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지난 8일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교수) 10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지난 8일 최정우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최종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장인화 전 사장이 최종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3월 21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회장 선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과거 포스코)는 지난 2000년 10월 민영화가 된 이후 5명의 회장 후보가 모두 정기주총에서 선임됐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장인화 전 사장의 회장 승인이 눈앞에 다가왔다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이하 ‘후추위’)는 지난 7일 제 9차 회의를 열어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후보 6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8일 10차 회의 및 임사이사회에서 장인화 전 포스코사장을 최종후보를 확정했다.후추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7일 지난해 4분기 K-IFRS 별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5천244억원·영업이익 -102억원·순이익 -174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워 전분기 대비 매출이 5.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6월 1일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천661억원·영업이익 267억원·순이익 101억원이다. 동국씨엠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최종 후보자 면접이 7·8일 이틀간 열려, 빠르면 8일 오후 최종후보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해 12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차기회장 후보공모에 들어간 뒤 올 1월 31일 8차 회의까지 거치면서 파이널리스트 6명을 선정했다. 특히 앞선 두 차례의 파이널리스트에는 5명의 내부 후보자가 추천된 뒤 권오준 회장과 최정우 회장이 최종 낙점되면서 ‘자가발전 회장 추천’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번 차기회장 파이널리스트에는 외부인사와 내부인사가 각각 3명씩 이름을
포스코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250만t규모의 전기로 공장 착공식을 갖고,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첫발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높아짐에 다라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내년 말까지 6천억원을 들여 연산 250만t규모의 대형전기로를 신설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새로 건설되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로 조업 중에 발생하는 배가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1천226억원·영업이익 786억원·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가 25.5%와 25.9% 감소한 것이다. 또 지난해 6월 1일 분할 출범 일자를 기준으로 당해 기간 누적 실적은 매출 2조6천321억원·영업이익 2천355억원·순이익 1천42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동국제강은 이날
포스코가 포항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2024년 새해맞이 외가 방문 사업’을 통해 따뜻한 명절나기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는 매년 설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외가 방문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간 필리핀 외가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항시가족센터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올해는 2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외가방문에 필요한 항공료와 경비는 물론 관광지 견학·현지 공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 가정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지난달 31일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가장 먼저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철강·청정수소·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포스코그룹과 호주 간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5일 설을 앞두고 천시열 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큰동해시장·송림시장·남부시장 등 제철소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근 시장을 찾은 임직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뒤 제수용품 장보기와 무료급식소 배식봉사에 참여해 나눔활동을 가졌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시장을 찾으면서 모처럼 만에 명절 대목 분위기가 펼쳐졌다. 천시열 소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을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한다”
포스코가 포항스페이스워크를 건립한 데 이어 광양에도 스페이스워크를 만든다. 포스코는 4일 지난 2022년 광양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광양시·광양시의회와 광양 구봉산 전망대 조형물 건립 사업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지휘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Manuel Alvarez-Monteserin Lahoz)가 최초로 내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광양시·광양시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진행할 설계사와 작가를 공모한 결과 5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아홉개의 작
포스코홀딩스 차기회장 후보군 선정을 위한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 제8차 회의장에 최정우 회장이 들어갔는지 여부를 두고 포항지역사회단체와 포스코홀딩스간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최정우 회장이 파이널리스트 작성을 위한 후추위 제8차 회의가 열리고 있던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19층 클럽위드에 들어가 ‘특정후보자를 제외시켜줄 것’을 요구한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2일 오전 임종백 범대
포스코가 1일 30년 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꿨다.포스코는 지난 1993년 스카이블루 계열의 작업복으로 교체한 뒤 30년 동안 착용해 왔으나 현장안전을 위한 글로벌 기준 및 직원들의 작업복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면교체 계획을 수립, 현장 개선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근무복을 만들었다.새 근무복은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하여 활동성과 작업효율을 높였다.특히 유럽국제안전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
포스코가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천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2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거래기업 지불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일 단위 지급을 통해 설 연휴 전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해당 기간 중 조기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력사는 최대 26일 앞당
설 절을 앞두고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의 ‘선물반송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문서수발실에서 운영된다. 포항제철소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명절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설·추석 명절 기간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물반송센터는 이해 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 주지 못할 경우 회사가 대신 반송을 돕는 것이다. 회사는 물론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선물도 접수가 가능하며, 선물반송센터에 직원이 선물을 접수하면 회사의 윤리
포스코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31일 제 8차 회의를 열고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 12명에 대한 평판조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최종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후보군은 권영수(67)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김동섭(67) 한국석유공사사장·김지용(62)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우유철(67) 전 현대제철 부회장·장인화(69)전 포스코 사장·전중선(62)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이다. △권영수 전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2006년 재
포스코그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도 연결 기준 연결기준 매출액 77조 1천270억원·영업이익 3조 5천310억원·순이익 1조 8천4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도 대비 각각 9%·27.2%·48.2%씩 감소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 등을 꼽았다. 특히 철강 부문의 경우 지난 2022년 9월
동국제강그룹은 31일 혹한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제 1회 ‘DK 따뜻하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DK 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여름 진행하는 ‘DK 아이스데이’ 행사 연장선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당일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근로자 3천여명에게 어묵·붕어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나눠줬다. 동국제강그
현대제철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들면서 순이익도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조9천148억원·영업이익 8천73억원·순이익 4천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대비 매출 5.2%·영업이익 50.1%·순이익 56.7%씩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실적이 크게 나빠진 원인으로는 건설시황 둔화로 인해 봉형강(철근 및 각종 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 데다 전기요금 인상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2월까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특별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활동은 △임의작업 Zero △동절기 관계사 안전관리 △직책자의 발로 뛰는 안전관리 △안전의식 제고 등으로 제철소 특성에 맞는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작업자 임의판단 작업’을 근절시키기 위한 안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위험성평가·TBM(Tool Box Meeting)이
동국제강은 28일 봉강·형강·후판 제품군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EPD·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품목은 직선철근·코일철근·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5종이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로,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동국제강은 중장기 성장 전략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일환으로 제품 친환경 관리 역량 강화 및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