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예타 면제 내용을 담은 이번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의 신속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산업벨트 조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골자다.대구시는 이날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를 조기 개통하는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는 우선 연내 예비타당
최병욱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송도국제비즈니스 허브항 건설’을 비롯한 제 3차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은 영일만 푸른 바다와 지역을 둘러싼 천혜의 자원을 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 활력이 넘치는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 도시로 건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앞서 발표한 SOC인프라 확충 공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면서 ‘환동해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 도시 건설 박차’라는 슬로건 아래 △송도 국제 비즈
윤종진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살맛 나는 세계적인 첨단 융합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영일만 중심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등의 공약을 발표했다.윤 예비후보는 먼저 “제22대 국회에서는 정치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4일 서약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면책특권 포기는 물론 국회의원 수 축소·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치개혁 방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신산업 생태계 조성 △영일만 중심의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 △환동해 물류와
경북·대구에 찾아온 한파는 26일 낮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경북 북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 -11도~-2도·최고 2도~6도)보다 조금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27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늘은 26일 대체로 맑다가 이날 밤부터 구름이 많겠고, 27일 아침부터 다시 맑아질 것으로
대구 지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모집 결과 18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4일까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감했다. 지원자는 퇴직교원 38명, 퇴직경찰 55명, 상담·청소년 전문가 93명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쳤다. 시 교육청은 오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면담 등 역량평가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활동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모든 정치의 시작과 끝은 소통에 있으며, 이는 민의의 대리인인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새겨야 할 최고의 원칙”이라며 “시정과 국정의 빠른 소통과 조율, 중요 사안의 원활한 정책결정프로세스로 포항시대정책위원회를 창설할 것”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강조하는 ‘함께하면 길이 된다’와 ‘지방시대’의 기본 철학에는 ‘국민’이 있고,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는 ‘시민’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국회의원의 특권보다는 시정과 국정을 빠르게 연결하고
TK정치의 본산인 구미을 선거구는 김윤환(13대~15대)·김태환(17대~19대) 의원을 거치면서 새로운 거물 정치인 탄생을 기대하고 있는 유권자들의 바람과 달리 총선 때마다 물갈이 대상 지역으로 초선의원이 배출되고 있다.구미을 지역은 과거 선산읍을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 민심과 표심이 당락을 좌우했으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동·옥계·산동벨트를 중심으로 한 표심이 각종 선거 승패를 좌우하고 있다.특히 지난 제7회 지방선거 당시 구미지역은 인동·옥계·산동 지역 청년층·근로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열풍이 불면서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세 아들의 엄마이자 법조인으로 유명한 진형혜 변호사가 25일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진 변호사는 25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포항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진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미래를 꿈꾸고 계획했던 포항에서 새롭게 정치를 도전하게 돼 큰 책임감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워킹맘으로서 세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얻은 문제의식과 경험, 고충을 바탕으로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로 만들겠다”
김순견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미디어룸에서 공약설명회를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해외파병용사 기념공원 건립 △전국요트·보트매매단지 조성 △e스포츠경기장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먼저 “포항은 월남전 당시 해병대 파병장병 훈련소가 있었던 데다 아직도 해병대를 비롯한 월남전 파병용사들이 많이 생존해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기념공원을 조성해 해외파병장병 선양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해양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1천여척의 요트(보트)가 등록돼 있고, 이를
신유성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5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북구 태전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자유와 공정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 철학이 당 강령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국민의힘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공정성·신뢰성·객관성이 담보되지 않은 국민의힘 공천을 보이콧한다”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작금의 여당과 야당을 보면 정책경쟁은 없고, 오로지 상대를 비방하고 ‘내로남불’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정권획득과 국회 다수당을 차지하기
박판석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자유통일당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 남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남기수 중앙동 최고위원과 김종대 사무총장 권한대행, 이홍석 충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해 총선승리 각오를 다졌다.박판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자유통일당만이 평화협정·종전선언·주한미군철수 및 연방제통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 믿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총선 승리 및 자유우파 200석 완성을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쉬지 않고 뛰겠다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쨌든 대통령실에서 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우리도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며 “그에 대한 평가와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사과를 요구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엔 “우리가 언제 어떻게 하라고 주문을 준 적이 있나. 구체적인 주문을 대통령실에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호준석 대변인도 라디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신설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52)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브리핑에서 “신임 내정자는 R&D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를 갖춘 분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과 R&D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을 조성하고 조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 실장은 과학기술수석 산하에 R&D(연구개발)정책, 디지털, 바이오·메디컬, 미래 전략기술 등 4개의 비서관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수석은
포항북부경찰서는 전역 군인이 현역 당시 지인 대상으로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역 군인 A씨(20대)는 지난 2021년 경북 모 육군 부대에서 현역 생활 당시 학교 동창인 B씨(20대)에게 생활비 조로 500만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초 해당 사건이 군 부대에 접수된 후 지난 23일 이첩 받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수사 중이기에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황영우 기자 hyw@kyon
#지난달 5일 오후 4시경 A 씨가 안동시 영호초등학교 뒤편 삼거리에서 시민운동장까지 5 Km을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간 단속 음주 근무를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A 씨는 10년 전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화물차를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5일 오후 7시경 구미시 장천면에서 심곡 삼거리 방면으로 화물차를 몰던 무면허 B 씨가 전방에 주행하던 전동차를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B 씨는 지난 2000년 이후 음주 운전 총 4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 주원인 가은데 하나로 꼽히는 ‘무면허 운전’
포항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추진 방향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는 대학, 연구기관, 협의회, 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날 간담회는 미·중·EU 등 국제정세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글로벌 이차전지 허브도시 조성 방향 설명 등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지역 영향 및 대응 방안, 글로벌 공급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재민들의 심리적 건강 상태를 살피고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호우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들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필요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지역 병원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재난 이후로 여전히 많은 분들이 불면증에
고령군은 청년이 원하고,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16일간 ‘고령군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고령군 지역 내에서 직장, 사업장 등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동아리 활동분야는 봉사활동, 문화예술, 생활취미, 취·창업 준비 등이 해당되며, 이 외에도 동아리 특색에 맞는 주제로 자율 선정이 가능하다. 고령군은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과 함께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국내 거주 중인 내·외국인이다. 서포터즈는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10명 내외, 유튜브 5명 내외 등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적합자가 없을 시에는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 모집은 오는 2월 12일까지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을 참고해 이메일(pohang_lib@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가 주최·주관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4년 첫 기획전인 ‘2024 소장품 특별전 The first step展’ 전시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2024 소장품 특별전 The first step展’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10년 개관한 이래 지역작가들로부터 기증받아 수집해온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내달 25일까지 상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화, 공예, 서예 사진 등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