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최근 교육부와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인적·물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술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는(소장 오레지나 무용학과 교수) 원예학과(윤숙영 교수)와 공동으로 내년 2월까지 지역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용학과, 원예학과 교수 및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해 △두근두근 창의음
지난달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 차이가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난이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가 139점, 수학 가형 143점, 수학 나형은 140점이다. 수학 가형이 9점 오른 반면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1점, 수학 나형은 9점 각각 떨어졌다. 결국 국어와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쉬웠지만 수학 가형은 어려웠다.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이 132점으로 지난해
정부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연구진이 수소차 내구성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 공학과 김용태 교수, 박사과정 정상문 씨 연구팀이 백금과 수소 텅스텐 브론즈를 결합시킨 촉매(Pt/HxWO3)를 사용해 수소차가 시동을 정지할 때 발생하는 연료전지의 부식 문제를 해결했다.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캐탈리시스(Nature Catalysis)‘에 최근 소개된 이 촉매는 수소 산화 반응은 촉진시키고, 산소 환원 반응은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일대학교 최근열 교수(경찰행정학과)가 지난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제 1기에 이어 제 2기에 연임해 위촉됐다.최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자치분권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시행 평가 등에 대해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차지 분권 및 지방행정체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차지 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기구로서 민간위원 24명과 정부 당연직 위원 3명(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으로 구성된다.
선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운영 과정의 문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학교 현장 확인 방문을 다녀간 것이 확인됐다. 8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선린대 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에서 실습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마치 방문한 것으로 꾸며 실습 지도비를 부당 수령한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다”며 “대학 내 건물 복도 등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실습기관을 방문한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이는 평가 인정 학습 과정 운영지침 위반이며 교비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진흥원이 선린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등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와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력을 활용,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경북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가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각 대학교는 내년 2월까지 남구·달서구 소재 희망 초등학교를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국양) 4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됐다.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융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련됐다.이번에 선정된 디지스트 연구실은 제어 RNA 중점 식물 발달 역동성 연구실, 자기수용감각과 자기수용감각기 연구실, 열화·발화 원인 역추적을 위한 결함-모사 배터리 연구실, 차세대 비침습 조기 산전진단 기초연구실 등이다.각 연구팀은 앞으로 3년 동안 13억30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편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30여 종의 장학을 통해 재학생의 5분의 4가 장학금 수혜를 받는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경일대(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7일 출정식을 갖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허규옥 감독, 권영호 코치,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현태 총장은 야구부 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주었으며, 주장 최민규 선수는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 경일대 야구부는 지난해 8월 27일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창단했다. 신임 감독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
영남대 천마교수회(회장 백응율)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내놓았다.천마교수회는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들로 구성, 현재 2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별도로 적립해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1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3000만 원을 대학에 기탁하기로 했다.영남대 천마교수회 백응율 회장과 문용선 부회장 등은 지난 6일 오후 2시 서길수 총장을 만나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대학은 이 장학금을 오는 2020학년도 2학기에 학생들에게 전달할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제조 혁신에 함께 나선다.포스텍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7일 포스텍에서 AI기반 제조 혁신을 통한 생산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교류와 장비 상호 활용 등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포스텍이 추진하고 있는 AI+X(인공지능과 타 분야 융합) 분야의 첫 협력 사례다.
금오공대갤러리가 7월 김동성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빛과 바람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7점이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김동성 작가는 구상 미술 작가로서 바다와 파도를 주요 테마로 삼아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평선과 바람, 햇살 속에 부서지는 물결 등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동성 작가는 “수평선으로 마주한 하늘과 바다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이 둘이면서도 하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파도가 부서지며 연출되는 빛과 색의
신일희 계명대 총장 취임식이 7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임원, 보직 교수 등 코로나19로 행사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을 위해 SNS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신 총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독일문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Kiel 대학교 객원조교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부교수, 계명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독일 Regensburg 대학교 Humboldt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산장학재단 이사장, 폴란드 명예영사, 미
한동대학교 통일과 평화연구소(소장 송인호 법학부 교수)가 최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서 주관하는 ‘2020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사업수행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은 국내 최대 NGO 지원 재단으로서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을 통해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연구를 하는 단체 지원, 민간 통일 네트워킹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통일과 평화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통일대비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라는 주제로
포항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우수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창업보육센터는 경북도가 경북·대구 지역 대학 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지원 실태 및 실적, 입주기업 매출액 및 실적, 일자리창출 등 창업보육 성과를 종합평가해 우수센터 10개소를 선정했다. 포항대는 2년 연속 선정되며 지난해 장려상,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대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국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2020년 BI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전국 상위 20% 이내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경상북도 내 22개 창업보육센터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 및 청년·창업기업 간담회’를 경일대에서 가졌다. 이날 경일대는 도내 22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상패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수상했다. 경일대는 2019년 매출액 239억 원, 고용창출 224명, IT융·복합 기계재료, 자동차 부품 특화분야 사업에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졸업기업 생존율 100% 유지, 투자유치·수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산학협력단은 최근 혁신지원사업 및 LINC+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총 49억620만 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각 사업의 목적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 및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품질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2020학년도 1분기 재학생 기준, 1인당 수혜금액은 약 171만9000원으로 전체 예산 확보 대비 1인 수혜금액이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지난 2019학년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수중융합실습실, 통합기체실습실 등 교육환경 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가정 대학생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With POSCO 긴급생활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With POSCO 긴급생활장학금’은 포스코청암재단이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극복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사업이다. 특히 긴급생활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인 한국장학재단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한 생활장학금 성격으로,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ith POSCO 긴급생활장학금’선발대상은 올해 기
한동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유아 대상 비대면 버섯 편식 예방 교육 ‘냠냠버섯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 100여 명 어린이와 학부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했다.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버섯교육영상 시청 후, 영상에 나오는 멋쟁이 버섯 4총사 이름과 필수해시태그(#면역충전 #냠냠 버섯챌린지 # 코로나19이겨내자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손글씨로 작성한 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선착순 100명에게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키트를 제공했다.
대구보건대가 제23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수상자 134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았다. 앞서 전국 138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237명을 추천 받았으며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심사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 인당봉사상 대상에 한현우(합천고 3년)군과 보현효행상 대상에 김동우(한국나노마이스터고 3년)군이 각각 선정됐다. 봉사상과 효행상 부문별로 우수상 1명씩을 포함해 각 15명을 선정하고, 장려상도 총 100명을 뽑았다. 한현우 군은 합천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