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총 160건 501억 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요율 시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20건, 8억 원 △용역 24건, 1억 5000만 원 △물품구매 16건, 1000만 원이다. 계약원가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원가계산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김하수 청
청송군은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촌일손 부족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중 3000만 원 이하 기종으로, 소형은 250만원, 중형은 1000만 원을 보조한다. 특히 올해는
예천군은 ‘용과 관련된 예천 관광지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이 가득한 예천 관광지 회룡포, 용문사, 용궁역 테마공원 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는 예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용과 관련된 관광지(회룡포, 용문사, 용궁역 테마공원)를 방문한 후 여행 후기를 사진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예천군 인스타그램(계정명: yecheongun)을 팔로우한 후 #청룡의해예천관광 해시태그를 붙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영천시가 ‘셀프안부폰’ 사업을 신규 시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대사회 홀로 사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1일 1회 지정된 전화번호로 발신해 안부를 확인하고 2일 이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안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정보통
성주군이 장기간 방치된 빈집주택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농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빈집을 정비(철거)할 시 사업자당 100만원씩 보상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빈집으로 1년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지역의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주택(빈집, 폐가)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는 해당 읍·면 산업안전팀 또는 허가과 건축관리팀에서 받는다. 성주군관계자는 “인구감소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 군민들의 안전, 경관저해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쾌적한
쌍화탕은 중국 송나라 태종 때 진사문이 황제의 명을 받들어 지은 의서 ‘태평혜민화제국방’에 처음으로 수록되었으며, 이후 여러 의서에서 피로하거나 허약한 증세에 대해서 ‘쌍화탕’을 처방하는 기록이 등장했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잡병편 허로문에서 쌍화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쌍화탕은 그 처방의 의미로는 ‘한 쌍의 남자와 여자가 화합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즉 남자와 여자가 합방을 한 이후 그 피로를 풀어주는데 최고의 약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과거 왕실에서 임금이 왕비와 동침을 한 다음날 새벽에 쌍화탕을 전탕하여
외부로 부터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침범을 이겨내는 인체 방어 기전으로는 첫 번째가 피부의 두꺼운 층과 점막의 분비물 내 항균성 효소(라이소자임)이며, 두 번째가 체내에서의 방어 기전 즉, 백혈구 등 탐식세포(phagocyte) 기능과 면역(immune)기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탐식세포의 탐식 기능은 백혈구 중 과립 백혈구에서 일어나며, 과립 백혈구(탐식세포)의 숫자와 기능이 관여한다. 백혈구의 탐식기능에서 이 세포가 체내에 들어온 세균에 접근해서 탐식을 하고 세포 내 살균작용의 한 과정은 세 가지 화학물질인 과산화수소(H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다. 양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한국의희망 미래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한 뒤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저는 2016년 정치권에 들어오며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스펙은 결론이 아닌 자부심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회여야 한다는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5일(음력 12월 15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성공 실패가 거듭되기 쉬운 때라 무리 말고 현명하게.48년 조건이 맞지 않아 거래 성립되기 힘드니 참고 차기로.60년 확실히 계획하고 착수하면 공들인 만큼 성과는 이룬다.72년 조급히 생각 말고 꾸준히 밀고 나가면 차차 성공한다.84년 난처한 일도 해소되고 구설수도 사라지고 성사될 운.96년 순리대로 차근차근 시행하면 점진적으로 발전.▶소띠의 2024년 1월 25일 오늘의 운세37년 서로 믿고 긴밀히 협조 하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은 오늘(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했습니다.이차전지 분야만을 특화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중소·중견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1대1 집중 멘토링과 함께 입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또 이날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과 면접 클리닉, 직무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 천여 명은 K-배터리에 대한
24일 오전 대구 시내버스 노선 안내 소책자를 배부한 가운데 대구시 산격청사 버스운영과 직원들이 책자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책자는 121개 노선 운행경로를 담아 구·군(교통과, 행정복지센터), 도시철도 역사 등에 비치됐으며, (https://businfo.daegu.go.kr)에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직장에서 주로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주로 앉지 않고 일하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 높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4%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만 국가위생연구원 원지팡 박사팀은 20일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대만 건강조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48만1000여 명을 평균 13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오래 앉아 있어서 증가한 건강 위험을 주로 앉아 있지 않는 사람 수준으로 낮추려면 하루 1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23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에는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선 합리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또한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하여 수어통역이 제공된다.이번 임시회는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관한
대구고법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24일 술을 마시다 자신의 뺨을 때렸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둔기 등으로 집요하고 잔혹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24)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에 따라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피해자가 쓰러진 뒤 의식을 잃고 움직이지 않자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직접 112에 신고하는 등 뒤늦게나마 구호 조치를 했다”면서 “피해자 유족을 위해 6000만 원을 형사공탁한 점 등을
대구지법 제4형사항소부(김형한 부장판사)는 24일 며느리와 손녀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으로 기소된 A씨(64)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했다.재판부는 “원심판결 선고 이후 새롭게 양형에 참작할 만한 특별한 정상이나 사정변경이 없고, 범행 경위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양형이 너무 가벼워서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28일 오후 6시 25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전반 등 5개 전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1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 박종훈 관장은 “시설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경시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이용 장애인 등
대구성서경찰서는 24일 전 부인을 차량에 태운 뒤 끌고 다닌 A(30대)씨를 감금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달성군 강정보에서 전 부인 B씨를 차량에 태운 뒤 경남 진주시 문산읍까지 끌고 간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B씨가 20일 오전 2시께 경찰에 신고하자 경남 진주시 문산읍까지 끌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A씨는 같은 날 오전 9시께 B씨의 휴대폰을 빼앗은 후 차량과 B씨를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 23일 오후 4시께 경남 거제시 한 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운행하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주변에 있던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41)에 대해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6일 오후 3시 12분께 경북고속도로에서 4.5t 화물차량을 운행하다 바닥에 떨어진 수첩을 줍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달리다 우측 갓길에 주차된 6.6t 차량수송 화물차의 적재함을 들이받아 화물차 왼쪽에 서 있던 B씨(63)가 바닥에 넘어지면서 자신의 화물차
28만1500원VS38만580원.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인데, 전통시장에 비해 대형마트가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더 든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설 명절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28만1000원, 대형마트에서는 38만 원이 든다. 해마다 물가가 상승한 탓에 올해 역시 설 차례상 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물가상승을 방어했던 효자 품목들에서 반전이 있었다. 차례상에서 큰 비중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이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연간 토지거래량도 2022년에 비해 17.4%나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0.82% 상승했다. 2022년 2.73%에 비해 19.%, 2021년 4.17%에 비해서는 3.35% 축소된 수준이다. 경북의 지가는 0.69% 상승했고, 대구는 0.32% 올랐다. 군위군은 2.86%, 울릉군은 2.55% 상승했다. 지난해 전국의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182만6000여 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