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와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스쿼시 우수 선수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로 대한스쿼시연맹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나이별 단식, 복식, 단체전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6월에 김천시에서 개최한 제22회 대회에서 우승한 남자일반부 이민우(충북체육회) 선수는 ‘2023년 세계프로스쿼시연맹(PSG) 말레이시아 새틀라이트 1차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을 진행한다. 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제1회 김천상무 어린이 가창 대회’를 개최한다. 상무 공식홈페이지 팬·응원가 소개 내에 있는 응원가 17곡 중 최소 1곡 이상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김천상무 공식 메일로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출 시 어린이 이름 및 연락처는 필수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을 압도한 끝에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를 잡고 기분 좋게 호주로 떠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남미 국가인 아이티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맞붙을 콜롬비아를 염두에 둔 상대다. 더불어 이 경기는 10일 호주로 출국하는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으로, 월드컵 출정식도 겸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서 전반 23분 단 한 번 허용한 슈팅기회에서 내준 선제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전후반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데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득점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포항은 앞선 경기와 별다른 차이 없이 고영준이 돌아오면서 전방 라인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 최전방에 제카, 2선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대구FC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장성원의 역전골을 앞세워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과 바셀루스가 제주 골문을 노렸고 홍철·박세진·이진용·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김강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골문을 지켰다. 홈팀 제주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올려준 공을 유리가 헤더로 골문 앞으로 연결해 줬다. 연제운 역
올 시즌 개막 이후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 등으로 인해 최하위로 떨어진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4일부터 두산과의 3연전을 치르면서 포항야구장 컨디션 문제를 들고 나와 포항시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포항야구장 컨디션 문제는 지난 4일 1차전에서 불거졌다.이날 포항에도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지 여부가 관심사 였다.다행히 경기시간을 앞두고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비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에서 열린 NC-키움전과 포항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3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에
한국프로축구 유이한 원년팀인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 간 176번째 동해안더비가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은 8일 오후 6시 스틸야드에서 울산현대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84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 동해안더비는 지난 4월 22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경기까지 모두 175번을 맞붙어 포항이 64승 53무 58패로 다소 앞서고 있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한 울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 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3월 울산
대구FC가 다소 무거운 제주 원정을 떠난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와 격돌한다. 20라운드 현재 대구는 승점 28로 8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2에 불과하다. 6·7위 대전·광주와 승점이 같으며 5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1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만약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처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지만 대구의 사정이 썩 좋지 않다. 최근 2경기에서 울산과 수원삼성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류경무가 6일 청양군민회관에서 막내린 2023 회장배전국복싱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이번 대회 남중부 -54㎏급 출전한 류경무(포항중)는 대회 결승에서 고윤수(스타복싱클럽)를 상대로 특기인 라이트 보디로 상대방을 다운시키는 등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RSC승(주심직권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류경무는 이번 대회 8강에서 KO승, 준결승에서 RSC승을 거두는 등 사실상 전 경기를 KO로 마무리 짓는 탁월한 실력을 보여줘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포항공공스포
최하위로 떨어지며 수모를 겪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내야 유틸자원인 류지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삼성은 5일 기아에 포수 김태군을 주고 류지혁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2012년 두산 베어스 4라운드 36순위로 프로에 입단했으며 2020년 기아로 팀을 옮겼다. 통산 787경기에 출전해 12홈런, 타율 0.271, 출루율 0.357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66경기에 나서 59안타, 17타점, 28득점, 4도루, 타율 0.268, 출루율 0.355다. 김태군은 2008년 LG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NC에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로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벨톨라는 184㎝, 74㎏의 체격 조건을 갖췄으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3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이 강점으로 꼽힌다. 브라질 U-17 청소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며 지난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포르투갈로 무대를 옮겨 1부 산타 클라라에서 활약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 프로 무대에서 50경기 이상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대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성주여중 태권도선수들이 제53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주여중은 지난 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막내린 김가람(핀급)와 최건영(라이트급)이 나란히 금메달을 돌려차며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김가람은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쓸어담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이들을 지도한 정민욱 코치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정민욱 코치는 “우선 열심히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해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일현·김유진·차지원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한육상연맹이 발표한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 50명(선수 42명, 임원 8명)중 경산시 운동경기부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원반던지기 김일현(29) 선수는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 한 데 이어 지난 5월 2023 대만국제오픈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큰 몫을 해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육상 1500m와 500
포항스틸러스 고영준·오베르단·박승욱·그랜트가 오는 7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팬투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와 황재원·홍철이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4일 1차전 감독에 홍명보 울산감독, 코칭 최원권 대구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출전선수는 팬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11명과 픽 일레븐 11명 등 22명으로 꾸린다고 덧붙였다. 5일 낮 12시부터 오는 16일 밤 12시까지 팬투표를 실시하는 팬투표 후보는 기술위원회가 추린 4
낙동강 등 국가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중 경북 14곳, 대구 5곳이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가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실에 제출한 국가하천 구역 내 파크골프장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88곳 중 56곳(64%)이 불법이었다. 불법 파크골프장 40곳은 환경당국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았고, 나머지 16곳은 불법으로 골프장을 넓힌 경우였다. 경북 도내 불법 파크골프장은 구미시가 7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천시 3곳, 포항시 1곳, 안동시 1곳, 칠곡군 1곳, 고령군 1곳 순이다. 대구는 달성군 4곳, 동구
상주시 용운정 궁사들이 ‘청량정 개정 10주년 기념 봉화 군수배 경상북도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장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상주 용운정(김영춘·서대보·서화숙·김정수·하용준)팀은 지난 2일 봉화군 궁도 경기장에서 봉화군 궁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경산 삼성현정에 1발 차로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또 장년부의 하용준 궁사는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상주시 궁도의 위상을 한층 빛냈다.경북 도내 남녀 궁사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 시군 소속 모든 활터가 참여하는 대회로 상주시에서는 용운정·
포항스틸러스가 그랜트-제카-한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수원FC를 잡고,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서 전반 41분 그랜트의 골을 시작으로 수원FC을 몰아친 끝에 3-1승리를 거뒀다. 주력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은 백성동마저 약한 부상을 입으면서 신인 조재훈과 윤민호까지 내보내는 등 또 한번 잇몸으로 나섰다. 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조재훈 윤민호 김인성을, 김준호 오베르단을 중원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이 수비라인
김천상무가 부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R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이준석·정치인의 득점으로 3대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준석-조영욱-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포백라인에,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전반 8분 김민준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부천 역시 맞불을 놓으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다 34분 부천 프리킥 상황에서 이의형에게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지만 김천 신송훈
대구FC가 정규시간 막바지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수원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수원과 1-1 비겼다. 오승훈 골키퍼가 오랜만에 골문을 지킨 가운데 홍정운을 중심으로 김진혁·조진우가 수원 공격을 막았다. 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배치됐으며 세징야가 중앙에서 바셀루스·고재현과 함께 득점을 노렸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가로챈 뒤 세징야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수원은 아코스티가 1분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상대로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프리킥 원더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한국은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한 일본과 한국시간 7월 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