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1월 말 고려 말 영덕이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각자 나옹왕사 재조명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후 나옹왕사가 창건한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소재 운서산 장육사가 전국 불교신도 및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면서 한국불교순례지로 각광 받고 있다. 장육사 주지인 효상스님에 따르면 나옹왕사 학술세미나가 끝난 2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평균 200~300명, 주말에는 700 ~800명 정도가 장육사를 찾고 있다. 효상 스님은 "학술 세미나를 통해 고려말 세계 최고 지성인 석가모니 후신이자 생불로 추앙 받고 있는 한국불교의 고승 나...
영덕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와 제품의 규격화에 따른 상품성 향상,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 대표브랜드인 `그대 그리고 영덕'이 새겨진 소포장재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이를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작목반 44개소에 소포장재 40만장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복숭아, 사과, 시금치, 등 과수.채소로 20개 품목으로 5kg, 7.5kg, 10kg 등 표준규격 단위의 소포장재를 지원하고 자체제작하는 단체 등에는 제작비의 50%을 지원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28일부터 영덕군 지품면 일대를 비롯한 임야 122ha에 소나무 등 4개수종 28만본을 심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4월 중순까지 산불 피해지역인 지품면 수암리 일대 45㏊ 등 72㏊에 대해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나머지는 가을철에 심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금강소나무 분포지인 영양지역에는 금강소나무 용기묘 조림 40ha 및 천연하종갱신 30ha 사업을 실시해 금강소나무 후계림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나라당 강석호(52·영양 영덕 봉화 울진)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7일 오전 9시 봉화에서 18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 후보의 삼촌인 영화배우 강신성일씨와 숙모인 방송인 엄앵란씨 부부가 선거지원을 위해 봉화를 처음으로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강 후보는 5일장이 열린 봉화 연설회에서 "이번 총선은 낙후된 봉화와 울진 등 경북동북부권 발전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근 SBS·조선일보·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
신임 강신엽(48·사진) 대구지검 영덕지청장은 "영덕은 청정해역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천혜의 관광지를 범죄없는 살기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 지청장은 안동 출신으로 1989년 사법시험 31회에 합격,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청주·전주·서울·대전지검 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 공판송무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영덕군은 새정부 정책추진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5일 영덕군 3층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교육에서 김병목 영덕군수가 직접 예산관련 마인드 함양교육을 한데 이어 경상북도 예산팀 김상동 사무관이 국가예산확보방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중앙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장기적인 새로운 시책사업의 적극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노력 강화, 업무혁신 등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무관도 중앙부처 중장기사업에...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지회 제23회 정기총회에서 국가건설산업 발전과 전문건설인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로부터 감사패와 부상을 받았다. 김 군수는 이날 부상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LCD TV를 영해면 성내리 노인복지시설인 경상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영덕군은 오는 4월7일 보건의 날을 통해 전 영덕군민들에게 일제히 구충제를 보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구충제 보급사업은 만6세이상 전 주민 모두가 대상으로 이뤄지며, 구충제는 각읍면사무소를 통해 이장들이 직접 수령해 주민들에게 나눠준다.
영덕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여성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만나는 즐거운 세상'을 테마로 한 임산부교실을 4월7일부터 5월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영덕문화체육센타 회의실과 다목적홀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유아음악전문강사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산모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임산부 음악태교교실을 비롯해 출산 용품(베넷저고리 등 7종) 만들기와 임산부 치아관리, 모유수유강좌, 사랑의 피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대상자가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
영덕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영해면 청년회(회장 한주상)와 연계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내3리 박분환 씨 등 3가구를 방문, 도배를 해주는 등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업을 펼쳤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25일 3층 회의실 개최된 '국가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교육'에 참석, 새로운 시책발굴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수립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강석호(52·영양 영덕 봉화 울진) 예비후보가 25일 총선 후보자 등록과 함께 경북동북부권 발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영덕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한데 이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청정 고장 건설을 통한 군민성공시대의 청사진을 담은 공약집을 발표했다. 공약집은 경북동북부권 5대 발전전략과 추진방안, 5개 분야(도로교통, 경제산업, 정치사회, 교육환경, 농수산업) 25가지 실천공약, ...
영덕경찰서는 25일 전국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임모(28·경남 창원시 대방동)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2월 중순께 영덕군 축산면의 김모(60)씨의 집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18k 반지 등의 귀금속과 현금을 포함 총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전국을 돌며 1천5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같은 수법의 또 다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제18대 총선 후보 등록일(25, 26일)이 임박한 가운데 경북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영양·영덕·울진·봉화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강석호(53·삼일그룹 재단이사장) 후보가 지지도에서 무소속 김중권(69·전 대통령비서실장)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문화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2일 하루 동안 19세 이상 선거구민 7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강석호 후보가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30.1%를 차지해 김중권(18.7%)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무소속 김교찬(4.1%)...
영덕 화수루(경북 유형문화재 제82호)와 초가까치구멍집(경북 민속자료 제2호)이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로 지정이 예고 됐다. 화수루는 17세기말경에 건립된 재실(齋室)로 전면에 'ㅡ'자형의 2층 누각(樓閣)을 두고 뒤로는 'ㄷ'자형의 단층건물을 세워 전체적으로는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 건축물로 일반 재실과 달리 중층 구조로 되어 이 지역의 전통건축사를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초가까치구멍집은 화수루를 수호하기 위한 부속건물로 온돌중심형 겹집으로 북쪽지역의 온돌중심 주거문화와 남쪽 마루중...
영덕군은 화수루(경북 유형문화재 제82호) 등 문화재 3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로 지정예고됐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예고된 3건은 창수면 갈천리에 있는 화수루와 초가까치구멍집(경북 민속자료 제2호), 청간정(유생들이 공부한 정자) 등이다. 화수루는 17세기말 지어진 안동권씨 부정공파 영해문중 재실로 전면에 'ㅡ'자형의 2층 누각을 두고 뒤로는 ㄷ자형의 단층건물을 세워 전체적으로 ㅁ형을 이루고 있어 지역 전통건축사를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또 초가까치구멍...
김병목 영덕군수는 2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전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경북 동해안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동해중부선(포항~영덕~삼척) 철도 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는 지난 19일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성적우수 고교신입생 및 학교지원사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학생 23명(성적우수교교 입학생 6명, 이장자녀 장학생 17명)·5개교에 1억640만원이다. 또 군기육성대상학교인 강구초등학교, 강구중학교, 영덕고등학교에는 각각 2천만원씩, 영덕읍 화천2리 주상화 이장의 자녀 주정길(경북대학교) 등 17명의 이장자녀장학생에게 각각 120만원의 군 지원금이 지급됐다.
현재 영양, 봉화, 울진, 영덕의 경우 후보자가 난립하고 이번 주말을 계기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한나라당 강석호 후보와 무소속 김중권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된다. 현재는 강석호 후보가 인지도나 조직력에서 밀리는 상황이며 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두 후보사이 5%의 이내의 접전(당선자 33%~38%예상)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울진과 영덕 대결에서 후보자가 없는 영양이나 당선권과는 거리가 먼 봉화 지역이 캐스팅보드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향배가 당선의 큰 영향력...
강석호 예비후보(영양·영덕·울진·봉화 지역구 한나라당)가 21일 오후3시 영덕읍 남석리 소재 한나라당 영덕사무국에서 의원 후보 선거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득 (현)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김광원 국회의원, 강신성일 (전국회의원), 엄앵란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