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인천고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한 개인전 우승은 과천고 이성종 선수가 차지했다. 대구대와 한국 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제26회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경기에 전국 31개 고교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단체전에서는 28개교가 정상을 놓고 이틀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영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23 용인 KTFL Championship’ 대회에 참가해 화려한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유정미는 여자 100m 와 멀리뛰기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 김동한이 남자세단뛰기 2위·송유진이 여자 100mH(허들) 2위를 차지하며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유정미 선수는 대회 여자부 MVP로 선정되며 총 4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유정미는 여자 100m 결승에서 11.72로 골인하며 시즌 최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멀리뛰
문경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활용, 스포츠·체육도시 브랜드 가치상승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를 기대하며 국제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만 해도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2023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 2024 세계태권도 한마당 등 굵직한 국제대회 3개를 이미 유치하였고,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부터 8월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는 한국, 미국, 영국, 호
김천시청(시장 김충섭) 배드민턴단 서명수·박민경 선수가 ‘제6회 세계 농아인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서명수와 박민경은 지난 15일부터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먼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서명수 선수가 터키의 푸르칸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 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인도의 야다브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 선수가 호흡을 이룬 혼합복식에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장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포항스틸러스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로 뽑혔다. 이호재는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제카 대신 투입된 뒤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43분 전북 수비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24라운드 MVP는 수원삼성 고승범에게 돌아갔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 김주찬(수원) 이호재(포항) 음포쿠(인천), 미드필더에 고승범(수원) 이동경(울산) 배준호(대전), 수비수에 이기제(
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이 지난 24일 전남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막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금1·은2의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 남자 -75㎏급에 출전한 김경환은 준결승에서 광주체육회 이재국에 2-1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뒤 한솥밥을 먹는 정용준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해 금을 꿰찼다. 특히 -75㎏급 준결승에서 포항시우슈협회 소속 손성민이 정용준과의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따내면서 이 체급 금·은·동메달을 포항지역 선수들로 채웠다. 또 -60㎏급 이재준은 결승전에서 전남도청 윤웅진에게 0-2판정패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영남대야구장 등에서 진행한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공동우승)하며, 금년도 두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국의 야구명문 54개팀이 참여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16강전 8대 0(부산동래구 리틀야구단), 8강전 6대 5(천안동남구리틀야구단), 준결승전 11대 5 (서울영등포리틀야구단) 차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과의 결승
제26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5일 영천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우애자 부의장, 이영기·이영우 시의원,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선수 및 검도 가족 등 35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와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31개 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는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25일은 개인전, 26일 단체전 경기로 열리며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중계방송 할
문경시가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스포츠·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문경시에 걸맞은 국제대회 유치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경시는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하는‘2024 세계태권도한마당 국제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7월 24일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폐회식에서 2024 대회기를 수령하며 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세계태권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24일부터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평소 해양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시설 및 보육센터 아동·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방학을 맞아 서핑·스노클링·카약·파워보트·바나나보트·수상오토바이 등 6개 종목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함께 영일만 바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나주영 회장은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 활동으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을 당부하고, 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 달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 축구공원 등지에서 15일간 진행된다.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달 10일 개회식을 가진 후 11일부터 17일까지 1차 대회, 그리고 19일부터 25일까지 2차 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총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약 600여 팀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도
김천상무가 경남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천은 지난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3R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진규·조영욱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1, 2위 팀간의 경기였던 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펼쳐지면서 마땅한 득점 기회를 갖지 못하다 31분 경남의 기습적인 공세에 실점 위기를 내줬으나 수비라인의 육탄방어에 가까스로 위기를 넘어섰다. 그리고 이어진 김천의 반격에서 김진규의 선제골이 터졌다. 35분 경남 아크 정면에서 얻는 프리킥 찬스에서 김진규
구미시와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오는 29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박정희 체육관에서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정규리그가 열리기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번 컵대회는 국내 프로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일본의 파나소닉 팬더스(남), 태국의 슈프림 촌부리(여)가 합류해 총 16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개막식은 29일에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여자부 경기가, 8월6일부터 13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치러진다. 온라인 티켓 판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하며 여자부는 24일, 남자부는 8월
제5회 영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 및 생활체육대회가 23일 영천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시의장 및 시·도의원, 박봉규 체육회장, 선수단,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전북 등 전국 17개 도시에서 참가해 댄스스포츠·생활댄스·실용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열
‘2023 전국휠체어럭비 문경리그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2023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에서 주최·주관한 대회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국제휠체어럭비연맹(WWR)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원 및 선수단은 문경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돈을 거둬 현장에서 200여만원의 수해 의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회의 결승리그가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휠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하며 중위권 싸움에서 다소 힘이 빠지게 됐다. 대구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대전에 0-1로 졌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바셀루스가 상대 골문을 노렸고 장성원·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전반 시작과 함께 홈팀 대전의 거세 공세가 시작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대전은 중원에서 시작된 강한 압박을 통해 대구가 공격 작업을 펼칠 기회 자체를 막았다. 4분 대전 강윤성이 기습적인
포항스틸러스가 한찬희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북을 2-1로 잡고 2위 독재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포항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꿰차며, 같은 날 제주에 2-1 승리를 거둔 선두 울산과 승점 12점차를 유지했다.포항은 미드필더 한찬희를 선발출장시킨 것 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최전방에 제카,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오베르단 한찬희,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전북은 최전방에 백승호 구스타보 투톱으로, 송민규 박진
고령군 철인3종협회(회장 전해명)가 20일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마을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철인3종 경기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로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며, 극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고령군 철인3종협회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14일 고령군 체육회의 승인으로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됐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한 전해명 회장은 철인3종경기 킹코스(수영 3.8km+사이클 180km+달리기 42km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K리그2 1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던 경남FC는 성남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겨 2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라운드에서 희비가 교차했던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다. 김천은 지난 4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경남FC와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풍성한 잔치로 열린 홈 개막전이었기에 경남에게 당한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당시 김
선두 울산이 불의의 연패를 당하면서 선두추격의 고삐를 다잡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2위 추격권자로 올라선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3라운드 로빈 첫번째 경기인 지난 23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4-2재역전승을 거둔 포항은 시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서울과 감독 교체 후 급상승하고 있는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지만 서울과 전북 모두 승점 37점으로 포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