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등록금을 10% 감면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2학기 등록 학생의 학비를 1학기 실납입금액의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1인당 최대 감면액은 36만 원이며, 전액 학비감면 장학생은 대상에 제외된다. 대학 본부 처장단과 학생중앙운영위원회로 구성된 등록금책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등록금 감면 계획에 합의했다. 예상 등록금 감면 규모는 약 20억 원으로 각종 사업 예산 절감,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학생들을 긴급 지원하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과 학생모집 활성화를 주제로 제2차 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 윤성규)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선 위원(경북일보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 교육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규 위원장(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사이버대학의 위상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지역사립대학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14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8월 19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이다.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사업의 공신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교육계 저명인사 5명과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5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3명, 대학평가 전문가 3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등 모두 1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인증평가는 대학이 인증 평가를 신청하면 필수·일반 지표를 평가하고
18세기 귀족들이 오랜 시간 동안 카드 게임에 열중하기 위해 빵과 빵 사이에 고기나 채소를 넣어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이 바로 ‘샌드위치’다. 이 효율적인 음식은 열량이나 영양도 뛰어나다.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얻는데도 이 샌드위치 방식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밝혔다. 포스텍 화학과 이인수 교수, 통합과정 장선우씨, 슈만 듀타(Soumen Dutta) 박사 연구팀은 물 분해를 촉진해 수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샌드위치 구조 촉매’를 개발했다.
선린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교육부의 이 대학 종합 감사와 관련해 ‘각종 비리 의혹을 면밀히 조사해 밝혀주길 촉구’하는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선린대를 사랑하는 교수 일동’으로 밝힌 이들 교수들은 ‘인산교육재단 및 선린대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 관련 성명서’를 통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18~28일까지 재단법인 업무를 비롯 대학 학사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 감사를 받게 됐다”며 먼저 우려했다. 이들은 “그 원인 중에 학교 재단의 전횡적 대학지배 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고, 그 배경에는 교비 및 국고횡령 등으로 인한 경찰 압수수색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정경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30여 명이 최근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곡성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전라남도 곡성군 대평리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빗물과 토사가 들이쳐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농작물을 복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경호 총학생회장(신재생에너지학부 4년)은 “50도가 넘는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니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하지만 영·호남이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16일간의 일정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하며 되는 등 모범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19일 2020밀양공연예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차세대연출가전과 대학극전으로 시작된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16일 폐막했다.이번 축제에서 대학극전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DRIVING LOG’(작·연출 최수완)가, 차세대 연출가전의 경우 대상격인 신진상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극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변신-호모그레고리아’(연출 안민열)가 받았다. 미래상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극단 공연예술창작소 호밀의
경북기계금속고와 영진전문대, 아진산업이 삼자동맹으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배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18일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 가운데 산학협력반인 ‘아진산업기술경영반’ 졸업식을 열고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학부모와 이원찬 아진산업 관리본부장, 김종신 영진전문대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개설했으며 올해로 8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선취업후진학으로 이뤄지며 경북기계금속고 등 졸업예정자 가운데 지원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른 재학생들의 생활안정과 학업장려를 위해 2020년 2학기 수업료의 10%를 선 감면하는 방식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을 위해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와 1학기 동안 대학재정설명회, 간담회 등 수차례 논의를 진행으며 지난 14일에 대학평의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2학기 등록금 감면은 1학기 재학생 중 2학기 등록학생 6300여 명이 대상이며, 계열별(인문, 자연, 예·체능, 의학 등) 차등된 1인당 18만 원∼36만
경북대 박사 과정 김상훈 씨(30)가 졸업 앞두고 SCI급 논문 30편 이상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21일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박사과정생을 졸업하는 김 씨는 박사 학위과정 4년 동안 SCI급 논문 36편을 발표했다.이중 논문 28편은 해당 분야 상위 10% 이내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될 정도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았다.이러한 우수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상을 지난 2018·2019년 총 3차례 받았다.지난달 7월 대한금속·재료학회로부터 제1부문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씨의 연구는
대구 수성구 소재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가는 ‘명심보감’ 인문학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명심보감 강좌는 오는 9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와 같은 거울이라는 뜻으로, 고려시대에 중국 고전에 나오는 명언과 명구를 명심하여야 할 내용들을 뽑아서 편집하여 만든 책이다. 구절구절 읽고 마음에 새겨서 반구제신하게 함으로써 악을 버리고 선에 나가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신의 본심을 회복하게 하고자 한 것이므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종호)과 대구경찰전직지원센터가 최근 평생교육원에서 퇴직경찰공무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종호 평생교육원장과 곽진숙 대구경찰전직지원센터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경찰공무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및 취·창업지원, 학습자의 교육과정 이수 및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적극 지원, 교육의 원활한 운영 및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대구한의대 안찬우 교수(시니어스포츠학전공)가 대한다트연맹에서 주최하는 KDC 리그에서 최종 우승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2020 Korea Darts Campionship(이하 KDC) 리그를 통해 선발된 남자 4명, 여자 2명의 선수는 대한다트연맹(KDF)을 대표해 2020년 Professional Darts Corporation(이하 PDC) Asian Tour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취소됨에 따라 2021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다트연맹 KDC 리그는 올해가 5회째 대회로서, 지난 1월부터 전국 7개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2020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25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경기대, 아주대, 한국항공대 등 총 13개 대학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장 및 참가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대회 기간 중 매일 참가팀 발열 확인을 하는 등의 코로나 예방 수칙을 수립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회 첫날인 19일 출전 차량 입차와 자원봉사자 교육, 우수논문 발표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0
영진전문대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제1·2회 통합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 합격했다. 영진전문대는 17일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재학생 6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대구·부산·경남 등 영남권 대학 합격자 7명 중 6명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최근 8년간 정밀측정산업기사 분야에 총 104명을 배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였다. 정밀측정산업기사는 산업현장의 기계부품 정밀도나 생산제품이 설계규격과 일치하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정밀계측 기
민노총 선린대지부가 교육부의 선린대학교 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선린대지부(이하 노조)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우리 대학이 처해 진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으며, 내부 구성원들의 자성의 목소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최근 선린대는 행정부총장의 국·교비 등에 손을 댄 혐의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수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현재 조사 중이다. 노조 측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
한동대학교는 최근 VIC 스쿨 주관 ‘세상을 변화시키는 10대 프로젝트’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동대 VIC 스쿨 프로젝트 사업은 중고등학생이 한동대 학생 멘토 도움을 받아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학생 창의성 및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포항을 비롯해 강릉,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7개 팀 총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동대 VIC 스쿨 프로젝트 사업 대상(경북도지사상)은 제주지역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유도 넛지 디자인을 고안한 제주나무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14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RNTC 5기와 6기 후보생들의 3주간 하계입영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하계 입영훈련은 RNTC 5기 후보생 37명(남 29명·여 8명)과 6기 후보생 37명(남 29명·여 8명) 등 모두 74명이 참가했다. 이들 후보생들은 지난달 27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이날까지 3주간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RNTC 5기는 총 12개 과목을 수료해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바탕이 됐다. 훈련 결과 육군 부사관학군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재학생을 위한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방학 중에도 관련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도서 택배서비스는 재학생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서비스를 신청하면 택배 비용을 대학이 부담해 도서를 집으로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었으나 이번에는 방학 중인 점을 고려해 반납 비용까지 대학이 부담해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반납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비용까지 줄였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바닷속 물고기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스마트 양식 기술을 경북지역 양식장에 도입했다.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유선철)와 경북어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는 실시간으로 어류의 활동성을 관측할 수 있는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과 수온·용존산소 통합측정기를 경북지역 양식장에 시범 설치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여름철 태풍 등으로 차가운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급격하게 변하는 수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식생물의 폐사 등 어민들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씨그랜트사업의 일환이다.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