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내달 8일까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한 선물 세트와 제수용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직매장에서 진열 판매하고 있는 사과, 배, 한라봉 등 지역산 과일을 비롯한 꿀, 한과, 흑마늘, 고추장 등 74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직접 보고 주문 가능하며, 이와 함께 직판장 내 상시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순환 경제 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앞마당에선 양일간(2월 7일부터 8일까지)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직매장을 찾아 구매한 소비자(선착순 100명)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김천 선거구에서도 현직 의원의 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김천시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61)재선 의원에게 도전하는 임호영(67)·한은미(64),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0)·장춘호(64), 무소속의 박건우(55)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김천시는 3선 도전이 예상되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의 지역구다.송 의원은 기재부 제2차관을 지내다 지난 2018년 이철우 의원의 경북도지사 출마로 열린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당선된
경주시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11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중앙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전통시장 11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경북도를 포함해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도 동참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연말연
이부형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특보단 발대식 및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부형 예비후보가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참신한 선거 캠페인 방식에 관해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우리 청년들이 살아가면서 도전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믿는다”며 “포항 청년들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이상휘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천지역 주민과의 만남에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의 이전방안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현재 SRF 시설은 당시 매립에만 의존하던 생활폐기물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동안 주민소환투표 등 각종 논란의 중심이 된 SRF 시설의 이전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수익형민자사업인 BTO 방식으로 건설된 시설은 총운영 기간 15년 가운데 5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비용에 대비해 이전 비용이
대구본부세관이 ‘설 명절 특별 통관 지원 기간’으로 지정된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업체 지원에 나선다. 28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이 기간에는 설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이 원부자재와 제수 용품 등 농수축산물의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속한 관세 환급금 지급으로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경감하는 업무를 맡는다. 설 연휴 기간에도 수출입통관이나 수출화물의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상시통관체제가 유지된다. 또 업무시간에만 허용되던 임시개청 신청은 시기에 관계 없이 전화나 구두로도 신청할 수 있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과 함께 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남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여권의 대표적 반윤(反윤석열) 인사이자 대선주자급 정치인인 유 전 의원이 탈당해 ‘이준석 신당’에 참여할 거란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본인이 직접 잔류 의사를 밝힌 것이다. 유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도
강성주 제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군위군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시대적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을 제시했다.강성주 예비후보는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선거구 지역에 IT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어러블(착용형 전자기기) ‘스마트 링’을 홀몸노인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법안과 예산을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강 예비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경북은 인구 소멸위험 지역 18곳 중 특히 의성군(0.135), 청송군(0.155), 영덕군(0.17) 등 7곳이 고위
구미시는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과 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도록 규정,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대폭 강화됐다. 그러나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는 교차로에는 직진 녹색 신호와 동시에 우측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으로 켜져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하게 되고 뒤따라오던 직진차량은 진행을 못해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우회전 차로 확대 계획을
경주가 외동산업단지 내에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10월까지 외동읍 문산리 956번지에 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외동산단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조성되는 시설이다. 앞서 준공 후 30년째를 맞는 외동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
구미시는 올해부터 초기·혁신·글로벌 3단계의 성장에 따른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산업을 선도할 스타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과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 성장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과 지역기업의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기업지원 정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창업과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을 선도
국내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경제계가 중대재해법 시행령 확대에 따라 우려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처리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해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된다. 구미상의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전인 지난 2021년 초 구미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5.5%는 이 법안에 대해 반대했고,처벌수준에 대해서도 81.1%가 과도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사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북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설 명절 귀성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공중화장실 등이다. 일선 시군에서는 점검과 함께, 화장실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편의 대책도 마련한다.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이행,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청소 대책, 범죄·안전사고 예방 및 여성 보호 대책, 장애인 화장실 점검 등
조지연 22대 총선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27일 오후 경산오거리 선거사무실에서 ‘진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동료시민들과 동고동락하는 일꾼, 경산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꾼, 진심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지회장을 비롯, 시민·지지자 등 800여명(후보측 추산)이 참석했다.우동기 후원회장(지방시대위원장)은 “행정관이 대통령과 대면하면서 그의 국정철학을 담은
경북도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이 있는 현수막 등은 정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지난 해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1500만 달러를 돌파한 김천시는 올 해는 2000만 달러를 수출 목표를 설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샤인 머스켓 포도가 농산물 수출을 이끌어 1293만 달러에 수출물량은 1056t에 달했다. 포도에 이어 새송이버섯 161만 달러(361t), 딸기 67만 달러(58t), 복숭아 15만 달러(26t)로 총 1536만 달러(한화 약200억 원)을 수출했다. 주요 수출국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17개국에 이른다. 특히, 홍콩은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최대 바이어인 프레코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139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특화 단지에 155억 원을 들여 글로벌 모터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 또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27억원), 전자파 장애평가시스템 구축(25억 원),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49억 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CAV(커넥티드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평가 플랫폼을 구축(45억 원)해 자율주행 레벨4 시험이 가능하게 하고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 플랫폼도 구축(110억 원)한다. UAM(도심항공교통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올해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언석, 김정재, 김영식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가 투자예산 11조501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0조9514억 원 보다 5502억 원(5.0%)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11조3940억 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76억원을 증액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10월부터 국회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다른 기부금에 비해 세액공제액이 크고 우선 공제 대상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도입된 제도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광역·기초 자치단체 외 지역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개인은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서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도와 일선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목표액 65억 원을 넘긴 90억 원으로 집계됐다.도는 고향사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실내테니스장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운동장 인근 기존 테니스장 교체 작업을 통해 이달 초 연면적 2383㎡, 코트 4면에 막구조물 지붕을 설치하고 인조잔디 바닥과 관중석 90석의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했다. 이달 시범운영에 이어 다음달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영천실내테니스장은 시에서 직영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은 휴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코트 1면당 1시간 기준 시민 평일 1만원, 공휴일 1만2000원, 관외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