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아시안컵 우승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8강이 목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시작을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 이어 4번째 네덜란드 출신 감독으로 '태극호'의 지휘봉을 잡은 핌 베어벡(50)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베어벡 감독은 2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2년 간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어 나갈 청사진을 공개했다. 짙은 감색 양복을 입고 웃는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베어벡 감독은 "굿모닝...
△민사합의과장 유병은 △민사단독과장 이철수 △민사소액과장 이순재 △민사신청과장 조규환 △민사집행과장 고길수 △형사단독과장 정면수 △등기과장 이용 △경주지원 사무과장 전원일 △포항지원 사무과장 박영국 △김천지원 사무과장 조범제 △상주지원 사무과장 송병길 △의성지원 사무과장 정준호 △영덕지원 사무과장 김정한 △남대구등기소장 김동필 △북대구등기소장 우명숙 △달서등기소장 손왕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체벌해 물의를 빚은 여교사가 직위해제 됐다. 전북 군산시교육청은 27일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1학년 학생들의 뺨을 때리고 책을 집어던지는 등 지나친 체벌을 해 말썽을 빚은 교사를 오늘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는 해당 A(53.여)교사 대신 다른 교사에게 임시 담임을 맡겼으며, A교사는 학교 출근이 금지되는 등 수업권을 박탈당했다. 군산시교육청은 또 이날 오후 문원익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A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 전보 △ 광저우 무역관장 朴鍾植 △ 마이애미 무역관장 高光旭 △ 블라디보스톡 무역관장 金京律 △ 샌프란시스코 무역관장 安相根 △ 산티아고 무역관장 韓宣熙 △ 쿠웨이트 무역관장 金益煥 △ 도쿄 무역관장 鄭 爀
◇ 팀장급 전보 △ 부동산정보분석팀장 權大鐵 △ 임대주택팀장 金哲興 △ 국민경제자문회의 池宗哲 △ 경제자유구역기획단 金正熙
일선 수사경찰관의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사이에 상급자나 동료로부터 '청탁'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사건 관련 문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노섭 경찰대 경찰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지역 10개 경찰서 수사경찰관 410명 을 설문조사해 25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45.6%는 최근 1년새 직속 상관으로부터 사건 관련 문의를 받은 적이 한차례 이상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40.3%는 수사 진행상황을 묻거나 친절한 수사를 부탁하는 수준의 가벼운 문의를 받았다고 답했으나 5.3%는 "상관이 사실상 수사 방향을...
△수도권서부본부장 金德謙 △대구본부장 盧大銓
◇과장급 전보 △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김종훈 △농지과장 박병홍 △농촌사회〃 안용덕 △해외연수 박범수
명목상 회사 대표라도 실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면 사업주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하지 않은 처분은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김이수 부장판사)는 25일 중소기업 대표 박모(39)씨가 "형식상 사업주일 뿐 근로자인데 사업주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반려한 처분을 취소 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신청 반려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원고가 회사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기는 하지만 사장 P씨가 원고를 업무상 지휘...
호주의 월드컵 축구경기 중계방송사인 공영 다문화 방송 SBS-TV가 월드컵 중계방송 일정을 전격 변경해 호주 동포들이 한국-스위스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공동응원을 펼치게 됐다. SBS-TV는 애초 24일(현지시간) 새벽 5시에 동시에 열리는 G조 리그 3차전 프랑스-토고전을 생중계하고 한국-스위스전을 2시간 뒤 녹화방송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편성에 시드니 총영사관을 비롯해 시드니 한인회, 체육회 그리고 호주 '붉은악마'들이 거세게 항의했고, 21일 SBS-TV가 이를 받아들여 방송 스케줄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한...
◇4급 △포항교육청 관리국장 차흥도 △기획예산과장 성태환 △교육위원회 의사담당관성치구 ◇5급 △혁신복지담당관실 정재원 △과학산업교육과 김동구 △총무과 김웅수 △총무과정경희 △교육연수원 총무과장 김태근 △청도교육청 관리과장 박선용 △고령교육청관리과장 이영철 △구미여고 전용희 △경주여고 신중식 △포항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강신기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이헌재 전 재경부총리를 포함한 금융권 인사들의 계좌 추적에 나선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검찰은 15일 오전 외환은행 서울 한남동 지점에서 이 전 부총리가 2002년 이 지점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았던 서류와 2003∼2004년의 대출금 상환내역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 전 부총리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론스타 사건을 수사 중인) 중수2과 수사관이 파견나온 국세청 직원과 함께 (...
◇승진 △서울고검 총무과장 崔勝鎬 △대전고검 총무과장 金明基 △대구고검 총무과장 金塗洙 △대구지검 총무과장 成亨燮 ◇전보 △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吳亨燮 △의정부지검 사무국장 許 英 △수원지검 사무국장 朴天基 △춘천지검 사무국장 曺京燮 △대전지검 사무국장 洪性龍 △청주지검 사무국장 李正模 △부산지검 사무국장 李烋信 △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朴勤相
딕 아드보카트(59)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월드컵에서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붓고 한국과 아쉬운 이별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와 아드보카트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로 '재계약을 위한 협상 시한'이 만료됐다. 이는 지난해 9월 협회와 아드보카트 감독이 애초 계약서에 사인을 할 당시 양측 간 이미 '양해'가 이뤄졌던 사안이다. 하필이면 독일월드컵 본선 기간에, 그것도 가장 중요한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눈앞에 둔 시점에 협상 시한 만료일을 정했는지는 의문이 남지만 엄연한 계약 사항인 만큼 효력을 무시할 수는...
상당수의 대기업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유학생을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매출액 대비 1천대 기업 중 136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7.9%가 '올해 해외유학생을 따로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해외 유학생 채용방식(중복응답)으로 이들은 '현지 채용설명회(40.4%)', '인터넷 등을 이용한 공채(26.1%)', '인맥 활용(11.2%)' 등을 들었다. 채용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응답자...
한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구단에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5번에 지명된 재미동포 최현(미국명 최현 행크 콩거)이 계약금 135만 달러에 사인할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현의 가족과 가까운 인사의 말을 빌려 그가 16일 헌팅턴 비치 고교 졸업식을 마친 뒤 17일 에일절스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35만달러는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최현처럼 1라운드 전체 25번으로 지명한 투수 맷 가르시아가 받은...
△회장 李春夫 △사장 申景鎬 △전무이사 李榮萬 △관리이사 金榮佑 △편집국장 安庠煥 △경영지원실장 李鍾焄 △동부취재본부장 李佶容 △편집부국장 金盛龍 △사회부장 金榮裕 △특집부장 李相滿 △대구본부 광고국장 鄭德祚 △광고부국장 이상권 △광고부장 최은우
◇ 부이사관 승진 △혁신인사기획팀장 崔學均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형사계장으로 근무했던 경기도 화성경찰서의 한 간부 경찰관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조정철 부장검사)는 14일 지역 골재채취업자로부터 편의 제공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기도 화성경찰서 소속 A(50) 경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A 경감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화성지역의 골재채취업자로부터 발파공사 등과 관련한 편의제공 등 명목으로 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A 경감은 그러나 이 돈이 차용금에 대한 이자 또는 공동 투...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14일 직장마다 월드컵이 화제의 중심을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듯 전날 경기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고 일부는 지각을 하거나 업무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시내 한 전자회사에 근무하는 조모(30)씨는 "회사에서도 다들 흥분해서 월드컵 이야기가 그치지 않는다. 동료들 가운데는 인터넷으로 어제 경기 기사를 검색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회사원 윤모(26.여)씨도 "직장 동료들과 서울광장에서 응원한 뒤 기분이 날아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