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만병의 근원’ 비만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3~4월 두 달 동안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통한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기간 내(3월 4일~4월 30일) 목표걸음 34만보 달성자 중 추첨(400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인연이 된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도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소천1리 박상철 이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베트남 국적 라이 씨(남·42)의 초청으로 일주일간 베트남 관광을 다녀온 것이다. 박 이장은 지난해 수박과 당귀 재배로 농사철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라이 씨를 비롯한 9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했다. 근로기간 동안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4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의성군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를 위한 것으로, 이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주택은 의성군 지역 내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이며, 최대 2억 원 이내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소득 및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2.5%까
영주시는 2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45명을 대표해 읍면동 민간위원장 19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 동안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및 지원 △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읍면동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세계화센터(센터장 남효주)는 한의약을 활용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한의약 제품,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총 6억730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연수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 이동이 완전히 회복되면서 한의약
DNA 유전정보에 의해서 만들어진 아미노산의 연결체인 단백질은 종류에 따라서 특이한 3차원적 입체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구조는 그 단백질의 역할에 따라서 대상이 되는 물질의 구조에 적절하게 접촉해서 자르고 붙이고 하는 작용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각 구성 물질의 기본 입자 간의 임계거리에 의한 서로 밀고 당김의 거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우주의 형성에 있어서도 각 행성 간의 밀고 당기는 힘에 의해서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임계거리에 의한 물리적인 현상은 물질관계
심방세동은 뇌경색의 대표적인 심장 원인이 되는 부정맥 질환이다. 뇌졸중 위험이 5배 이상 높아질 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도 높이고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10명 중에 3~4명은 아예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해서, 본인이 부정맥을 가졌는지조차 알지 못하다가 더 큰 합병증을 만나게 된다.‘심방세동’이라고 하는 부정맥 질환은 심장의 일부분인 심방 부분이 미세하게 잔떨림 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상태에서는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떨림 현상만 있다 보니 혈액이 정체되면서 응고돼 혈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금 운용 수익률은 13.59%를 달성했는데,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국민연금기금운용 전략적 자산배분 추진 경과’ 등을 보고받았다.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결산 결과, 기금 순자산은 1035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5조 원 늘었다. 순자산 증가액 145조 원은 2023년 기금운용 수익 126조 원과 보
어쩌면 선생님도수업 시간에 졸지 모른다졸지만 우리가 모르는 건지 모른다우리 선생님은십 년도 넘게 선생님 했으니까졸면서도 눈 안 감을지 모른다졸면서도 말하고졸면서도 걸어 다니고졸면서도 우리한테 졸지 말라 그럴지 모른다우리 선생님은 진짜못하는 게 없으니까졸면서도 우리를 잘 가르칠지 모른다[감상] 2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삼일절이니까 쉬고 토요일, 일요일 또 쉬면, 3월 4일 월요일부터 2024학년도 첫 등교가 시작된다. 어린이집 신입생, 유치원 신입생,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들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학
며칠 후면 삼일절이다. 독립운동 함성의 시발점이 경북 안동이다. 1894년 6월 21일 일본은 경복궁을 침범해 고종을 사로잡는 변란을 일으켰다. 유생 서상철은 의병 궐기를 호소했다(호서충의서상철포고문). 안동이 일어섰다. 안동의 항거가 항일독립운동의 출발점이었고 후일 3·1운동의 동력이 되었다.선열들은 목숨까지 내놓았다. 왜 그랬을까. 국가를 빼앗겨서? 당시 일반인의 마음에 국가를 빼앗긴 것이 그렇게 분통했을까? 그때는 민주국가도 아니었다. 왕조국가였다. 국민의 나라가 아니라 임금 한 사람의 나라였다. 조선, 대한제국 전체의 땅은
유튜브나 포털사이트를 보면 어떤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인지, 어떤 변호사가 나쁜 변호사인지에 대한 내용이 많이 있다. 변호사인 필자에게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필자가 평소 업무를 하면서 지키고자 하는 점을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한다.1.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는 변호사 - 모든 법적인 판단은 사실관계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모든 변론의 출발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에 기반하여 변론을 하였는데, 우리의 주장과 다른 증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법원이나 수사기관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고, 이
조직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향기 나는 매력 꽃동산 워크숍 그립다. 한반도 동서 간을 잇는 ‘미래를 열어주는 행복의 길’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시원하게 달려 1시간 거리 청원의 한 허브랜드 농장에 갔을 때의 빛바랜 추억이다. 대표 되시는 분이 향기 나는 허브에 대해 소개를 하는 데 한마디로 열정과 패기로 활기찬 모습에 반하여 온몸에 용기가 솟고 뜨거운 온기를 느끼는 듯하다. 공직 50대 중년시절 망중한 그때 생각에 스마일 웃음.준수한 반백 머리에 영롱한 눈빛,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주먹을 불건
지난해 경북은 경주와 울진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연구단지와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이보다 훨씬 앞서 김관용 도지사 당시부터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을 공언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경북 동해안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형원전이 있다. 국내 원전 32기 중 경북에 절반인 16기(울진 10기, 경주 6기)가 있다.경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있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중수로해체기술원 등의 원자력 관련 중요 기관이 집결돼 있다. 울진에도 원자력 방재타운과
[삼촌설] 여지(餘地)없는 이재명가끔은 ‘여지없다’는 말을 하게 되는 때가 있다. ‘여지없다’는 ‘더 어찌할 나위가 없을 만큼 가차 없다.’는 뜻이다. “사람이 발을 딛는 것은 몇 치 땅에 불과하다. 하지만 벼랑에서는 자빠지거나 엎어지고 만다. 좁은 다리에서는 번번이 시냇물에 빠지곤 한다. 어째서 그런가? 여지(餘地)가 없기 때문이다. 군자가 자기를 세우는 것 또한 이와 같다. 옳은 말인데도 사람들이 믿지 않고, 지극히 고결한 행동도 혹 의심을 부른다. 이는 모두 그 언행과 명성에 여지가 없는 까닭이다.” 중국 남북조 시대 안지추가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9일(음력 1월 20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2월 29일 오늘의 운세36년 지성이면 감천이요 성실히 노력하면 소원 이루어진다.48년 공공기관이나 관청상대 일은 유리하니 추진 요.60년 여성의 말을 듣고 경거망동하면 사기와 실패 수 있다.72년 절약하는 소신 지켜 절약하면 손해 피하고 이익 생길 수.84년 계획이 어렵게 진행되니 어진 선후배와 협의하며 진행해야.96년 윗사람 지도 받고 인내하며 지혜를 발휘하면 점차 성취.▶소띠의 2024년 2월 29일 오늘의 운세37년 허망 된 망상으로
포항스틸러스는 오늘 포항시청 로비에서 2024년 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일일 판매행사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신임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주장 완델손과 부주장인 한찬희 등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51% 할인된 가격으로 일일판매를 진행하며 올해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경기 달력을 배부했습니다.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HD와 공식 개막전을 가진 뒤 9일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29일 의성군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선거구) 및 의성군의회 의원보궐선거(의성군다선거구)와 관련해 내달 21일부터 양일간 실시되는 후보자 등록신청을 앞두고 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성군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대거 나서면서 본 선거보다 뜨거운 예선으로 눈길이 주목됐다.보궐선거에도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함께 가세했다.28일 의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우수 의료진을 다수 영입해 진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오는 3월 4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정형외과 류철환 진료과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역임했다.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연수, A0 Trauma Course 수료, 대한 정형통증의학회 TPI교육을 이수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수시 자문의와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대한골대사학회 정회원 등 다수 학회에 소속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선이 ‘2차전’에 돌입했다.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임병헌·노승권·도태우 3인의 공천 신청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경선에서 임병헌·도태우 예비후보 2명이 높은 득표율을 얻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과반 득표율을 획득한 후보가 없어 경선 결선이 예정됐다.도태우 예비후보는 결선투표실시가 결정되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결선확정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가 게시글을 통해 “중·남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젊고 똑똑한 국회의원
소방당국이 노후 된 김치냉장고 화재와 관련(경북일보 2월 27일자 6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26일 대구 남구 이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 화재로 19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다수의 주민이 연기를 흡입, 병원 치료를 받았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가 발생한 김치냉장고가 제조일로부터 22년이 지난 W사의 D모델이라고 발표했다.해당 제품은 리콜 대상 제품이었으나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1461건이다.김치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