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진표)은 봉화군과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봉화군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이 2020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발굴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봉화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창업자로 지역 특성 및 역량에 적합한 창업지원 분야를 발굴 사업 참여기간 중 봉화군 내 창업(사업자등록)을 목표로 하고
심장은 혈액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기관으로,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함으로써 혈액을 온몸에 공급하는 펌프역할을 한다. 심혈관이 막히거나 심장근육의 전체나 일부가 손상돼 심장이 괴사하는 경우,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다.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BM-MSC)의 임상 사용이 확대됐지만, 이식해도 곧 사멸한다는 것이 문제로 남아 있었다.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콩시립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줄기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혈관을 재생하고, 심근경색 부위를 개선하는 ‘바이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역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AI 및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 면접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빅데이터 기반 AI 면접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상현실에서 취업 희망 기업의 면접관을 만나 채용 면접을 체험해보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경일대 학생들은 PC 캠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부여받은 아이디로 AI 면접교육시스템에 접속해 실전 모의면접이 가능하다. AI 면접
포스텍 현직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DNA백신’ 개발에 나섰다 성영철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창업해 대표로 있는 제넥신과 제넨바이는 자체 개발한 DNA 백신 ‘GX-19’를 영장류인 원숭이에 투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넥신에 따르면 GX-19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DNA 백신 후보물질이다. 제넥신은 원숭이 안전성 확인 후 6월 임상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장류 실험은 국내 이종(異種) 장기 이식 기업 제넨바이오가 주도한다. 제넨바이오는 이종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한문과에서 전국 대학의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가운데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전국 68명(장애인 3명 포함)의 한문과 교사 중,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 10명(장애인 1명 포함)으로 합격 점유율은 약 15%에 달한다.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20%를 넘는 합격자 점유율을 유지, 5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영남대 한문교육과는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경기·강원·충남·경북·경남·울산 등 전국적으로 합격자를 배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생명과학부 동문들은 23일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한동대 생명과학부 출신 의사,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생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된‘청년한동’모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대부분 민영 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국민건강보험에는 가입돼 있지 않아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한동대는 2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동문 후원 및 기부금, 포항시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지역민을 응원하는 대형 캠페인 전광판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 진량읍 진량고등학교 앞 삼거리에 설치된 가로 13m, 세로 3.5m 크기의 이 대형 전광판에는 ‘힘내요 대구경북!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용기를 북돋는 카피로 제작됐다. 특히 전광판의 위치가 기존 캠퍼스 내 대학 건물 외벽이 아닌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업광고판을 통해 진행한 캠페인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캠페인을 기획한 홍주연 입학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공헌할 수 있는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학생 의견수렴을 통해 비대면 수업 기간을 4월 3일까지 일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포항대는 이미 2020학년도 1학기 수업을 16일 개강 후 비대면 재택수업을 2주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가 초·중·고 개학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를 결정함에 따라, 포항대도 비대면 재택수업을 일주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결정하고 먼저 재학생 긴급 설문조사를 했다. 재학생 80% 이상 응답한 설문 결과를 지난 19일 긴급 교무위원회에 상정했고, 결정된 사항을 종합해 비대면 재
심근경색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으로 사망환자의 50% 이상은 병원에 내원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은 심장마비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 가운데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홍합이 가진 강력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단백질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효과적인 심근경색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했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박사과정 박태윤씨 팀은 여의도성모병원 흉부외과 심성보 교수, 대전성모병원 흉부외과 이종호 교수팀과 함께 홍합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급여 중 20%를 3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3일 긴급 교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내 재정적 피해 부담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총장과 교무위원 급여 20%를 3개월간 반납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장순흥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학교가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급여 20% 반납을 결정했다”며 “자발적으로 결정해 준 교무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손석호 기자 ssh@kyongbuk.com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종환 교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포항가속기연구소 신희준 선임연구원이 한국광학회가 선정하는 ‘우리나라 광학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한 젊은 광학인(OSKRising Stars 30)’으로 선정됐다.한국광학회(OSK)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광학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광학인 27인을 선발, 최근 발표했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만 40세 이하의 한국광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성과 등을 위주로 심사됐다.김종환 교수는 초고속 분광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랑의 봉사단은 23일 북구 장성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사랑의 노년의 집’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2020년 제68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김승재 회장을 주축으로 총학생회 간부 6명과 대학 학생입학처 직원 2명이 참석했다.포항대 재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과 ‘사랑의 노년의 집’은 지난해 자매결연 이후로 쌀, 정육 등 급식 및 부식지원, 혈압·혈당 측정 등의 건강사정, 연탄나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협
대구한의대 김예영 교수(시니어웰니스학부)가 국내 골프분야 최고의 학회이자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인 한국골프학회에서 ‘2019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예영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대학 골프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8방향 균형능력과 척추 및 골반안정성 요인의 비교 분석’으로 골프분야의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고 인정돼 한국골프학회 학술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게 됐다.이번 연구는 골프운동에 있어 척추 및 골반의 안정성이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로써, 동적 균형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계명문화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우선 의료인력이 부족하는 소식을 듣고 간호학과 교수 5명, 졸업생 5명이 인력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16일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후원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학 본부도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 2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를 50% 감액해 주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샌드위치 650개와 머핀 900개를 만들어 대구 동산
경북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지사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대 교수회가 주관해 교수·직원·학생·기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모금됐다. 총 316개의 계좌로 총 5381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박만 교수회 의장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환자와 의료진, 방역 인력에게 지원할 물품이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거점국립대학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에 동참
고동현(67) 영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최근 모교 영남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고동현 수석부회장은 서길수 총장을 만나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고 수석부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걱정이 많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앞장서서 극복한 우리 지역의 저력을 알기에 이 위기도 곧 극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에 소재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직장어린이집인 세종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대구한의대 아동복지학과는 지난 1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공고한 세종어린이집 위탁운영자 모집에서 최종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아동복지학과는 2014년부터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조폐공사 세종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평가인증 A등급을 받아 4년 동안 우수어린이집으로 인증 받고 있다.특히, 학생회 학생들이 주축이 돼 영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다양한 놀이를
대구대(총장 김상호)를 졸업한 중국인 동문들이 모교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대 중국 유학생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모교에 2만2000장의 마스크를 보내 왔다. 대구대 중국인 동문 95명은 3월 초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5만1000위안(약 9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고, 이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대학에 기부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 대량의 마스크를 한국으로 배송할 수 없어 동문 개개인이 500장씩 40여 회로 나눠 마스크를 보냈다. 이 때문에 해외 배송비만도 200여만 원에 달한 것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 19일 접견실에서 정년퇴임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전수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정년·희망 퇴임하는 이원식(자율전공학부), 김종성(건축공학과), 성우경(소방방재학과), 권중생(ICT경영학부), 전일련(화학공학과) 교수와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정부 훈·포장은 이원식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김종성·성우경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권중생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전일련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정현태 총장은 “경일대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해 온 교수님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 뜻을 이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강의로 전환되는 과목 중 실험과 실습, 체육 과목 등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과목에 집중 보강기간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온라인강의는 5월 1일까지 우선 연장키로 했다. 포스텍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에 대한 안내를 최근 학생들에게 공지하고, 과목별 계획 파악에 들어갔다. 포스텍은 직접 경험이 필요한 실험과 실습을 특히 중요시하는 이공계 대학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실험과 실습 과목의 경우 종강 직후인 6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