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소장 김화수 언어치료학과 교수)가 공공기관 인턴십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대구대 K-PACE센터는 신용보증기금,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자립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유급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K-PACE센터에 재학 중인 2·3학년생 22명은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신용보증기금,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지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은 지난해 4명에서 올해 20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술치료학과와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MOU를 통해 미술치료학과와 센터직원이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푸드아트테라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3회차에 걸쳐 설탕, 소금, 식빵, 멸치, 새우, 미역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오감개발 및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재료의 거부감을 줄이고 아동의 오감활동을 통한 감각의 발달 및 창의성과 긍정적 사고 발
경북대와 계명대가 장학금 형태로 2학기 등록금 감면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들은 1학기 동안 비대면 강의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았던 만큼 등록금 감면을 요구해 왔고 전국적으로 등록금 감면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대는 지난 7일 학생들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등록금 10%를 특별 장학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직 총장 결정이 남아 있지만 큰 변동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학생들은 20% 감면을 주장해 왔으나 논의 끝에 10%로 결정됐으며 등록금 고
영남대 거울못에 ‘빅토리아연꽃’이 피는 이색풍경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연출됐다.빅토리아연은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수련과 식물이다. 1836년 영국의 식물학자 린들 리가 영국으로 씨앗을 가져와 10여 년 만에 꽃을 피우는 것에 성공해 당시 마침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여 빅토리아 레지아(Victoria regia)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이후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로 변경됐으며, 또 다른 한 종은 파라과이에서 자생하는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가 있다.빅토
영남대 교수가 저술한 도서 4종이 2020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올해 세종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이정희 지음, 영남대 출판부), ‘영어음성음운론’(신승훈 지음, 영남대 출판부), ‘산대놀이 음악의 구조’(이승희 지음, 민속원) 등 학술부문에서 3종, 교양부문에서 ‘청구야담’(이강옥 옮김, 문학동네) 등 영남대 교수가 집필한 도서 총 4종이다. 이정희 명예교수의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은 러시아가 1917년 2월 혁명 이후부터 페레스트로이카의 붕괴 시기까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를 실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s, 이하 SOFC)는 수소 또는 탄화수소연료를 공기와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발생시키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다른 발전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며, 태양열이나 풍력 발전보다 공간 효율성도 높다. 하지만 SOFC는 수소와 탄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황(sulfur)에 쉽게 오염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이 기존 SOFC의 문제점을 극복한 소재를 개발했다.포스텍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박사과정 조아라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지역 대학의 신입생 홍보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따라 경북·대구권을 제외한 수도권 등 다른지역 학생 유치에 어려움 겪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2021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된다.예년 같으면 각 대학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입학설명회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학교를 알려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학생들이 모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은 현실이다.지난해 경북대는 입학설명회 등을 158건 진행했으나 올해는 85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대신 온라인
교육부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과 포항 선린대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교육부에 따르면 감사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이며 감사단은 15명 내외로 구성된다.감사 범위는 2017년 3월 이후 법인과 대학 운영 전반 등이다.교육부의 주요 감사 내용으로 △법인 운영 분야(이사회 운영, 재산 운용 등) △대학운영관리(교직원 임용 승진 등 인사·기자재·연구비 관리 등) △민원과 비리 제보 사항 등이다.교육부 측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과 선린대에 대한 제보사항이 있는 경우 이메일(yyc7603@korea.kr) 또는 교육부 홈페이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5일 삼성캠퍼스에서 금호공업고등학교 2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행사 없이 각 강의실 별 20명 내외로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씻기 등 ‘캠프 참가 학생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따라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진로캠프에서 금호공고 2학년 50여 명은 4차산업 심화교육의 일안으로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등록금 10%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재학생이다. 감면액은 지난 1학기 수업료 중 학생별 실납입금의 10%이며, 해당 금액을 2학기 등록금에서 선 감면 받는다.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는 졸업 전 개인별 계좌로 지급 예정이다. 등록금 감면 규모는 약 45억 원이다. 영남대는 이번 등록금 감면을 위해 각종 사업예산 절감 및 적립금 인출, 장학금 활용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영남대는 지난 5월 2만 여 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약 2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6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청담고등학고(교장 방남수)에서 군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맺었다.청담고는 올해 부사관과를 개설해 2개 반에 35명이 편성됐다.육군본부와 군 부사관 양성 협약을 맺은 구미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확대와 상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군 특성화 대학인 구미대는 군사협약학부(특수건설기계과, 응급의료부사관과, 환경화학부사관과)와 항공학부(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삼영 구미대 교수(응급의료부사관과)와 방남수 청담고 교장 등 관계자가
한동대학교는 최근 ‘2020 하계 코로나19 이후 도시공간 디자인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기술대, 베트남 호치민건축대, 호치민기술대, 동툭탕대, 대한민국 한동대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캠프는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미얀마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미얀마와 베트남 협력대학과 함께 진행됐다. 캠프는 원격화상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코로나19 이후 달라지는 새로운 시대 도시공간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공간 디자인 실습을 목표로 미얀마, 베트남, 한국에서 동시에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오프라인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5일 대학 디지털관에서 열린 특강은 ‘초연결 시대 기업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강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접수받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 진행했으며, 지역 시민들을 위해 추후 온라인으로 강의를 송출할 예정이다. 이날 전창록 원장은 “현재 우리는 인간과 인간, 사물과 인간, 사물과 사물 등으로 연결의 폭과 깊이가 확대되는 초연결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애프터 코로나 시대, 더욱
경산시는 5일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경산체력인증센터’ 업무협약 및 개소식을 가졌다.경산체력인증센터는 국가지정 공인 인증기관으로서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 다양한 체력측정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의 체력상태에 따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과학적인 체력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국민 100세 시대를 맞아 중·노년층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개인별 맞춤형 체력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에도 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온라인 강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부 평가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 부문에서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국 대학 중 최초로 학사정보시스템과 연동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시스템(웹엑스)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원활한 원격강의 수강을 위해 상근 직원 5명을 배치해 비대면 온
국립안동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납부액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안동대는 5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솔뫼특별장학금’ 지급 건에 대해 총학생회와 합의했다. 그동안 안동대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간부들과 3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특별장학금 지급 금액과 방법, 대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내고 성적이 산출된 학부 1~4학년 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의 10%를 개인 계좌로 받게 된다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소장 이응진)가 최근 군위군 한밤마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어촌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농어촌 관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농어촌관광의 방향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 교수 및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어촌체험지도사를 대상으로 관광객에 대한 체험활동 기법 관련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팜파티 형식의 소규
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3일과 지난달 27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 남구 대명동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9월 학기 순수외국인 신입생 모집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학생 등 120명이 참석한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학교 및 학과를 소개하고 원서 작성법, 구비 서류 등을 안내했다. 경북과학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2차례로 나눠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과학대는 오는 7일까지 2020학년도 9월 학기 순수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
대성에너지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대구 중구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수소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인 대성에너지가 공동발전을 이루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두 기관은 △수소 신산업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교류 △공동 교육 및 강의 참여 △협의체 구성을 통한 산학협력체계 구축 및 산학협력 연구 수행 등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무용학과 4학년 이은수 학생이 최근 경주시가 주최한 ‘2020 제22회 서라벌전국학생 민속무용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이은수 학생은 출품작 ‘한영숙류 태평무’를 아름다운 춤선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선보여 뛰어난 기량을 가진 무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은수 학생은 “대학생활 4년 동안 태평무를 꾸준히 연마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민속무용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용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라벌전국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