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학교와 각급 특수학교의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접견실에서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대구사이버대 총장),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이승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주장인 구자욱 선수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애학생의 장학금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
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 보국 전략으로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서영주 포스텍 AI연구원장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도시와 대학이 지방소멸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텍과 함께 디지털 융합거점 구축과 디지털기반 신산업 육성,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혁신클러스터’를 착실히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디지털 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디지털혁신거점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대학통합은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논의된 금오공대와의 통합안은 무산으로 일단락됐지만, 재추진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홍 총장은 28일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오게 되는데, (학령인구 감소로) 급변하는 사태는 7년 뒤부터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학 입학생 수가 47만 명 정도인데, 작년에 태어난 유아 수는 25만 명이고, 올해는 20만 명 조금 넘는다고 한다”며 “100% 대학에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이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된다.4년제 대학 정시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 중 3일 이상 접수 받고 전문대는 3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대부분 대학이 29일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 등록을 마무리하며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된다.모집 인원이 최종 확정되는 만큼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의 모집 인원 변화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정시는 수시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며 합격 통보를 받고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이 제한된다.다만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들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 내신 5등급 체제가 확정됐다. 관련기사 3면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심화 수학은 도입되지 않으며 모든 과목이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교육부는 27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월 개편 시안을 발표했으며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선택과목 유불리를 해소한다. 국어,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202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놓고 입시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부담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셈법은 복잡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부는 27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심화 수학 도입하지 않기로 한 점 등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체 수험생을 봤을 때 수능에서 심화 수학과 과학 등이 사라지면서 부담이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상당수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심화수학 등
한국을 포함해 3개국이 글로벌 공동 연구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레임’을 개발했다.윤진효 디지스트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책임연구원팀은 26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A(adding)B(boning)C(coupling)D(decoupling)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레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한국을 비롯해 일본·이탈리아 등에서 글로벌 공동 연구를 통해 나타낸 성과다.경영학 분야의 오랜 연구 문제인 비즈니스 모델이 서비스 산업에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한국은 윤 책임연구원팀이 지역 내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질 관리 및 운영 혁신을 확립하고, 대학의 5대 핵심역량 교육성과 관리를 위해 ‘2023학년도 학생참여형 교육평가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학생교육평가단은 지난 한 학기 동안 본부 교양 교과목을 직접 수강하고 모니터링했다. 학생교육평가단 활동은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과목 콘텐츠 구성, 교육여건 등 제반 사항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작성함으로써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과 교양 교육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
대구대학교 구덕본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 초거대 AI 활용 사업 성과보고회’ 행사에서 디지털플랫폼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난임 관련 각종 정보를 자료화한 뒤 임신 준비 과정을 안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제안하는 ‘디지털 난임 케어 서비스인 드림아이’를 개발해 저출산 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교수는 2009년 대구대에 부임해 난임연구소 소장,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갑상선 유두암에서 림프절 전이의 예측인자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절제술 및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임상 소견과 초음파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환자의 나이, 갑상선 유두암 크기, 갑상선 유두암의 갑상선 외 침범, 갑상선 유두암의 양측성 분포,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의 존재는 림프절 전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예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인문학 정신을 담은 ‘타불라 라사Ⅱ’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05년 신일희 총장이 집필한 ‘타불라 라사’의 연장선에서 시대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인문학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책 제목은 계명대 본관에 걸려있는 백지초상화의 문구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불라 라사는 존 로크가 말하듯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인식의 백지 상태를 가리킨다. 이 책은 아카데미아 후마나를 통해 강연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사람됨의 길목’으로 백지 위에 새겨진 인류의 생
내년 대학 등록금을 최대 5.64% 인상할 수 있도록 됐다. 교육부는 26일 ‘2024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다만 교육부는 2024년도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 국가장학금 Ⅰ유형을,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한다. 또한 2024년 국가장학금 Ⅰ유형 지원 단가를 인상, 2023년 대비 학자금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이번 정시모집은 5개 단과대학, 4개 학부, 49개 학과 모집 단위에서 일반학생전형 가군과 나군을 모집한다.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확정되며, 2024년 1월 2일 안동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정시모집 인원을 공지 예정이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2024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능성적 반영 영역은 상위 2개 영역이며,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반영지표는 백분위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동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모자를 하늘 높이 던지고 있다. 교육을 마친 137명의 학생들은 조별 일정에 따라 캄보디아·라오스·태국·필리핀에서 11박13일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학위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일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지역의 ㈜아진산업, 오케이에프음료㈜, ㈜한중엔시에스 등 지역의 200여 우수 중소·중견기업들과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일대는 이런 실적을 인정받아 최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도 선정되어 반도체 대학원 학·석사 연계과정과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108명을 선발한다. 단, 정시모집 최종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 인원에 따라 확대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단과대학 통합 선발’을 한다는 것이다. 신입생들의 학과 및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단과대학 통합선발’은 8개 단과대학 41개 모집단위에서 진행된다. 신입생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 시 ‘통합선발 단과대학 모집단위’를 선택하면 단과대학별 통합선발 모집 단위 내에서 성적순으로 선발된다.올해 대구대는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유망 인기학과로 6개 학과(전공)를 신설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특히,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PILOT), 프라임사업(PRIME), 코어사업(CORE), 대학특성화(CK)사업,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 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고
경일대(총장 정현태) 사진영상학부 한상임 교수가 25일부터 31일까지 셀렉티드 말롱에서 개인전 ‘핍진한 감정들’을 열고 있다. 개인전 타이틀에 사용된 ‘핍진(逼眞)하다’는 ‘실물과 아주 비슷하다’, ‘사정이나 표현이 진실하여 거짓이 없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다. 이번 ‘핍진한 감정들’은 디지털 생태계를 전시해 우리를 이루는 세계의 진정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Google People+AI Research’의 장민석 박사와 생물의 수학적 모델링을 연구하는 김래언 박사의 협업을 통해 존재의 본질과 인간의 연결 및 의식에 대한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현실 세계에서 구현이 힘든 일을 메타버스 세계에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렸다. 팬데믹 이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가상학교 체험 서비스가 제안 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최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2023년 메타버스 수도 경북 해커톤’를 마쳤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사업의 후속 행사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성을 알아보고, 지역 청소년, 대학생 등이 메타버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일반대학원 치유과학과(학과장 김상호)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송미경 대표(다미푸드아트연구소)가 지난 20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한 ‘제11회 한국식 문화세계화대축제’의 K-FOOD 음식분야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식 문화세계화대축제는 10월 1일부터 2달에 걸쳐 실시된 행사로 전국에서 실력 있는 200여 개팀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 김상호 교수(치유과학과 학과장)는 “치유과학을 기반으로 한 K-FOOD음식이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대구한의대 치유과학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