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연구단체모임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가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점검해 재반영할 시설 5곳을 선별했다.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는 17일 일몰제 시행에 따른 피해사례조사와 대응방안 연구용역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최수열 구의원을 비롯한 7명의 구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가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북구 지역에서 일몰제에 해당하는 지역은 310여 곳으로, 해당 주민의 사유재산 침해 문제가 연구배경이다. 연구단체는 장기미집행시설(도로) 실효 지역 가운
대구 동구의회가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일명 ‘혁신도시 시즌2’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들어간다. 동구에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국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득해나가겠다는 취지다. 1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차수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은 데 이어 12일에는 대구시를 방문해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의 적합 지역으로 동구를 강조했다. 안심 지역 신서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말부터 추진되는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또한 유리할 것이라고도
대구 동구의회가 12일 ‘지방 이전 2차 공공기관 동구 유치 결의문’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차수환 의장과 권상대 부의장을 비롯해 4명의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권 시장과 만나 2차 공공기관 이전지로 동구를 내세웠다. 신서혁신도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올해 말부터 추진되는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가 유리하다는 이유다. 동구의회는 13일과 14일 강대식(대구 동구을)·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을 각각 만나 동구의회에서 추진해왔던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
대구 동구의회가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아 2차 공공기관을 동구에 이전해달라고 촉구했다. 동구의회 차수환 의장과 권상대 부의장은 이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위를 방문해 “2차 공공기관이 대구 동구에 유치돼야 한다”고 뜻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신규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고, 지난 7월에는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대구 동구 유치 촉구’ 결의문을 다시 한 번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성
대구 달서구의회 박정환 구의원이 ‘달서50플러스센터’가 생애주기 설계를 위한 롤모델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달서구의회에서 열린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 자리에서다. 2일 박 구의원과 대구경북혁신플랫폼에 따르면, 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에 따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역 내 만 50∼64세의 신중년 세대를 위한 시설이다. 내년 2∼3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증·개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박 구의원은 달서구 지역 내 신중년의 정서에 맞도록 센터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달서구 전체 인구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형을 선고받은 대구 중구의회 우종필 의원(국민의힘)에 대해 시민단체가 당차원의 제명과 의회의 징계를 촉구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29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뺑소니 오토바이 사고를 낸 우 의원을 제명하고, 대구 중구의회는 우 의원에게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대구지역 지방의원들이 비하 혐오 막말 발언과 갑질 행위, 공직선거법 위반, 성희롱 논란, 업무추진비 유용 등 잇단 물의로 징계받고 탈당하고 사퇴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리와 일탈 지방의원들을 정당과 지방의회에서 제 식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뺑소니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중구의회 우종필 구의원의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에서 우 구의원을 신속히 제명하고, 중구의회에서도 하루빨리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징계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28일 밝혔다.우 구의원은 지난 1월 5일 오토바이를 운행하던 중 중구 한 대로변에서 A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지난 27일 벌금 800만 원을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우 구의원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지만, 범행 다음 날 수사기관에 출석해
대구 동구의회 신효철(신천·효목동)의원이 대구의정참여센터에서 주관하는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의원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 사이 지역에서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은 지방의원은 신 구의원뿐이다.신 구의원은 28일 “누군가 선두에 나서면 경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선순환적인 측면에서 동료의원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구의회가 발전하고, 동구 주민의 복지서비스가 증대될 효과도 분명 발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구
대구 동구의회가 27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대구광역시 동구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신규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던 동구의회가 재차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고 나선 것이다. 동구의회 구의원 일동은 지난 2005년 6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했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교통과 교육 등 정주환경이 턱없이 미흡한
대구 달서구의회가 본회의에서 휴대전화 게임을 한 홍복조 구의원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단체가 ‘제 식구 감싸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당시 정례회는 음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라는 충격적 사건으로 공석이 된 제8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뽑는 엄중한 보궐선거 자리였다”며 “달서구의회의 비난과 불신이 고조된 엄중한 자리임에도 자정은커녕 볼썽사납게 게임을 즐기며 희희낙락하는 의원을 보니 달서구의회는 자성은커녕 지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달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
대구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이건희 미술관이 서울로 갈 것이 유력해 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국립문화 시설 유치 타당성 용역조사로 일부 자체 조정이 있었을 뿐, 전체 예산 규모에는 변함이 없었다. 대구시가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155억 원.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지원, 소비회복 등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강화에
대구시의회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구 대중교통에 연간 40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전반적인 대중교통 흐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을 했다. 또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야시장의 매대 운영률이 50% 이하로 떨어져 운영의 활성화 방안 마련도 도마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대구시를 상대로 2021년도 대구시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김혜정 위원은 대구시 외곽 4차 순환선 개통을 오는 연말 앞두고 있다면서 “시내버스 지원금이 지난해 1819억 원, 올해 1900억 원 등
대구시가 지난해 예산편성을 했다가 전혀 써 보지도 못한 채 전액 불용처리된 사업이 34개 사업에 금액으로 5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의 12개 사업에 금액 4억7000여 만 원 대비, 사업 건수에서 2.8배, 금액(예산)에서 12배나 폭증한 것이다. 전액 불용처리된 사업 중 상당수는 다음 해에 예산을 재편성해 타 예산 편성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전액 불용처리된 사업 34개 중 52%인 18개가 코로나 때문에 연내 집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집행잔액이 50% 이상 발생한 집행 잔액 과다
대구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합유통단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특례기간 연장 석면 △석면의 안전관리 강화 △대구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제도 등의 조례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박갑상 의원은 ‘대구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종합유통단지 내 입주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의 시설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의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7월 31일까지로 돼 있던 종합유통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단위부담금 특례’의 적용기한을 2024년 7월 31
대구시 추가 경정 예산안(이하 추경)의 적정성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4일 대구시 자치행정국, 홍보브랜드 담당관실, 대구소방본부를 상대로 ‘2021 대구시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했다. 김지만 위원은 민주화 운동기념관 건립 사업 예산을 당장 시급하고도 불요불급한 사안이 아님에도 추경에 편성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졌다. 그는 지금 코로나19 현장에서는 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 인건비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굳이 민주와 운동기념관 건립 예산을 추경에 편성해야 하
대구 동구의회 신효철(더불어민주당, 신천·효목동) 의원이 ‘청년기본조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제310회 대구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다.신 구의원은 지난해 10월 30일 대표 발의해 제정된 대구 동구 ‘청년기본조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세부 실행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냈다.그는 해당 조례 제10조(청년정책 사업의 추진)에 ‘구청장은 청년의 참여확대와 권익증진, 그 밖에 청년발전을 위해 청년 주거지원 및 금융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
대구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정부의 이건희 미술관 건립 후보지 서울 발표와 관련, 강력히 규탄했다. 대구시의회는 8일 오전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로 서울 2곳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일방적 입지 발표를 철회하고 전국 공모로 진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오전 10시에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 이어 대구시의회 전체 의원 및 역대 의장, 대구시장, 교육감,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서
지난해 7월부터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 대구시의회는 1년 동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종 현안에 심도 있는 목소리를 내고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해 왔다. 대구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호소문, 김해공항 백지화 시도 규탄 성명서, 가덕 신공항특별법 결사반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보류에 대한 항의 및 제정 촉구 결의문 등을 발표해 지역 민심의 대변인 역할도 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시복)는 대구시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조타수 역할과 함께 다양한 소통의 장 제시, 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원체계
대구 동구의회 도근환·신효철 구의원이 지역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기후 변화·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취지다.도 구의원은 1일 ‘제2차 동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동구 주민 100명과 동구청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주민 가운데 43%는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해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심각’(39%), ‘매우 심각’(9%), ‘
대구광역시의회는 제8대 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지만 의원(기획행정위원회·북구2), 부위원장에는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비례)을 선출했다.이번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11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예결위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김지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