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DGB금융지주회장이 26일 오후에 결정된다.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지난 14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황병우(57) 현 DGB대구은행장과 권광석(61)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68)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선정한지 12일 만이다. 회추위는 최종후보군을 상대로 ‘최종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추가로 검증했다. 최종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은 CEO급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 등이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금융, 경영 및 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 4
국립 구국운동기념관(가칭)을 대구 서문시장 앞 계성학교에 건립하는 사업이 첫 단추를 꿰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4월 10일 개장 100주년을 맞은 서문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했는데,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국가보훈부가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돌입했다. 조만간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가 정해지면 6개월 간의 용역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기념관 건립사업의 기본방향을 비롯해 사업의 규모와 주요기능, 사업비 규모와 재원조달계획 등 전반적인 청사진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구 대신동 277
지방시대 초석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실행에 나서는 한편 구체화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도내 17개 지자체,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 등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를 ‘K-U시티 실행의 해’로 정하고 협약에 참여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83억 원)과 연구지원센터 건립(60억 원), 정주환경 조성(140억 원), 문화콘텐
정해용 대구 동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인터뷰대구 경제의 미래를 위해 9개 경제 관련 지원기관이 밀집한 동대구역 일대의 개발과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동대구를 관통하는 철도와 역사의 지하화를 통해 남북으로 갈라진 동부를 기회의 땅으로 일구고, 주택 밀집지에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동대구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정해용(52)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동부발전계획과
경북 정치1번지인 포항 지역이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전·현직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지지층 분산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경선과 총선이 끝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국민의힘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포항북 및 포항남울릉선거구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에 이어 포항북에 김정재 국회의원과 윤종진 전 국가보훈처차관을,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김병욱 국회의원과 문충운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판사를 경선후보로 선정했다.포항남·울릉선거구는 4자 경선구도가 확정되자 문충운·최용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컴퓨터공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컴퓨터과학을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최상위 전공으로 손꼽고 있다. 이는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활용해 34가지 학부 전공별로 25세부터 64세인 사람들의 중위 소득을 조사한 결과다. 연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서 해당 전문 인력에 대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정보통신대학 컴퓨터정보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컴퓨터 관련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 학부 내에는
국민의힘 공천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종합하면, 25일 기준 공천 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는 전국 253곳 중 69곳이다. 남은 곳 다수가 대구·경북 과 서울 강남 등 여당 텃밭이다.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공천에 대해서는 ‘잡음 없고 무난하지만 무쇄신·무감동’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선거를 모르는 사람들이 공천을 좌지우지하면서 용산 출신을 배제하기만 하면 선거 이기는 듯 착각하고, 컷오프돼야 할 사람도 무조건 경선만 붙인다”며 “감흥도 쇄신도 없는 공천”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반발에도 불구,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 의대 정원이 어느 정도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며 증원된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다음달 4일까지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전체적인 방향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며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필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이하 환실협)는 지난 24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본부와 전국 지부 및 지회에서 임원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창립 기념식을 축하했다.또한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재필·최영기 경주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환실협 창립 15주년 기념식 자리를 빛냈다.환경부 등록 단체로 경주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환실협은 ‘실천하는 환경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9년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시도단위에 15개
걸스카우트 구미지구연합회(회장 김차숙)는 지난 24일 ‘온 가족 건강 걷기’를 가졌다.정월 대보름을 맞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대원이 함께 걸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걷기를 마친 후 온 가족이 함께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우리 민속놀이 문화를 체험했다.대원들은 처음 해보는 윷놀이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이내 열기는 고조됐고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민속놀이를 통해 가까워졌다.걷기에 참여한 대원의 아빠는 “건강을 위해 주말에 가족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걷기 행사 외에도 흥미로운 행사가 많아 아이와 같이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센터교육장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장 및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참여안내, 단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과 봉사단체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 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총 6개 단체를 심사해 최대 12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수원백씨 참판공종중 청년회(백황기 회장)는 지난 24일 포항 침촌문화회관에서 정월 대보름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윷놀이 행사는 옛 침촌지역 일가친척 60여 명이 모여 4명이 한 팀으로 구성해 상대팀을 이기기 위해 “모로, 개로, 두동 업어라, 도망가면 안 된다”는 등 온갖 작전을 펼쳤다.또 부녀봉사단들이 정성껏 준비한 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 미역국, 부름을 먹으면서 탄식과 함성으로 윷놀이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등수에 들지 못한 팀에게는 참가상 및 행운상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부상도 주어졌다.이 윷놀이 한마당 행
대구 군위군은 지난 23일 ㈜경천산업 조정임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조 대표는 경북 영천시에서 경천산업을 운영하며 수익에 대해 사회환원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조정임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했다”며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업인이 기부로 사회환원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군위군도 기
박찬일(31·사진 오른쪽) 포항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2024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제주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소방청 후원, 한국화재감식학회·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미국, 중국 등 국내외 화재조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박 소방교는 ‘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중 화재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폐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국내외 증설돼 가동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각종 화재 및 산업재해 사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법률저널 의정대상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하여 지방의정대상 중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마을숲 보전 및 관리 조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등 특색 있는 다수의 조례를 재개정 했으며, 특히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본회의에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안홍기(산업안전지도사)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는 지난 23일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통일부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역량 강화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경산시는 최근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0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시는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금연 구역 안내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Wee센터는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멘토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멘토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역사회 상담관련 전공자(대학생 1학년 재학 이상인 자 포함) 14명을 멘토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멘토는 학생 멘티와 1대 1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을 한다.또한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스포츠, 문화, 진로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경산교육지원청 W
영천시평생학습관 여성자원봉사단(회장 신귀연)이 최근 청룡의 해를 맞아 ‘사랑을 담아 희망을 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평생학습관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50여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위생적이면서 보온이 되는 도시락으로 전부 교체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들은 매년 김장철 김장 나눔 행사, 고추장 나눔
경북문화재단 한복진흥원은 제2대 원장에 박후근(58) 전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965년 영양군 출생인 박 원장은 대구고등·영남대 행정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영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후 경상북도 도민교육원을 거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상훈 담당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력과장,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그동안 한복진흥원은 한복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복식 산업 활성화 사업, 세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