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규모 3.0 이상 3.5 이하 지진 발생 시 받았던 긴급재난문자가 ‘안전안내문자’로 변경된다. 지진 피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문자 발송까지 4분가량이 걸리는 탓에 뒷북문자라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3단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대비 목적의 ‘안전안내’ 문자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규모 3.0∼3.5 지진(해역은 규모 3.5∼4.0) 발생 여부를 안전안내 문자로 통보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지금까지 지진 재난문자체계는 ‘위급재난’과 ‘긴급재난’ 2단계로만 구성됐
주말 동안 경북·대구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북동해안의 경우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에는 중국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비를 뿌리겠다. 10일 이른 새벽부터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0∼150㎜, 대구·경북내륙 30∼80㎜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 0시부터 3시 사이에 대구와 경북남부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비 구름대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같은 날 오전 9시께 그 밖의 경북 전 지역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를 앞둔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30℃ 안팎의 낮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6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오후 9시까지 영주·봉화·영양 등 북동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영양 17℃, 영주 18℃를 비롯해 안동 19℃, 대구·포항 20℃ 등 17∼20℃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30℃, 대구·영천 29℃, 문경 28℃, 포항 27℃ 등 대부분 지
7월 첫째 주말을 맞은 경북·대구는 주말 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5℃, 영양 16℃를 비롯해 안동 18℃, 대구 19℃, 포항 20℃ 등 15∼20℃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 25℃, 경주 24℃, 포항 23℃, 울진 22℃ 등 대부분 지역에서 25℃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이겠다. 오는 4일에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
경북·대구에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9일 대구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까지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에는 30∼80㎜, 그 외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등에는 오는 7월 1일 오전까지 최대 20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100∼200㎜, 경북북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0∼100㎜, 대구·경북남부내륙도 30∼80㎜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시속 35∼60㎞, 최대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동해
경북·대구는 주말 간 대체로 흐린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대구지방기상청은 금요일인 26일 이른 오전 한때 상주·문경·예천·영주 등 일부 내륙지역에 5㎜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6일에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을 받아 종일 흐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8℃, 영양 19℃를 비롯해 안동 20℃, 대구 21℃, 포항 22℃ 등 18∼22℃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32, 대구·포항 31℃, 안동 29℃, 영주 27℃ 등 대부분 지역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대구지방기상청은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경북과 대구에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지역 30∼8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50㎜다. 장맛비는 24일 오후께 경북서부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해, 비 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같은 날 저녁에서 밤 사이 대구와 그 밖의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정체전선이 다시 제주
무더위가 이어지는 경북·대구 곳곳에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리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대구·경북남부지역에는 10∼30㎜, 경북북부지역에는 5∼1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천, 문경, 영주 등 일부 내륙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여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6℃, 영양 17℃를 비롯해 안동 19℃, 대구 20℃, 포항 21℃ 등 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감염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불볕더위까지 기승을 부려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 이른 더위에 마스크를 쓴 채 역대급 무더위를 보내야 할 시민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13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5명, 경북 18명을 비롯해 경남 17명, 충남 14명, 전남 12명 등 광역지자체 5곳에서 전체의 63.2%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8명
대구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횡단보도에서는 시민들이 더위를 호소하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북·대구에 또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도 발표했다. 15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4℃, 청송 15℃를 비롯해 안동 17℃, 대구 19℃, 포항 22℃ 등 14∼22℃ 분포로 전날보다 2∼6℃가량 떨어진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김천 32℃,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대구에 주말 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는 13일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13일 이른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남부에서 시작돼 같은 날 오전 9시께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2일에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여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7℃, 울진 18℃를 비롯해 안동 20℃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은 최근 10년간(2010∼2019년) 총 3101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환자도 6만7270명에 달한다. 식중독이란 식품 또는 물을 섭취하면서 발생했거나 발생 된 것으로 추정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식중독 발생 건수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철(6∼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
경북·대구에 비가 내리면서 계속되던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부터 경북서부내륙에 비가 시작돼 오후 9시께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경북·대구 30∼70㎜, 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11일 오전 9시께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내륙에서는 오후 6시까지 조금씩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11일 새벽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0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에 시간당 10∼20㎜의 강한
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8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은 하늘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4℃, 안동·울진 17℃를 비롯해 포항 18℃, 대구 19℃ 등 13∼19℃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5℃, 안동·경주 34℃, 포항 31℃ 등 27∼35℃ 분포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 안팎까지 오를
한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인 경북·대구는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기준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35.6℃, 대구 35.2℃, 구미 34.2℃, 영천 33.9℃, 울진 33.7℃, 의성 33.4℃, 청송군 33.0℃, 상주 32.8℃, 영덕 32.6℃, 안동 32.4℃, 문경 31.6℃, 영주 31.0℃ 등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포항과 경주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혔다. 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같은 날 오후 3시를 기해 포항권역에, 오후
경북·대구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다.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를 비롯해 청도·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고 3일 밝혔다.4일 경북과 대구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이날 대구, 영천, 구미 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올 들어 일 최고기온으로, 종전 올해 최고 기온이었던 울진 32.8℃(5월 1일)보다 높다.그 밖
경북 북부지역에 지난달 29일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5월 29일 오후 4시 30분경부터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압동리, 두문리와 봉화읍 해저리 일대에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30분가량 쏟아졌다. 이로 인해 봉화지역 주 작목인 사과밭 32여㏊·고추 5㏊ 등 농작물 총 37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봉화군은 현재 우박피해와 관련해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우박이 내려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조사에 철저히 해
5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에 이르는 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9℃, 안동 12℃를 비롯해 구미 14℃ 대구·포항 15℃ 등 9∼15℃ 등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산·청도 30℃, 구미·성주 29℃, 대구·안동 28℃, 포항 24℃ 등 22∼29℃의 분포를 기록할 것으로 대구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는 30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
지난 주말 동안 비가 내린 경북·대구에 또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는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겠다. 이날 오후 3시께 경북서북부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밤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된 후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오는 19일 오전 비가 다시 시작돼 같은 날 저녁까지 총 20∼6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기온은 봉화 14℃, 안동·경주 15℃를 비롯해 대구·포항 17℃ 등 13∼17℃ 등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