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8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은 하늘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4℃, 안동·울진 17℃를 비롯해 포항 18℃, 대구 19℃ 등 13∼19℃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5℃, 안동·경주 34℃, 포항 31℃ 등 27∼35℃ 분포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 안팎까지 오를
한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인 경북·대구는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기준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35.6℃, 대구 35.2℃, 구미 34.2℃, 영천 33.9℃, 울진 33.7℃, 의성 33.4℃, 청송군 33.0℃, 상주 32.8℃, 영덕 32.6℃, 안동 32.4℃, 문경 31.6℃, 영주 31.0℃ 등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포항과 경주는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혔다. 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같은 날 오후 3시를 기해 포항권역에, 오후
경북·대구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다.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를 비롯해 청도·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고 3일 밝혔다.4일 경북과 대구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이날 대구, 영천, 구미 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올 들어 일 최고기온으로, 종전 올해 최고 기온이었던 울진 32.8℃(5월 1일)보다 높다.그 밖
경북 북부지역에 지난달 29일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5월 29일 오후 4시 30분경부터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압동리, 두문리와 봉화읍 해저리 일대에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30분가량 쏟아졌다. 이로 인해 봉화지역 주 작목인 사과밭 32여㏊·고추 5㏊ 등 농작물 총 37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봉화군은 현재 우박피해와 관련해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우박이 내려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조사에 철저히 해
5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에 이르는 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9℃, 안동 12℃를 비롯해 구미 14℃ 대구·포항 15℃ 등 9∼15℃ 등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산·청도 30℃, 구미·성주 29℃, 대구·안동 28℃, 포항 24℃ 등 22∼29℃의 분포를 기록할 것으로 대구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는 30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
지난 주말 동안 비가 내린 경북·대구에 또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는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겠다. 이날 오후 3시께 경북서북부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밤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된 후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오는 19일 오전 비가 다시 시작돼 같은 날 저녁까지 총 20∼6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기온은 봉화 14℃, 안동·경주 15℃를 비롯해 대구·포항 17℃ 등 13∼17℃ 등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대체로 흐린 경북·대구는 주말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여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겠다. 경북과 대구 전 지역에 아침부터 시작되는 비는 이날 밤까지 10∼5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2℃, 영양 13℃를 비롯해 안동 15℃, 대구 17℃, 포항 18℃ 등 12∼18℃ 등 전날보다 7℃가량 오르는 지역이 있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 19℃, 포항·경주 18℃, 구미 17℃ 등 17∼19℃의 분
올해 제1호 태풍 ‘봉퐁’(Vongfong)이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봉퐁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 필리핀 세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도 ‘중’급 소형 태풍이다. 봉퐁은 현재 필리핀 세부 동북동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15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340㎞ 부근 해상까지 서북서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6일 오후 3시에는 필리핀
경북·대구는 맑음과 흐린 날씨를 오가며 변덕을 부리는 가운데 25℃ 이상 따듯한 낮 기온이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차차 흐려지겠다. 상주, 문경 등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9℃, 예천 10℃를 비롯해 안동 11℃, 대구 14℃, 포항 16℃ 등 9∼16℃ 등 전날보다 1∼4℃ 떨어진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산 29℃, 포항 28℃, 대구 27℃, 안동 25℃ 등 22∼2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4일부터 해양예보 인터넷 방송 ‘On바다’를 통합 개편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On 바다’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방송(www.khoa.go.kr/Onbada)이다. 기존 On바다에서는 ‘씨씨티비(See Sea TV)’, ‘내일의 바다정보’, ‘주간항행정보’ 등 각종 해양예보를 개별로 방송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씨씨티비 방송에 내일의 바다정보와 주간항행정보 등의 방송을 통합해 한 번에 방영한다. 또한 주 3회 방송을 주 5회(평일)로 확대 편성한다. 새롭게 개편된 씨씨티비는 각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수준의 최고기온이 전망된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5℃ 이상, 주말 동안에는 최고 3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4℃, 청도 6℃를 비롯해 안동 7℃, 대구 10℃, 포항 13℃ 등 4∼13℃ 분포로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구미 28
올해 폭염은 5월부터 이상고온 형태로 발생해 시작 시점도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경북·대구지역 폭염 대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권용석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23일 대경 CEO 브리핑 제605호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대책이 시기적으로 겹침에 따라 2가지 대책 간의 상충, 모순되는 부분이 없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무더위쉼터, 물놀이장 등은 한 장소에 다수의 이용자가 오랜 시간 머물면서 폭염에 대피하는 시설이어서 집단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경북·대구에 올봄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21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남서내륙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2일 늦은 밤까지 평균 풍속 시속 30∼60㎞, 최대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 의성 0℃를 비롯해 안동 3℃, 대구 4℃, 포항 6℃ 등 -1∼6℃ 등 전날보다 2∼3℃가량 떨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비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다음날 오후 3시까지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하게 발달하는 비 구름대가 지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5℃, 영양 7℃를 비롯해 안동 8℃, 대구 9℃, 포항 11℃ 등 5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내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23개 시군에 설치된 38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오존의 시군별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최근 몇년간 오존주의보 발령현황을 보면 2017년 17회, 2018년 23회, 지난해 41회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15일, 경북·대구 전 지역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0℃, 군위 1℃, 영양 2℃를 비롯해 안동 4℃, 대구 8℃, 포항 11℃ 등 0∼11℃ 분포를 보이며 곳곳에서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 24℃, 포항 22℃, 영덕 21℃ 등 15∼24℃의 분포를 보이며 전 지역이 20℃ 안팎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나들이가 망설여지는 가운데 황사가 잦아지는 4월이 다가오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1981∼2010년) 4월 전국 평균 황사 일수는 2.5일로 연중 가장 많다. 최근 5년(2015∼2019)으로 기간을 줄여보면 4월 전국 평균 황사 일수는 1.4일로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황사가 1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연중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이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로 초미세먼지에 촉각을 기울여야 하는 기간은 곧 벗어난다. 다만 4월은 가장 황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황
경북도는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건조한 날씨 및 태풍급 강풍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를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내 19개 소방관서는 소방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방송 및 화재 감시활동과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는 등 긴급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민 생활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또 소방서에 등록된 소방안전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중점관리대상 관계자에게 동보장치를 활용해 긴급재난문자(SNS)를 보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경북과 대구에 태풍급 강풍이 찾아온다.18일 대구지방기상청은 “19일(목요일) 오전부터 오는 20일 아침까지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경북·대구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말했다.특히, 19일 오전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9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동해전해상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100㎞ 이상 바람이 불면서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이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몰아치겠다.또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북쪽으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5∼8일가량 빨리 꽃망울을 터뜨리겠다. 8일 민간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8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북·대구에는 이르면 약 1달 뒤부터 벚꽃이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북남부지역과 대구 3월 23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경북서부내륙·남부동해안 3월 27일을 비롯해 경북 중·북부지역은 3월 28일∼30일쯤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