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7일 ‘지역내총생산 30조,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포항의 대전환’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위한 두 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은 4대 핵심공약과 8대 분야 중 △숙원사업 △균형발전 △민생활력 분야의 세부 과제를 내놓았다. 먼저 숙원사업 분야에서는 △영일만대교 노선 확정 및 조기 완공 △KTX 포항역 진출입로 1개소 추가 확보 및 주차장 확충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연계 특급호텔 유치 △흥해읍민 다목적 운동장 건립을 제시했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포항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의힘 강대식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팔공산국립공원을 머물고 싶은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표 공약은 ‘팔공산 인근 테마파크 및 복합리조트 건설’을 비롯해 ‘군위군과 직통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과 ‘팔공산 인근 IC 신설 등 교통 편의성 증대’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동구와 군위 등에 걸쳐있는 팔공산은 그동안 관광자원 부족과 교통 불편으로, 머문다는 개념보다 잠시 체류하다 가는 곳으로 인식돼왔다”며 “최대 40조 원 이상이 투입돼 미국과 유럽 등까지 직항으로 연결되는 있는 신공항이 개항되고
대구 지역 국민의힘 경선이 일차적으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예비후보들이 ‘지지 선언’ 소식을 잇따라 알리며 막판 세몰이를 벌였다. 3인 경선 선거구인 중·남구에서는 현역 임병헌 예비후보가 지지 선언 소식을 잇따라 전하며 지지세 결집을 노렸다. 임 예비후보는 27일 SNS를 통해 이앵규 전 중·남구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을 알리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예비후보는 임 예비후보가 앞서 후보 간 공정경쟁과 당내 화합을 주장해왔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없이 통합과 화합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현 예비후보자) B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을 만들고, 그 명의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단체 회장 A씨 등 6명을 27일 경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 등 6명은 지난해 11월께 B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산악회’라는 사조직을 만들고, 산악회 네이버밴드 및 ‘○○○산악회’의 행사 등을 이용해 B씨의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제1항제3호, 제2항 및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제1항제11호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김태한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군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지 선언을 비판하며 “떳떳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설 것”을 주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의성군 지방의원들의 지지 선언과 관련해 “저급한 컷오프 수준의 정치쇼로 민심을 왜곡하거나 선거에 성공할 수 없다”며 “민중의 엄중한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주장했다. 그러면서 “줄을 세우거나 줄은 선 사람들을 보며 한심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숨길 수 없다”라고 꼬집으며 “컷오프당할 예비후보자와 그 고리를 사다리로 이용하려는 지방의원의 권력 나눠 먹기는 반드시 실패할 것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곳 모두 선정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포항 산자락 영농조합법인·어업회사법인 창바우마을(주)·농업회사법인 흥해라이팝(주)·모두애 협동조합, 문경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 경산 협동조합 두레장터, 예천 (주)반서울금당실체험마을 농업회사법인, 의성 (주)원일·농업회사법인 (주)한톨·애니콩(주) 농업회사법인 등 10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에 지정됐다. 또 영주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성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예천 감부자 영농조합법
거대원시인 조형물 ‘이만옹(二萬翁)’이 대구시 달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만옹은 달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원시인 조형물이다. 달서구는 지난 1월 거대원시인 조형물 정식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고 2만 년의 역사적 가치와 존경과 친근함의 의미를 포함하는 이만옹으로 선정됐다. 이만옹은 달서구에 잠들어 있는 2만 년의 역사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27일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주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및 상담센터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쉼터,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외국인 도움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동천)에서 고충상담, 통·번역, 고용허가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도움센터(성건), 경주YMA(현곡), (사)외국인과동행(외동)을
경북도와 몽골 간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와 교육과정을 개설해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의학과 해외 천연물 시장 개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에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 그룹 회장과 만나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과 관련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모노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관계자,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영덕군-몽골 모노스그룹-대구한
경산시와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7일 시장실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산시와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적극 협력한다는 의지를 담아 △협약 기간 △협약 기관의 권리 및 의무 △사업수행 방법 △사업비 관리 및 정산 △보안 및 안전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된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경산시는 문화특화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8억 원을 들여 경산시 서상길 일원에 빛나는 만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도 주요 사업은 공동체 활동 지원 및 거버넌스 구성·운
최기문 영천시장은 27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에 따른 역세권 개발을 위해 양산시와 경산시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도시철도 개통 시 파급될 금호읍 경제 성장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역세권 개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양산과 경산시 현장을 견학하고 사업설명과 성공 경험을 청취하며 금호 역세권 개발 사업에 접목할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양산시는 2008년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
예천경찰서 신축사업이 본격 착수되면서 주민 친화적 치안서비스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되는 예천경찰서 신청사는 예천읍 청복리에 건립되며, 신축부지 면적은 1만2469㎡, 연면적은 7312㎡에 달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7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청의 안동 이전(2016년) 이후 예천군의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 청사는 노후화 및 공간적 한계로 더 이상 예천군민이 기대하는 치안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신순식 22대 총선 구미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 6개를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소상공인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구미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 설립 △영세 소상공인을 최저임금 차등제 도입 △가족근로자 고용보험·산재보험 지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공동이용 상품권 및 지역단위 대리점 보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료 특별지원, 금리 추가인하 △소상공인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 등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구미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는 소상
최진녕 22대 총선 구미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의 교육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미시 ‘명품교육특구 지정 및 명문고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미 강동지역 신도심의 평균 연령(산동 32.8세, 양포 35.5세, 진미37.8세)은 대한민국 평균연령(44.9세)에 비해 매우 젊다”며 “지속적인 인구 및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학교의 과밀·과대화 문제 해소와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구미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7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덕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올해에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을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2024 영덕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영덕군에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000만원이다. 영덕군은 2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27일 독도를 지키는 토종견 삽살개의 역사를 조명하며 다양한 콘텐츠에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독도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진흥원이 공동기획, 2개월 동안 역사 고증을 거쳐 제작한 이 영상에는 대표 영화배우인 김남길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진흥원은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영상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남동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삽살개는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다는 뜻을 가진 토종견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삽살
경주시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신라 27대 국왕이자 한국사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재위 632∼647)릉으로 향하는 길을 정비해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지난달 착공한 ‘선덕여왕릉 탐방로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덕여왕릉 일대를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탐방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이 쉽게 걸을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드는 것으로, 개선 사업 대상지는 계단으로 조성된 탐방로 156m 구간이다. 사업에 필요한 소요 비용은 2억
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경북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호국원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호국원내 충령당 제2관에서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특별기획전은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최근 2년(2022~2023)간 선정한 경상북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률 선생(영천 출생) 등 35인의 독립운동사를 요약한 패널 24점을 전시한다. 최윤정 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독립운동가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올바른 국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등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북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청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고령) 의원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