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운영하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이 침체된 청년 고용 시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올해 156명을 교육했다.포스코는 협력사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교육은 포스코 협력사나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2~3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기계·
경북·대구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영양평지, 봉화평지를 비롯해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김천, 고령, 군위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지거나 -12℃ 이하의 아침 기온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3일 경북과 대구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양·의성 -6℃, 안동·봉화 -
경북과 대구 곳곳에서 낮 기온이 25℃를 넘는 등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11월 기온을 기록했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11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3℃, 포항 24.9℃, 영천 24.1℃를 비롯해, 의성 23.2℃, 구미 23.0℃, 경주 22.7℃, 안동 22.3℃, 청송 22.2℃ 등까지 올랐다. 특히, 대구는 지역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가장 높았고, 영천은 1972년 이후 11월 일 최고기온 최곳값을 경신했다. 같은 날 아침 최저기온 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던 경북·대구에 느닷없이 봄바람이 불어와 곳곳에서 20℃ 이상의 낮 기온을 기록했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22.8℃, 청도 22.1℃, 청송 22.0℃, 포항 20.6℃, 대구 20.4℃ 등 20℃를 넘는 곳이 많았다. 이는 경북·대구지역 11월 평균 낮 기온인 10.5℃~14℃를 최대 10℃ 이상 뛰어넘는 것이다. 고온 현상과 관련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고 있다”면서 “고온 현상은 18일 밤부터 19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평년 수준을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대구에 큰 일교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현재 대구와 경북북동산지를 비롯해 울진·경주·포항·영덕·영주·안동·칠곡·경산·영천·구미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실효습도가 35~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실효습도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대구기상청은 1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부분 지역이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의성 -1℃, 봉화 0℃를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북·대구에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11시를 기해 문경·영주·상주 등 일부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이 5~10℃가량 더 떨어지면서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9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전 지역이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영양 -4℃, 군위 -3℃를 비롯해 안동 -2℃, 대구 2℃, 포항 3℃ 등 -4∼3℃ 분포가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소백산 정상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경북·대구는 본격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에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이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5℃, 영양 -4℃를 비롯해 안동·군위 -3℃, 대구 0℃, 포항 3℃ 등 -5∼3℃ 분포가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고령·성주 14℃, 대구·포항 13℃, 안동 11℃, 영주 9℃ 등 9∼14℃ 분포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5일에는 동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올해 경북과 대구는 오는 11월 30일∼12월 10일이 김장하기 가장 좋은 날이 되겠다. 2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김장 적정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북부내륙 지역이 11월 30일로 가장 빨랐고 대구는 12월 3일, 중부내륙 12월 5일, 동해안 지역은 10일이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남부로 내려갈수록, 동해안 지역일수록 김장 적정 시기는 늦어졌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동해안
경북·대구는 맑음과 흐림을 오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0℃까지 떨어지는 등 가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겠다.영덕·울진 등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는 오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아침 기온은 김천 2℃, 봉화 3℃를 비롯해 안동 4℃, 대구 6℃, 포항 11℃ 등 2∼11℃ 분포가 예상된다.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구미·성주 19℃, 대구·안동 18℃, 포항 17℃, 청송 16℃ 등 15∼19℃ 분포로
일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24일 대구와 경북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경북 봉화 영하 1.9도, 의성 영하 1.6도, 청송 영하 0.3도 안동 0.1도 등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0도 안팎의 최저 기온을 나타냈다. 구미는 4.6도, 포항 6도, 대구는 5.8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2∼17도 분포가 예상된다. 울릉도·독도에는 초속 9∼16m의 강풍이 불고 동해 먼바다에서도 강풍과 함께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가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2℃, 영양 4℃를 비롯해 안동 5℃, 대구 9℃, 포항 11℃ 등 2∼11℃ 분포가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산 23℃, 대구·경주 22℃, 포항·안동 21℃ 등 20∼23℃ 분포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20일에도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종일 맑겠다.
경북과 대구에 북서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 등 산간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곳곳에 서리와 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이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2℃, 영양 5℃를 비롯해 안동 6℃, 대구 10℃, 포항 11℃ 등 2∼11℃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23℃, 대구 22℃, 포항·안동 21℃ 등 19∼23℃ 분포로 15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20분께 떠오르겠다. 다만 ‘쟁반’같이 둥근달은 다음날 새벽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23일 “올해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 10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뜨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2일 0시 20분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도상 서울보다 동쪽에 위치한 경북·대구지역은 서울보다 몇 분 가량 더 일찍 뜨겠다. 주요 지역별 추석 당일 달이 뜨는 시각은 포항·경주 오후 6시 10분, 보현산 오후 6시 11분을 비롯해 대구·안동 오후 6시 13분, 구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시)은 지난 11일 기후위기 비상선언 및 대응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IPCC 1.5℃ 특별보고서’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섭씨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될 경우 2030년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 폭이 섭씨 1.5℃를 넘어설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이에 임 의원은 ‘기후위기 비상선언 및 대응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최근 대형 태풍의 발생 원인으로 북태평양 필리핀 해역 고수온 현상을 꼽았다. 표층수온이 예년에 비해 높고 수심 50m까지 고수온층이 형성된 것이 최근 한반도를 휩쓸고 간 마이삭과 하이선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다. 태풍은 열이 해양에서 대기로 이동하면서 발생한다. 표층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일 때 대기는 바다로부터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열대 저기압을 형성하고,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태풍이 발생한다. 폭풍우를 동반한 태풍은 고위도로 이동하며, 고수온 물이 두텁게 분포한 따뜻한 소용돌이
9월 둘째 주말을 맞은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울릉도·독도를 포함한 경북동해안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5℃, 영양 17℃를 비롯해 안동 18℃, 대구 20℃, 포항 21℃ 등 15∼21℃ 등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 포항 24℃, 울진 22℃ 등 22∼2
올 가을 첫 단풍은 오는 26일 설악산에서 시작되겠다. 9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9월 중순부터 10월에는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는 때가 있겠지만 주로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으며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1~2일 늦게 단풍이 시작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단풍은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뜻한다. 오는 26일로 예상되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하루 빠르다. 이후 하루 약 20~25㎞ 속도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9
한 달 만에 4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적인 피해가 잇따르자, 벌써부터 한반도를 할퀴고 갈 다음 태풍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여름 3개, 가을 1개 등 총 4개로 집계됐다.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6~8월은 여름태풍, 9~11월은 가을태풍으로 분류된다. 지난달 9일 제5호 태풍 ‘장미’를 시작으로 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을 지나 제10호 ‘하이선’까지 1개월 동안 4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동해안을 따라 올라갈 전망이다. 관련기사 2면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현재 태풍 ‘하이선’은 중심기압 935hPa, 최대 풍속 시속 176㎞(초속 49m)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80km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이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 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7일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 다만 당초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경로가 동쪽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복구도 막막한데 제10호 태풍이 하이선이 다가오면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지역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특히 초강력 태풍으로 알려진 하이선이 진로를 내륙 관통에서 동해안으로 바뀌면서 동해안 지자체들은 초비상이 걸렸다.마이삭 피해복구도 못 했는데 나흘 만에 또 하이선이 다가와 동해안 피해 지역은 ‘이중고’를 겪게 됐다.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5일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동해안을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예보했다.또 북상 과정에서 최대풍속 56m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다가 우리나라 부근에 접근할 때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