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1일부터 14일까지 금오공대 강의사이트에서 공개되는 강의 주제는 이순형 서울대 명예교수의 ‘엄마, 아빠의 양육 이야기’다. 영유아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접속해서 들을 수 있으며, 아이의 발달에 좋은 환경, 생애 초기 교육, 행복한 아이의 삶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소주제로 나뉘어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이순형 교수는 서울대 등에서 35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서울대
대부분 대학들이 올해 1학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하고 나서 교육부 등 당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경산지역 5개 대학(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총학생회장단은 2일 경산시청에서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성명을 발표한 뒤 등록금 일부 반환 등을 요구하며 정부세종청사 교육부까지 국토대종주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10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사회의 요구에 응하지
대구사이버대는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30여 종의 장학을 통해 재학생의 5분의 4가 장학금 수혜를 받는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대
대구 계명대 의과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같은 대학 한 조교는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했다.29일 계명대에 따르면 의대 본과생 1명은 지난 28일 실습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병원 입구에서 발열여부를 검사했으며 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곧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명됐다.다른 단과대 조교 1명은 고열증상을 보여 29일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이날 밤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계명대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과사
대구시는 지역 12개 대학 및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대학가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각 대학 총학생회 주도로 학생 중심 방역 활동을 한다. 대학은 방역 활동 관리를, 대구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해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참여 대학은 경북대, 대구교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등이다. 대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하루 3시간씩 캠퍼스와 주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기본생활수칙 준수 여부 점
경일대(총장 정현태) 컴퓨터사이언스학부 사이버보안전공의 정보보호 동아리인 ‘케이-해커스(K-Hacker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에는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 20개의 동아리를 선정했는데 대구·경북에서는 경일대의 ‘케이-해커스’가 유일하다.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영남대 이강옥 교수(국어교육과)가 제39회 두계학술상(斗溪學術賞)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두계학술상은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인 두계 이병도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진단학회(震檀學會)에서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진단학회는 한국의 역사·언어·문학 및 주변국의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193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수상작은 이 교수가 2018년 저술한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로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는 한국
경산시는 경산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및 교직원 31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풀링검사(취합검사법)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 검사는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감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 위험 대비책이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풀링검사법(취합검사법)은 각각의 검체를 채취한 뒤 5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유전자 증폭(PCR)을 하는 것으로 결과 값이 음성이 나오면 5명 모두 음성으로 판단하고 양성이 나오면 5명에 대해 개별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대규모 인원의 빠른 검사를 위해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일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재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지급대상은 재학생 전원이지만, 지급 금액은 계열별 등록금에 비례해 금액을 달리해서 일부 대학들이 일률적으로 지급했던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지급액은 인문사회계열 15만 원, 공학계열 20만 원, 예체능계열 22만 원 등 총 10억 원이며 학비를 전액 감면받는 장학생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인공지능대학원 교수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Microsoft Research Asia, MSRA)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글로벌 기업 연계형’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MSRA에서 정한 연구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최종 1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및 인공지능대학원 교수는 이승용, 유환조, 조민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교수와 학생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료문화대학원 불교풍수문화학과 박연수 전공책임교수와 선웅스님(선광사 주지), 대학원생 ㈜큐엔큐 박상현 대표가 2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박연수 교수와 선웅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힘을 보태고자 불교풍수문화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큐엔큐 박상현 대표는 “지역기업인이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대가 개교 제74주년을 맞았다.경북대는 개교 하루 전인 27일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Ⅱ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일환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김영호 생명과학부 교수 등 교직원에게 근속 표창, 직원 2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학교육부문에 선정된 전창진 생명과학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
김규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경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총추위는 26일 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세휴 토목공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총추위가 위원장 선정 등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가는 만큼 오는 7월 15일 예정된 총장 선거도 본격 궤도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과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 같으며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정규직 교수노조와 총학생회의 총장 선거 시행세칙에 반발
햇빛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창문의 색이 변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는 여름철 가시광선 투과를 차단해 냉방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마철이나 한여름 바깥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창문은 어떨까? 이번에는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전기가 필요 없이 주변의 수분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마트 윈도우의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장재혁씨, 아이잔 이즈무하노바(Aizhan Ismukhanova)씨와 KAIST 기계
영남대 직원장학회는 25일 직원들이 월급을 쪼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억 원을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 장학금’으로 서길수 총장에게 전달했다.영남대 직원들은 2008년부터 월급 1%를 적립해 직원장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지금까지 장학기금 7억7000만 원을 적립해 2009년부터 총 2억6000여만 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현재 남은 적립금 약 5억1000만 원 중 2억 원을 코로나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탁한 것이다.영남대 직원장학회 김상수 회장은 “대학이 재정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코
새로운 총장 선출을 앞둔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총장 선출 방식 등을 놓고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 2012년 간선제로 전환된 이후 8년 만에 직선제로 총장을 뽑는 경북대는 최근 총장후보자 선정규정 시행세칙을 확정했지만, 총학생회와 강사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22일 7월 15일 선거(온라인) 당일 교수와 조교를 포함한 직원, 학생 모두 1인 1표를 행사하는데, 반영비율은 교수 80%, 직원 15%, 학생 5%로 하는 시행세칙을 확정했다. 이런 결정과 달리 비정규직교수노조는 총장 선거 참여를 요구하고 있
지구의온도가 1℃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해수면이 높아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고, 때아닌 폭염과 강한 호우가 찾아오는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인위적인 기후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태양이나 화산활동과 같은 자연적 요인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서, 열대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하면 전 지구 강수량이 어떻게 줄어드는지를 밝힌 연구가 나왔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백승목 박사 팀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 취리히공과대학, 에딘버러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경북과학대학교는 25일 사회복지과 김성수, 윤정숙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성수, 윤정숙 교수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했으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성대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수성대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22일 대학 본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I,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었다. 또한 양 기관은 ABC 산학협력 허브 조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여기에 수성대는 초연결 시대인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AI·블록체인·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BC과를 신설한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ABC과는 지역 AI전문기업인 우졍 등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 받는다. 2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교육부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스마트안전보건분야에 선정돼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면서, 앞으로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스마트안전보건(SMARTiUM)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부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