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26일(금)까지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우수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인문교양, 어학, 취미, 디지털 문해력, 경제 등 8개 분야 총 29개 과정으로 해당 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험이 있는 자, 수상 경력이 있는 자 등 자격요건을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지가 될 예정이다. 장선희관장는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경제
문화재청이 근·현대에 형성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의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근현대 무형유산은 형성된 지 50년 이상이 지난 것으로 형성과정에서 근현대적인 가치와 양식 등이 반영됐거나 획기적 전환이 이뤄진 무형유산이다. 무형유산의 역사성을 중시하는 지금의 무형유산 제도 하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이 되었거나 복원된 무형유산은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기 어려운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2003)을 계기로 전통과 현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탄으로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를 2월 2일 오후7시30분, 3일 오후 7시30분 2회 공연으로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부부인 ‘봉식’과 ‘필례’의 결혼 생활을 5년 차부터 37년 차가 될 때까지 시간을 다양하게 설정해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 무대다. 결혼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모습을 통해 결혼 후 누구나 겪을 법한 사랑, 돈, 자식 등의 일상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나간다. 5년 차 부부의 삶에서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년소녀관현악단(일반단원), 소년소녀합창단(일반단원)으로,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5일간 원서를 받는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를 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일부터 단원으로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울진군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해 추진 중인 ‘명사십리 곰솔 벨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곰솔 숲을 가진 지역 특색을 활용해 이색 관광지 개발과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 주요 해안변 10㏊를 대상으로 곰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후포해수욕장과 후정해수욕장 2곳에 해안 곰솔 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흥부 해안 숲 등 4곳에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앞으로 조성되는 곰솔 벨트에는 해안변에 적합한 수종인 해송과 팽나무, 맥문동, 해국 등을 기존 경관에 조화롭게 심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1월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자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는
경북 청도 출신인 최용대 작가(1963년생)의 개인전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0일부터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춘수 시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포르체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판될 김춘수 시화 집 ‘꽃인 듯 눈물인 듯’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이다. 1999년 처음 시작된 김춘수 시인과 최용대 작가의 인연은 2001년 시·판화 집, 2005년 유고작으로 출간된 시화 집 작업으로 이어졌다. 20년의 시간을 관통해 김춘수 시인의 시와 최용대 작가의 그림을 함께 녹여낸 시화집이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완전한
쌀 씻는 소리오이를 깎는 소리수박을 베어 무는 소리미닫이문이 드륵드륵 닫히는 소리딱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면무엇을 가지고 갈까앞으로 내가 듣지 못할 것남도 듣지 말았으면 하는 것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조용히 우는 소리틀어놓은 텔레비전 위로막막한 허공의 소리손톱으로 마른 살갗을 긁는 소리죽은 매미를 발로 밟는 소리이것 중에 무엇이 좋을까잠시 고민했다이런 거 맞나요?나는 물었고대답은 없었다누가 벌써 대답을 가져간 것일까다 두고 갈 수는 없나요?아주 조용했다누가 벌써 가져간 게 확실했다가질 수 있는 것을가지지 않을 때의 기쁨잠든 사람
석이 할머니가 요양원에 갔다. 재혼한 아들 석이 아빠 때문이었다. 상처가 상처를, 짐이 짐을 알아가는 아들 내외의 중요한 밀착과 고정인 접의 시간에 한 점 티로 남고 싶지 않아서였다.외아들인 석이 아빠가 상처하자, 일생 미역 따고 전복 캐던 석이 할머니가 바닷가에서 석이를 맡으러 달려왔다. 그러나 석이가 돌만 지나면 다시 돌아가리라던 당초 계획은 하세월 흐르기만 했다. 석이 아빠의 짝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애가 탄 석이 할머니는 급기야 만나는 이마다 붙들고 아들의 재혼 자리를 눈물 찍어가며 부탁하기에 이르렀다.세상에는 보이지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2일(음력 12월 12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월 22일 오늘의 운세36년 남을 쉽게 믿으면 이용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48년 운이 않 좋은 때니 자중하며 좋은 시기를 기다려라.60년 과분한 일 추진은 금하라 가능한 일을 추진해야.72년 자존심 버리고 노력하면 융화되어 안정 되찾는다.84년 감기 조심하고 여행은 자제하며 새로운 계획 세울 때.96년 서로 고집으로 배가 산 위로 가니 의견일치가 중요한 때.▶소띠의 2024년 1월 22일 오늘의 운세37년 착실하면 귀인도 나타나 도와주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1일(음력 12월 11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월 21일 오늘의 운세36년 무리하게 벌이지 말고 순리대로 처리해야 유리.48년 재물 소득 없고 사기수도 있으니 심신 안정을.60년 때가 나쁘니 먼 여행 가지 말고 구설수에 조심하라.72년 인정 못 받고 무시당해도 참고 넘기는 기지를 살려라.84년 조금 주고 큰 것을 얻으니 열심히 추진하면 성과 크다.96년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고집하면 송사 관재구설 수니 양보로.▶소띠의 2024년 1월 21일 오늘의 운세37년 득보다 실이 많은 사람 만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0일(음력 12월 10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월 20일 오늘의 운세36년 내실 기하고 충실하면 발전하며 각종사고 주의하라.48년 어려워도 변경치 말고 끝까지 인내로 밀면 목적 달성.60년 힘차게 움직여라 난제도 풀리고 목표 쉽게 달성.72년 난제가 발생하는 때니 한발 뒤로 하고 해결책 연구해야.84년 가족 친지 불화수니 현명한 처신으로 화목을 유지해야.96년 착실히 돈 아끼면 재물 운 있어 재물 이득 취 할 수.▶소띠의 2024년 1월 20일 오늘의 운세37년 때가 오면 운세가 호
영주시가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주변 지역을 명소로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시작점 삼아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 원을 투입해 2만5000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 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소설인 프랭크 허버트의 대작 ‘듄’의 최신 해설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됐다. 2023년 9월에 출간돼 줄곧 아마존 SF 판타지 비평서 부문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는‘듄의 세계’는, 200종의 참고문헌과 프랭크 허버트의 인터뷰 및 주변인물들의 증언 등 ‘듄’의 집필에 영향을 끼친 모든 내용을 주요 키워드로 구분해 상세한 해설로 담아내는 한편, 이해를 돕기 위해 80년 전 프랭크 허버트의 청년 시절사진에서부터 최신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듄’까지 160여 장의 사진
신간 ‘뒤통수 -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가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교보문고의 2024년 1월~2월 ‘작고 강한 출판사의 색깔 있는 책’에 선정됐다. 2024년 새해에도 여전히 고물가, 고임금 등 ‘고(高)의 위협’은 우리를 계속 힘들게 할 것이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초)불확실성도 우리를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기나 국내 경기 모두 평탄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뒤통수’는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직장인, 사업자,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분들이 뒤통수를 맞거나 실패, 시행
포항 석곡기념관은 지난해 12월 ‘석곡서당’ 1기생을 모집해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겨울방학맞이 어린이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 5세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석곡 이규준 선생의 가르침을 알리고 한의학과 유학에 관련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총 5주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주차 교육은 ‘석곡 선생님 알아가기’, 2주차 한약재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가 진행됐고, 3주차 서예 체험 ‘붓글씨 배우기’, 4주차 목판 인쇄 체험 ‘수제도장 만들기’, 5주차 ‘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6일(화), 칠레센트럴대학교(Universidad Central de Chile)에 한국자료실(Window On Korea)을 개관했다. 개관 행사에는 김학재 주칠레대한민국대사, 산티아고 곤잘레스(Santiago Gonzalez) 칠레센트럴대학교 총장, 파트리시오 실바(Patricio Silva) 칠레센트럴대학교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동 등 28개국 33개 주요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을 설치해, 약 13만 책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023년 학술연구의 성과로 예천박물관 소장 ‘경운재일기’국역총서와 예천지역 무형유산을 재조명한 학술총서‘예천의 무형유산’을 발간했다. ‘경운재일기’는 19세기 예천지역에 세거한 경운재 김회수(金會壽, 1802~1873)가 생부(生父)인 김홍운(金洪運, 1769~1826)의 상을 당하면서 적기 시작한 일기를 국역한 것으로, 김회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집안의 내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예천의 무형유산’은 2022년 인류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
시, 소설, 평론, 수필, 영미문학 번역을 아우른 일제강점기 작가 한흑구의 삶과 문학을 총체적으로 재조명하는 한흑구문학연구서 제2권. 방민호, 박진임, 서주희, 신재기, 김시헌, 김미영, 이희정 등 일곱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여 한흑구의 삶과 문학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일제강점기 ‘한국 영문학’의 개척자로서 한흑구의 문학적 면모와 한국 수필문학의 개척자로서 한흑구의 선구적인 수필론과 수필문학의 특징을 통찰한 글, 미국문학의 영향 가운데 세워진 한흑구 문학의 ‘조선적 정체성’에 관해 탐구하는 글을 만나볼 수 있다. 방민호의 논문 일제강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 해설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청도 읍성, 운문사, 신지 생태 공원 (섶 마리 한옥마을) 및 청도역 총 4개소에 배치되며, 청도군을 찾는 관광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해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청도 읍성, 운문사, 신지 생태공원(섶 마리 한옥마을)에 정기 해설프로그램을 신설해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