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학장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강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1학기 수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수자의 의견을 수렴해 2학기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학기 비대면 온라인 수업 운영 현황 안내 △교수, 학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설문조사 결과 공유 △2020년 1학기 e-class 운영 결과 및 향후 개선 계획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들은 생존마저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경북·대구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5만174명으로 지난 2018년 5만4718명보다 4544명 줄었다.반면 대학 입학정원은 3만8257명으로 지난 2018년 3만8158명보다 99명이 증가했다.지난해의 경우 전체 지원자 중 72.9%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0.96대1 분석됐다.입학생보다 모집 인원이 많은 역전 현상이 사실상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각 대학들은 융합학과 신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내며 변화를 모색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경북대는 학과 신설이 쉽지 않은 국립대의 특성상 ‘입학정원 없는 융합학과’를 추진, 빠르면 7월부터 관련 법규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18년 ‘(융합)교육ㆍ연구 중점육성분야 선정ㆍ운영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융합학과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학부 융합학과 신설을 위해 융합연구와 융합교육선도 분야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 10개의 학부 융합학과와 3개 대학원 융
경북대가 2학기 수업을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았다. 계명대는 대면 강의와 실시간 원격 강의를 병행한다. 경북대는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14일 학장회의를 통해 2학기는 대면 강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학기 수업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다만 수강 인원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1학기에 준하는 비대면 강의로 전면 전환할 수도 있다
디지스트 에너지융합연구부 김영훈 박사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다기능성 광전소자, 라이파이 등 광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비롯한 태양전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자점을 이용한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하다. 양자점은 빛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넓은 영역의 빛을 흡수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양자점 태양전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는 빛을
경일대(총장 정현태) ‘독수리 오형제’가 한자리에 모였다.대학 내 스마트혁신본부 소속 5대 연구소장과 연구원, 보직교수 등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열고 공동연구 및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경일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총장 직속기구로 스마트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산하에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 △스마트콘텐츠&미디어연구소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등 5대 연구소를 두고 있다.이날 열린 ‘5대 연구소 공동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1차 마감 결과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지원 상승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까지 모집 결과 869명이 지원, 2019학년도 2학기 입시 대비 115%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 분석해볼 때 147% 증가를 기록, 대구사이버대의 입시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전형은 치료과학계열로 지난해 대비 128% 상승률을 기록했다.치료과학계열(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학과)의 신입,
경북대가 국제저명학술논문을 평가하는 ‘2020 라이덴랭킹’의 학문분야별 평가 생명·지구 과학 분야에서 국내 1위, 아시아 29위, 세계 209위에 올랐다. 전체 분야 논문 대비 상위 1% 논문 비율은 거점국립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인용빈도 상위 1%, 5%, 10%, 50%의 논문 비율을 조사해 ‘2020 라이덴랭킹’을 발표했다. 경북대는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생명·지구 과학 분야가 상위 1% 논문
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가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건축자재·조경·공공시설·조명·공구 등 전문건축 관련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함께 열린 ‘2020 대구 인테리어ㆍ생활용품 특별전’을 통해 최신 디자인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과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전원생활과 이동식 주택에 대한 비전도 살폈다. 정용환 학과장은 “가족회사 회원과 성인학습자반과 함께 동행한 학습이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실습
경북대 심리학과 박사과정생인 이경면(제1저자)씨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연구를 통해 목표지향적 행동에 관여하는 여러 대뇌피질 영역들이 명확히 구분되는 기능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발견은 인간의 목표지향적 행동에 관련된 뇌 기제를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 레터스(Neuroscience Letters)’ 13일자에 게재됐다. 대뇌의 겉 부분인 대뇌피질은 목표지향적 행동에 필요한 다양한 인지기능을 담당하지만 피질의 세부 영역들이 인지과정에서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9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2회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50명의 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1912~2003)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이 기탁한 20억 원에 대구가톨릭대가 2억 원을 더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매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정우 총장은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은 정행돈 선생의 뜻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9일 기린체육관에서 수업의 진행 방식이 변경될수 있음을 대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충분한 개인 간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전체교직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솝은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학교육혁신·대학특화 및 경영 효율화 공유 및 정년퇴임하는 교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각 부서별 공지사항, 교직원 대상 소방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2020학년도 K-MOOC 사업선정, 고교교육 기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은 지난 7월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뒤로 한 채 조국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2020년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변창훈 총장, 학군단 선배와 후보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하계전투지휘자훈련에는 최우현 후보생 등 27명(4학년 14명, 3학년 13명)의 후보생들이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등 전투지휘자훈련을 받게 된다. 후보생 중대장으로 활동중인 59기 최우현 후보생(4학년)은 “후보생으로 선발돼 처음 입영
국립안동대학교가 정문을 허물고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는 지난 1983년 송천동 캠퍼스 시대를 상징했던 정문이 차량 통행량 증가와 닫힌 공간의 이미지가 강해 지난해 11월 교무회의를 시작으로 구성원과 총동창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낸 결과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지난 3월 정문 문설주 철거를 시작으로 4차로를 확장하고 수목 제거와 대학 상징 조형물을 제작해 지난 7일 공사를 마쳤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준공하게 된 정문 조형물은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안동대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대구대 윤재웅 교수(기계공학부)와 임성민 교수(과학교육학부)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학기술과 관련된 국내 400여 개의 학술단체로부터 1편씩 추천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것으로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상이다. 공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윤재웅 교수는 ‘고경도 세라믹 가공을 위한 다이아몬드 드릴의 절삭성에 관한 연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한 달여간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 ‘안녕 코로나19’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일대 사회복지 전공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 50여 명과 지역사회 협력기관들이 함께 동참했다.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지영)는 실, 바늘, 천 등으로 구성된 마스크 키트를 제작했고 경일대 학생들은 마스크 만들기 시연 영상을 촬영하며 다른 학생들이 쉽게 마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마스크 키트를 받아 각 가정에서 직접
영남대(총장 서길수)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2020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위(세계 78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1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 국내 9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4위 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 주관기관 (지역학습관)으로 9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법무부가 국내 거주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이민자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해 개설한 것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과 체류에 필요한 비자 연장과 변경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민자사회통합센터는 2014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울산2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정착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동문들이 학번별로 릴레이 기부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이 대학 산업경영공학과 90학번 동문들은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대학에 방문,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89학번 졸업생이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에 여러 동문이 크게 호응, 이번 전달로 이뤄지며 ‘입학 30주년 기념 발전기금’이 산업경영공학과의 독특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김병인 산업경영공학과 주임교수는 “여러 가지로 모두가 어려
3D 바이오프린팅은 3D 프린팅과 생명공학이 융합된 기술로서, 살아 있는 세포를 원하는 형상으로 쌓아 올려 생체조직이나 인공장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극복하고,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약물에 대한 안정성 및 유효성 평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최초로 잉크젯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방광암 종양 모델을 제작하고 종양 내 이질성을 분석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정성준 교수, 생명과학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