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이 전남에서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을 배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북 사과·포도, 전남 만감류·무화과·커피 등 양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
국민의힘 공천심사위원회가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에 대해 김병욱 국회의원과 문충운·이상휘·최용규 등 4자 간 경선지역으로 확정 발표한 가운데 포항 남구 지역 도·시의원들이 김병욱 의원 지지 의사를 밝혔다. 포항시 남구에 기반을 둔 이동업·서석영·김진엽·손희권 경북도의원과 이재진·조민성·김형철·김영헌·최해곤·양윤제·함정호·임주희·이다영 포항시의원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에는 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이제 일을 배워갈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포항 발전을 책임질 수 없다”며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1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 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수성구라 재보궐선거에 전학익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구라 선거구 재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접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이뤄졌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한 후 전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고, 지난 16일 시당 상무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최종 인준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당은 전 후보는 고산1·2·3동에 거주하면서 정당 활동에 참여한 지역 밀착 후보라고 평가했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총선과 함께 국민의힘
우병윤 22대 총선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제7호 공약으로 “지역별 특화된 문화·관광·체육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화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지낸 경험을 되살려 문화예술 향유와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산업과 콘텐츠의 확충, 주민밀착형 상시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문화예술 자원과 기술의 융합 활성화 △전통문화·첨단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천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5%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2월 5일∼8일)보다 0.3%p포인트(p) 오른 수치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36.2%→37.3%→39.2%→39.5%)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5%p 하락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개발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구축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2092종을 대상으로 두메부추, 범부채 등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자생식물 2273종에 대한 종자정보를 구축하고, 대국민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19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주민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그동안 주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 그 어떤 말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새롭게 함께할 의성·청송·영덕·울진 주민들에게 “지방소멸이라는 파고 앞에서 꺼져가는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지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과 처신, 실력과 품격
“직원과 납세자에게 진심과 정감 어린 예쁜말을 하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자.” 대구지방국세청은 19일 청사 8층 회의실에서 윤종건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관리자와 관할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청장은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항상 그 따뜻한 마음을 새기고 직원뿐만 아니라 납세자에게 진심이 담긴 정감 어린 예쁜 말을 널리 확산시켜 따뜻한 정이 흐르고 활기찬 대구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조직 구성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진심 어린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이 19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이날 선산충혼탑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참배 후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신 후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김 의원은 “구미의 중단없는 발전과 지난 4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오로지 구미 경제 살리기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회와 구미를 오가며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했다”고 지난 4년간 의
최경환 22대 총선 경산시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가 19일 경산의 지하철망 확충과 도로 연장, 환승주차장 및 복합여객터미널 건립 등 ‘경산 교통망 고도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올해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이 개통되는 만큼, 지하철 1,2호선 순환선 연장(1호선 하양역-진량-2호선 영대역, 14km) 사업 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며 “두 건의 지하철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순환선 연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에 국가산단유치, 도시첨단산업 재추진, 물류유통단지 조성을 통해 1,
김찬영 22대 총선 구미갑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복합문화 호수공원 및 어린이 자연 놀이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도심 속에서 금오산도립공원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다. 금오산 밑에는 금오지가 있고 그 주위 둘레길은 수많은 시민이 가장 애용하는 트레킹 코스다”라고 했다. 또 “많은 분께서 ‘구미는 갈 곳이 없다. 볼거리·놀거리가 없다’며 문화에 대한 갈증을 이야기한다.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는 일산, 광교, 세종 등은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 이처럼 우리 구미에도 국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제천시청 본관3층 ‘울릉도·독도 및 국토외곽 먼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제천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 후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홍성언 한국지적학회장, 정갑용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 위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상구 박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불법편입에 대응해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7일 지정됐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받은 기관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처음이다. 앞서 수협중앙회, 한국에스지에스(주), ㈜이마트 등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5호’로 지정됐다. 포항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해 1월 수
국민의힘 이재만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9일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AI(인공지능)와 메타버스 등 4차산업 핵심으로 떠오른 분야의 일자리 정책을 확보해 대구 팔공산 권역을 청년 일자리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정책 공약발표회를 연 이 예비후보는 “동구 청년들의 디지털 관련 구직을 위한 취업상담 멘토링 기관인 ‘청년디지털워크브릿지’를 설치해 수준 높은 AI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며 “신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해 디지털
이상휘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희망 캠프’로 이름 지어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특별한 외부 인사 등의 초청 없이 3천여 지지자들이 찾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경기 때문이 아니라 만들어진 예산과 정책 어느 하나 바르게 되지 않으면서 경제는 힘들고, 서민들은 살기 힘들며, 경기는 날로 악화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만 보수의 가치와 철학이 바로 서고, 우리의 생활이 안정되면 우리의 경제가 발전되며, 우리가 잘살
국민의힘 홍석준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달서구 용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대구 의원 최초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대구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 대구 발전을 위해 공약을 직접 설계하고 국정과제 선정을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
대구시 서구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서구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 서구보훈회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은 조례안 등 심의가 이어진다. 22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구정 업무방향과 주요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이하 HLRS)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업체 활용,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 40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독일 제조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분석 및 XR(확장현실)
안동시의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래로 안동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19일 안동시시설관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