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성영철 교수가 창업한 제넥신이 정부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코로나 백신 임상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제넥신은 정부가 선정한 제넥신 등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7개 기업(8개 과제)에 포함됐다. 정부는 이미 임상에 들어간 제넥신을 포함해 SK바이오, 진원생명 등 국내 개발 백신 3종이 연내 임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백신 개발에 탄력을 받게 돼 국내 백신 개발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 제넥신의 GX-19는 제넥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학기 수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수강 신청 시 교과목별로 수업방식을 대면과 비대면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선택한 수업방식을 변경하지 못했던 기존 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변경 신청 기간을 준다. 또한 개강 후에도 1주 단위로 교수와 학생 간 협의를 거쳐 학생의 희망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방식을 선택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장학금 지급액은 2학기 등록금의 5%로, 감면에 따른 학생 1인당 평균 감면액은 약 20만 원 수준이며, 계열에 따라 최소 17만3000원에서 최대 28만1000원까지 감면된다.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에 재학한 학부생이며 2학기 등록 시 등록금의 5%가 감액된 고지서를 받게 되고, 2학기 휴학생은 향후 복학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유지안)는 최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몰입을 위한 AR/VR 콘텐츠 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대학교육에 불고 있는 E-러닝 학습에 대한 기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대상 워크숍으로, 학습자의 몰입도 향상을 위한 AR/VR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학습자가 되어 이를 활용한 교수 방법의 효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지안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20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문 표절 조사 결정에 대해 “서울대 조사 결과에 하자가 있다”며 이의를 신청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박사 논문과 대상문헌을 비교 검토한 결과 연구윤리지침 제11조 제3호의 ‘타인의 문장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면서도 위반의 정도는 경미하다”며 추가 조치 없이 종결한다고 곽 의원 측에 회신했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해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교수인 조 전 장관의 박사 논문 표절 문제를 제보했었다. 곽
동양대학교(총장 권광선)는 2학기 등록자를 대상으로 계열별 등록대상금액의 7%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일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계열별로 등록대상금액에 따라 최소 19만8000원에서 최대 29만1000원까지 선감면 형태로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원격)강의 운영과 제한적인 대면 강의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동양대학교는 최근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황병열 하나자산관리 대표가 계명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명대는 지난 19일 황 대표가 학교를 찾아 신일희 총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계명대 법학과 82학번 동문으로 지난해 계명대 대학원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는 황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을 계명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황병열 대표는 “모교인 계명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현목 기자
△부총장 김건우(기획조정실장 겸임) △국제교류원장 김은영(교학지원처장 겸임) △학생상담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혜경 △안경광학과 학과장 강성수 △ABC과 준비전담학과장 이병훈 △웹툰스토리과 준비전담학과장 김동완 △IT융합과 학과장 신종호 △간호학과 부학과장 직무대리 박미향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와 이옥희 여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100억 원을 기부했다. 성영철 교수와 이옥희 여사는 코로나19 이후 신종전염병 팬데믹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바이오 벤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 7월 대학 측에 100억 원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그는 2018년에도 대학이 가진 고부가가치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 민간주도 펀드 ‘포스텍 1호 펀드’에도 100억원의 주식을 기부했었다. 포스텍은 그
계명문화대가 2021학년도부터 펫토탈케어학부를 신설하고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펫토탈케어학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사상과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를 통해 실무형 인재인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펫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생성과 관련 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비, 취업과 창업 등 즉각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국립안동대학교가 멸종 위기종 증식·복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의 전문 인력 양성과 자연 생태 분야의 과학연구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연구 협력 및 이를 위한 기술과 인력 교류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교직원의 재능기부 △시설, 장비 및 전시·교육 등을 위한 공간 등의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서식지 보전연구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전
디지스트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에너지로 만드는 고안정성 광촉매 개발에 성공했다.에너지공학전공 인수일 교수 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원된 이산화티타늄-산화구리(Reduced titania?Cu2O) 광촉매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경우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며 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등록금을 10% 감면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2학기 등록 학생의 학비를 1학기 실납입금액의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1인당 최대 감면액은 36만 원이며, 전액 학비감면 장학생은 대상에 제외된다. 대학 본부 처장단과 학생중앙운영위원회로 구성된 등록금책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등록금 감면 계획에 합의했다. 예상 등록금 감면 규모는 약 20억 원으로 각종 사업 예산 절감,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학생들을 긴급 지원하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과 학생모집 활성화를 주제로 제2차 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 윤성규)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선 위원(경북일보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 교육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규 위원장(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사이버대학의 위상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지역사립대학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14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8월 19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이다.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사업의 공신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교육계 저명인사 5명과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5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3명, 대학평가 전문가 3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등 모두 1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인증평가는 대학이 인증 평가를 신청하면 필수·일반 지표를 평가하고
18세기 귀족들이 오랜 시간 동안 카드 게임에 열중하기 위해 빵과 빵 사이에 고기나 채소를 넣어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이 바로 ‘샌드위치’다. 이 효율적인 음식은 열량이나 영양도 뛰어나다.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얻는데도 이 샌드위치 방식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밝혔다. 포스텍 화학과 이인수 교수, 통합과정 장선우씨, 슈만 듀타(Soumen Dutta) 박사 연구팀은 물 분해를 촉진해 수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샌드위치 구조 촉매’를 개발했다.
선린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교육부의 이 대학 종합 감사와 관련해 ‘각종 비리 의혹을 면밀히 조사해 밝혀주길 촉구’하는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선린대를 사랑하는 교수 일동’으로 밝힌 이들 교수들은 ‘인산교육재단 및 선린대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 관련 성명서’를 통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18~28일까지 재단법인 업무를 비롯 대학 학사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 감사를 받게 됐다”며 먼저 우려했다. 이들은 “그 원인 중에 학교 재단의 전횡적 대학지배 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고, 그 배경에는 교비 및 국고횡령 등으로 인한 경찰 압수수색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정경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30여 명이 최근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곡성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전라남도 곡성군 대평리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빗물과 토사가 들이쳐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농작물을 복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경호 총학생회장(신재생에너지학부 4년)은 “50도가 넘는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니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하지만 영·호남이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16일간의 일정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하며 되는 등 모범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19일 2020밀양공연예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차세대연출가전과 대학극전으로 시작된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16일 폐막했다.이번 축제에서 대학극전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DRIVING LOG’(작·연출 최수완)가, 차세대 연출가전의 경우 대상격인 신진상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극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변신-호모그레고리아’(연출 안민열)가 받았다. 미래상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극단 공연예술창작소 호밀의
경북기계금속고와 영진전문대, 아진산업이 삼자동맹으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배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18일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 가운데 산학협력반인 ‘아진산업기술경영반’ 졸업식을 열고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학부모와 이원찬 아진산업 관리본부장, 김종신 영진전문대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개설했으며 올해로 8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선취업후진학으로 이뤄지며 경북기계금속고 등 졸업예정자 가운데 지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