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25개국 핵심 기업 251개사가 참여해 부스 700개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미군부대 캠프워커 담장에 미관정비 사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대구의 전 미군 부대 담장 교체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남구청의 거리 미화 작업에 따른 요청으로, 미군 측에서 예산을 마련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 조지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 대구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공천 진행에 대한 원칙을 발표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기초의원은 각 당협위원장에게 위임한다는 것이다. 주호영 대구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원칙을 내세웠다. 주 위원장은 “(공천 접수한) 기초단체장 후보 전원을 상대로 면접을 마쳤고, 광역의원 공천심사는 3분의 2 정도 진행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기초단체장 경선에서는 책임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책임당원 투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대구시장 선거 1차 ‘컷오프’(공천배제) 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지역에서 ‘1강 2중’ 구도를 형성했던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과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가 예선을 통과했다.공관위에 따르면, 이들 후보는 오는 15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실시하게 된다.이후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자가 선출된다.공관위는 “선거기간 중 TV토론회를 개최해 당원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자신의 빌라에 무단으로 승용차를 주차한 차량을 앞바퀴에 잠금장치를 채워 이동을 하지 못하게 한 혐의(재물손괴)로 기소된 A씨(47)에 대해 벌금 5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북구 산격동 빌라 임대인인 A씨는 2021년 8월 17일 오후 5시께 빌라 주차장에 나흘 간 무단으로 주차한 B씨 소유 승용차 오른쪽 앞바퀴에 잠금장치를 채워놓아 차량을 이동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차량의 효용을 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다음날 자정이 돼서야 잠금장치가 된 타이어를 다른
대구시교육청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로 140개교를 선정했다.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 등의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진로와 연계한 창업의 영역까지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이다.시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메이커교육 공간 구축 사업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98개 학교에 지원하던 운영비를 140교로 대폭 확대, 최소 500만 원 최대 2000만 원 등 총 1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거점센터 7개
“지금은 할 일을 더 찾아서 해야 될 때지 사직할 때가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과 관련해 검찰 지휘부를 비판했던 이복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13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의를 밝혔는데, 김후곤 대구지검장은 ‘안타깝습니다’라는 제목의 답변 게시글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밀어붙이기 움직임에 검사장급 이상의 줄사표가 예상됐던 것과 다른 선택이다. 김 지검장은 “어려운 상황이 오면 후배들보다 먼저 직을 던지겠다”면서 “지금은 가능한 모든 노력을 쏟아붓
양간지품을 타고 동해안 울진을 지옥으로 초토화시키며 서울시 면적의 40%를 태워버린 초대형 산불재난이 지나간 지 한달여만에 이번에는 내륙 지방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더니 급기야 양구가 3일만에 720ha를 집어삼켰고 군위는 3일간 347ha를 태우고 진화돼 국민들의 마음을 까맣게 태웠다.3년 전 고성·속초 대형산불 현장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공군도 산불 지원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을 때에 박차를 가해서 공군C-130고정익수송기에 탑재되는 MAFFS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야간 산불 진화 체계를 갖추었다면 올해 동해안 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각각 지명했다.또,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영 의원을 낙점했다.대통령 비서실장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됐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
창간 32주년을 맞은 ‘경북·대구 대표신문’ 경북일보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찾습니다.경북일보는 역사의 현장에서 진실을 기록하며 사실 앞에 겸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통찰력과 행동력을 가진 최고의 기자로 최고의 업무 능력을 보여 줄 열정적인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모집 분야 : 취재·사진기자(경력·수습)△근무 지역 : 취재-서울·안동·청송, 사진-대구·포항△전형절차 :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접수 기간 : 2022년 4월 12일(화)~
코로나19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인해 여전히 1일 20만 명 수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가 가시화되면서 아르바이트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12일 알바몬에 따르면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공고량이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분석결과 올해 1분기 기간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는 242만 942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43만 여건에 비해 약 100만건이나 많은 것으로 증가율이 69%다.또 코로나
포스코가 지역아동센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주니어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를 시작했다. 지난 달 28일 첫 교육을 시작한 주니어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는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3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전문 강사들이 제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인공지능의 원리에 대해 배우게 되며, 교육 후반에는 블록코딩 소프트웨어 ‘엔트리(Entry)’를 활용해 AI 챗봇· AI 심판 등 인공지능 로봇을 제작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 11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제아이엔지(사장 박인규)와 수소의 생산·충전·발전 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모듈화 하는 모듈형 수소 충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4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정부 정책방향 공유·사양 제시 및 전국 수소충전소에 보급 활용방안 모색, 포스코플랜텍과 제아이엔지는 시스템개발 타당성 검토·기술검토·통합제어·제작·설치·시운전 및 인허가 등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제아이엔지는 수소산업 엔지니어링 분야의 축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www.yjmarket.com)’ 가정의 달 맞이 대규모 기획전에 들어간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역 농특산품 선물 꾸러미 제품 판매, 품목별 최대 45% 할인행사, 신규회원 쿠폰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역 우수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제품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건강기능식품과 소백산 청정자락에서 재배된 사과와 축산물과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
대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2022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 10개 수행기관의 훈련생 모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2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및 대학·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훈련계획은 기계·금형(124명), 섬유(15명), 회계·비즈니스(61명), 인쇄·디자인(35명), 외식산업(50명), 스마트 팩토리(40명), 건설·도배(15명)등 340명이다. 오는 13일에 첫
영천시청태권도선수단이 제16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단체·개인전에서 또다시 명성을 날렸다. 영천시청은 지난 10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인조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조혜진(여자·53㎏)·정은화(여자·62㎏)가 금메달 2개를 쓸어 담아 태권도 대표도시의 명성을 빛냈다. 또 조성호(남자·63㎏) 선수가 2위, 김세윤(남자·54㎏)·김지우(여자+73㎏)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 대부분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조혜진은 지난 3월 하계세계대학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선발된 데 이어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디플러스 포항이 ‘장애인’과 ‘여성’을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영화 기획전인 ‘지금, 아직 여기’는 17일 여성의 연대와 현실적인 삶을 다룬 3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이어서 장애인의 날인 20일에 장애를 주제로 3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복지식당의 GV를 진행한다. 포항공과대학교 총여학생회와 인디플러스 포항이 공동 기획한 여성영화 기획전은 화해와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페러렐 마더스,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41회 영화평론가협회상, 42회 청룡영화상을 받은 △세자매, 배우 겸 감독인 문소리
올해 울진과 고령, 영덕, 봉화, 군위 등지에 대형산불에다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경북 산불 역대 최악의 해’란 불명예를 쓸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일까지 도내에서는 69건의 산불이 발생해 1만6897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80.2건의 산불로 323.88ha의 피해를 낸 것에 비해 피해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모두 60건이 발생해 448.54ha의 산림 피해를 낸 것을 상반기도 지나지 않아 벌써 뛰어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화를 나눴다. 관련기사 3·19면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사저를 나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라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대통령님이 지금 살고 있는 생활이나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박 전 대통령 예방 자리에는 권영세 인수
산림청이 공시한 우리나라의 산의 개수는 총 4440개다. 그리 넓지 않은 땅덩어리에서 산림의 면적은 무려 63%가량 되며, 크고 작은 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뚜렷한 사계절 덕분에 사시사철 절경을 자아내고 있어서 등산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 또는 트래킹을 하는 성인의 비율은 62%에 달한다는 조사가 있다.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산들을 모두다 올라가 보고 싶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산쟁이들은 100대 명산 또는 200대, 300대 명산들처럼 공인된 명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