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장 포항시장 후보로 단수추천이 확정된 유성찬 예비후보가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유성찬 예비후보는 “정계 은퇴를 선언한 후 경기도교육청 안전협력관과 참여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지낸 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키고,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를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왔다”며 “포항 시민들께서 포항에서 나고 자란 저를 정치의 길로 이끌어 주셨다면, 이제 다시 한번 제가 포항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쥔 성낙철 고령군 나선거구(다산·성산)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5일 성 예비후보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자 평소 생각하고, 고민하며, 실천했던 지역사회발전과 다소 참여가 미흡했던 봉사를 하기 위해 고심 끝에 용기를 내어 군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기업을 경영하며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확고한 소신철학을 가지고 미력하나마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현장형 군의원
김명국(51·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령군의원 선거 다 선거구(쌍림면·우곡면·개진면)에 국민의힘 공천장을 낙점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개진에서 태어나서 초·중·고를 개진면과 대가야읍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까지 고령을 떠남이 없이 줄곧 우리 고장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지난 4년간 군의원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의정활동과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고 자부했다. 이어 “4년의 다양한 경험과 면민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 속에 앞으로의 4년을 더 탄탄히
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가 4일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공천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대선 기간에 더불어민주당 밴드에서 적극적인 해당행위를 한 상대 후보가 국민의힘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고,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도 공항유치를 찬성하는 지역정치인 허수아비 화형식에 참석하는 등 정치지도자로서 선을 넘은 이념이 같지 않은 후보와의 경선 요구는 타당 후보와 경선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어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
김병하 영천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영천시 나선거구(금호·대창·청통·화산·신녕)에 재선 도전한다. 김병하 시의원이 지난 4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공천신청에도 불구하고 나 지역구에 다른 사람을 선정해 놓고, 본인을 포기하도록 유언비어(도의원)를 터뜨리고, 당에서는 억지 핑계를 대며, 재심한다고 핑계 대고는 재심도 하기 하루 전에 단수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며 “자신에게 남아 있던 자존감과 당에 대한 미련을 송두리째 소멸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모욕을 느끼고, 무소속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을 받는 의성군수를 지방선거 경선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린 국민의힘 조치가 위법이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이는 법원이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제외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첫 사례이다. 4일 대구지방법원 제20민사부(재판장 박세진 부장판사)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김주수 의성군수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 배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의성군수 선거의 경선 후보자로 김주수 예비후보를 포함한 결정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김 군수를
박창석 군위군 경북도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군위지역 경선을 통해 단수 추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군위의 희망찬 미래와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신성장 동력산업 우수 중소기업 육성 △신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 및 문화유산 자원 활용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통해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부의 우수한 인재들이 직장을 구하려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철도 및 도로 광역화 추진, 관광 문화 연계추진 등을 통해 대구-경
고령군 가 선거구(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에 출사표를 던진 성원환(63·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성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경험으로 터득한 군민들의 애로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재선 의원으로서 혼신의 힘을 쏟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군민과 더 가까이 함께하고, 소통하고자 민생현장을 발로 뛰고 나름대로 노력해 왔으며, 그 시간이 참으로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4년이라는 시간이 큰 뜻을 펼치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경제위기로 내몰린 가운데 국내 기업의 60%정도가 ‘더욱 커진 경영불확실성’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국내 기업 560개 사를 대상으로 ‘러-우 전쟁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57.5%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62.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수 수요 위축’(37%)·
개통 한 달을 넘긴 서대구역 이용객이 애초 예상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자 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환승주차장이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대구역이 동대구역과는 달리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 비율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동대구역과 기능적 차별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서대구역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2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철도공단이 예상했던 하루 이용객 6162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 수준이다. 서대구역의 이용객이 예상보다 미비한 이유는 고속열차(KTX·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배달팁 지원, BC카드 청구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배달팁으로 배달앱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주간 배달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팁 할인은 건당 최대 3000원까지 ‘대구로’ 주문 시 즉시 할인된다. 또 대구은행과 제휴해 4월 29일부터 ‘주문은 대구로 카드는 대카로” 이벤트를 실시해 페이북에서 #마이태그로 응모하고 ’대구로‘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청구 할인
20대 여성인 이다영(24·전 위덕대 총학생회장) 씨가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낙점되면서 지역 정치권에 젊은 새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후보는 2021년 위덕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지방대학을 고사시키는 대학평가반대 시위와 포스코 지주사 서울설립 반대 시위 등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다영 후보는 “지역의 청년으로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활동하다 보니 지역의 어려운 점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산에서 참죽나무순 등 산나물류를 생산·판매하는 박광옥·정한복 부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박광옥·정한복 부부는 참죽나무순과 음나무순, 두릅나무순 등을 재배·가공하고 온라인 판매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판매하면서 산나물축제 등 각종 체험과 산림경영정보 교육 활동에 앞장서는 등 임산물 고부가가치와 임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부부는 대도시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하다가 17년 전 고향으로 귀촌해 산에서 참죽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5만㎡ 규모의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산나물 순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능봉사단과 함께 두 팔을 걷어붙였다.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3일과 4일, 포항제철소 섬김이 봉사단 직원들은 해도동, 송도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직원들은 홀몸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네이션은 포스코 재능 봉사단인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다.포항제철소는 어르신들에게 라면·죽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해도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의성군 안계면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지역 어르신 약 250명을 대상으로 사랑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안계면 이웃사촌지원센터 동아리인 꽃길만 걷자(회장 김희경)와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다함성 안계마을 학교(회장 김미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동아리와 마을학교에서 각각 150개, 100개의 조화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해 안계면에 전달했으며, 동아리 회원 및 안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카네이션을 집집이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이종우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위드 코비드를 준비하기 위한 방편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 일선에 포진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 타깃 마케팅을 펼쳤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경북관광 상생협력 B2B 교류회’는 한국관광공사, 경북도, 공사 관계자 및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지역관광업계(숙박, 레저, 템플스테이 등)가 만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됐다.또한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최근 드라마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는 포항, 문경 등의 신규관광
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조상진)와 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은 지난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신녕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신녕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경북지역본부 임직원 등 30여명은 마늘 주산지인 신녕면 마늘밭에서 마늘 종 제거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조상진 지부장은 “농번기에 농촌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전교생 대상으로 하는 ‘반려식물을 통한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권윤희 지역 원예 전문강사를 초청해 식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일 6학년 학생들은 흙과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애플민트를 화분에 옮겨 심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반려 식물에 어울리는 이름을 직접 달았다.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식물을 이용해 정서적 치유와 힐링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이모 군은 “오늘 처음으로 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가정의 달을 맞아 김천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간편 식품 꾸러미 417박스(약 1000만 원)를 전달했다.5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달된 식품 꾸러미는 자활용사촌에서 생산한 간편 식품과 전통시장협동조합 청년몰에서 직접 제작한 식품으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과 취약계층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한국전력기술은 이외에도 필요 물품 기부, 교육 운영지원, 재능나누미 봉사단체 운영 등 아동들의 복지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문경대학교 교직원 봉사 단체인 별암봉사단은 지난 4일 문경시 호계면 만세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민들에게 낚시·산책 등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만세지 일대를 정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윤괴식 단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만세지를 찾아 봄의 기운을 한껏 느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문경대학교 별암봉사단은 매년 지역에서 농가 일손 돕기, 태풍 피해 복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