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서길수) 정문에 ‘대프리카’ 폭염을 식혀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천마터널분수’가 설치됐다. 영남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산캠퍼스 정문인 천마지문에 ‘천마터널분수’를 설치하고, 최근까지 시운전을 거쳐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분수대 가동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5시 준공식을 가졌다. ‘천마터널분수’는 사람들이 분수 속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터널형 분수로 높이 3m, 폭 6m, 길이 22m 크기로 총 108개의 분수 노즐이 설치됐다. 108개의 분수 노즐은 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이 분수를 통해 고민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발표한 교육부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의 2020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에서 취업연계 집중학기제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으로 사회맞춤형 학사제도 개선 및 교육 운영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산학협력협의회와 타 대학 등의 협력관계 구성 및 활동에서도 지역사회 맞춤형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도 나타났다. 취업연계 집중학기제는 협약기업 취업을 전제로 8주 동안 필수교과목에 대한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코로나19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이나 출장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 진로취업처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가 아닌 도심 지역 스터디 카페에서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소를 찾은 학생들은 1대 1로 지원 기업에 대한 채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점검받았다.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교내 교양관에서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태오 DGB대구은행장(DG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GB대구은행 핀테크 전용실습실(이하 핀테크 실습실)’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핀테크 실습실은 대구가톨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축된 시설이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대구가톨릭대는 2019년 8월 DGB대구은행과 핀테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따라 DGB대구은행이 대구가톨릭대에 핀테크 실습실 구축을 위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뱁티스트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와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수 연구자 및 학생 교류, 학술연구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할 예정이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Dallas Baptist University는 1898년 텍사스주 최초 주니어 칼리지로 설립된 역사가 깊은 미국의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윤섭 기자 yskim@kyo
“4차 산업혁명으로 암기형·질문형 교육이 아니라 도전·공감·배려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감성적이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개혁될 것” 최봉기 전 계명대 석좌교수가 4차 산업혁명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최 교수는 지난 19일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2·28대학 강사로 나섰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최 교수는 우선 현대까지 산업과 사회의 변화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8세기 중반 1차 산업혁명이 일어났으며 증기기관과 기계의 발명을
영천 시민들의 염원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난 19일 교육부가 영천의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인가를 최종 승인해 오는 9월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천시와 시의회, 기관돠 사회단체, 시민 등 각계각층은 승인 발표를 손꼽아 기다리며 분주히 움직였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5월 정세균 국무총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건의하는가 하면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자리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이 영천지역 가장 큰 현안 사항이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경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 복숭아, 자두, 한우(육포), 참외 등 지역 특산품을 주재료로 ‘퓨전한과 마스터과정’이 개설돼 지역 특산물의 수요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경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박종호)은 지난 19일 ‘경산지역 내 특산물을 이용한 퓨전한과 마스터과정’을 개강했다.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총 15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이날 개강식에서는 대경대학 평생교육원 박종호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강사 및 교육생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오리엔테이션
대구시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분석과 대입전략을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을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5일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현장설명회는 30명으로 제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진행된다. 또한 사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시설명회가 이뤄진다. 1부는 이영덕 대성학력평가 연구소장이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에 따른 수능 전망과 대비전략’을 주제로, 2부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2021 입시, 핵심이슈 점검과 전망’을 주제로 설명한다. 참석자는 2
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오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현장 간호 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강향숙 학부장과 배수진 교수, 복지관 최금열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시설과 비품 등을 사용토록 지원하고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8월 경북 군단위 지역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심리·물리·언어·작업·음악치료실과 체력단련실, 작업훈련실, 교육실
120년전 19세기에서 20세기로 올라가던 바로 그 순간, 대영제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열역학 제2법칙으로 유명한 과학자 윌리엄 톰슨(켈빈경)에게 새로운 세기를 여는 키노트 스피치를 부탁했다. 톰슨은 대영제국의 찬란한 미래를 예견하며 이제 인류가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과학적 발견이 끝났기에 앞으로의 세상은 그것을 활용하여 어떻게 유토피아를 만들 것인가 그 과제만 남았다라고 장미빛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세계 제1차대전의 발발과 볼셰비키 혁명 그리고 스페인 독감으로 초토화된 세계는 문명사의 축을 지중해의 유럽에서 미국의 태평양으로 옮겨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사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프랑스 파리의 IT인재 전문교육기관이 ‘에꼴42(E’cole 42)’의 혁신적 교육을 모델로 대학 특성화 학과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에꼴42의 교육 모델은 등록금과 교수, 교재가 없는 ‘3무(無)’가 특징이다. 이곳 학생들은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함께 별도의 교재가 없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으로 수업을 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대구대는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물기업 맞춤형, 물융합과정으로 특화된 ‘휴스타(HuStar·혁신인재) 물 산업 혁신대학 사업단’ 개소식이 19일 오후 영남대학교 소재관에서 열린다. 영남대학교는 지난해 9월 대구시·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스타 물 산업혁신대학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3학년 학생 40명을 선발해 인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은 지역 미래 동력산업인 물 산업을 이끌어 나갈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19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9억 원을 지원해 물 융합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한
포스텍 (포항공과대학교)이 교육부 주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포항시의 의료기기-바이오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지난 2월 의료기기, 바이오,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포스텍 대학부설연구소로 등록됐다.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이번 과제에 선발됨에 따라 매년 7억 원씩 9년간 총 6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의료기기혁신센터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자맞춤형 영상·기기·진단-치료 플랫폼’의 의료기기와 ‘AI 기반 생
국립안동대학교 기계공학과 김희동 교수가 대한기계학회로부터 ‘여송상’을 수상했다.‘여송상’은 평생 유체공학 발전에 기여한 故 여송 강신형 대한기계학회 전임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것으로 산업체와 학계의 협력연구를 통해 유체공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산업체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년 1명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김 교수는 최근 5년간 7건의 연구과제, 총연구비 약 31억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산업체 과제를 수행했으며 산업체와 공동으로 총 36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 기업체의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에 기여했다
대구과학대 ‘행복북구! 인문학으로 꿈꾸다’과정 개강식이 지난 1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대구시 북구청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7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물기술 공동 파트너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환경분야 전문기술인 실습을 위한 실험기기 사용과 환경기술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관련 세미나 개최, 환경정화·봉사 활동 수행, 전략산업(물기술)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한 교육·연수 등 지식정보의 상호함양과 교환 등을 추진한다.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거나 막는 장치 삽입술은 피임이나 당뇨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생체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병을 치료하는 나노로봇은 가능할까?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방광 속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나노모터를 개발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최현식 박사 연구팀은 인체 내 방광벽 점막층에 깊이 침투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고분자 나노모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 고분자 나노모터는 우리 몸의 생체효소에 의해 구동되며, 다양한 방광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숙·정윤화·신소홍 교수가 ‘2020년도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자 소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송미숙 교수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의사소통 경험’이란 주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소모임 활동을 벌이고 추계학술대회에서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의료커뮤니케이션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자 간 상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연구자 소모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송미숙 교수는 질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질적 연구를 게
포항대학교 교직원 일동은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7000여 만 원을 조성해 재학생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16일 대학 평보관에서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고, 17개 학과 총 170여 명 학생에게 장학금이 곧 지급될 예정이다.교직원들은 전체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이 장학금을 조성했다.사랑의 장학금은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170여 명을 선정, 코로나 19로 침체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지급된다.포항대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