직접 관리하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제외하...
경북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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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경남 울산지역에서 활동중인 수채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포항.울산 수채화 교류전'이 3일부터 24일까지 포스코 갤러리에서 열린다. 포항과 울산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포항수채화 작가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20여명(포항 7명, 울산 13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수채화의 은은한 매력을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수채화 작가회 박성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중앙 위주의 수채화 전시에서탈피해 지역의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지방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북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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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자기의 본향을 자처하는 경북 문경시가 도로부지에 편입된 가마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도예인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2004년 10월 문경읍 진안리 문경새재 입구 근처의 한 도자 가마를 일부 부쉈다. 1990년대 중반에 이 일대를 온천지구로 지정한 문경시는 도자 가마가 온천개발지구 도로에 편입됐고, 이미 보상이 된 만큼 철거를 위해 파손이 필요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러나 1년6개월여가 흐른 현재까지 이 지역에 온천이 개발되지 않고 있고, 도로도 개설되지 않고 있다. 가마도 완...
경북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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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 시설공사 리베이트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1일 공사비를 부풀려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은해사 주지 법타(속명 신광수.60) 스님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법타 스님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의 일부를 받아 챙긴 문화재수리업자 김모(53)씨 등 업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법타 스님은 2004년 5월 국고보조사업인 영천시 청통면 은해사 유물전시관 단청 공사와 관련, 김씨 등과 짜고 공사원가를 과다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실제 공사비에서 1억9천500만원의 부풀린 금액을 ...
경북
200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