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1일 ‘선적서류 중심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엔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기업 FTA 담당자들의 선적서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원산지 관리실무, 원산지 검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경북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이 원산지증명서 외에도 상업 송장이나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등 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오는 29일까지 ‘2024 경북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대기업(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및 PoC검증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2500만 원)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도내에 있는 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경주시와 공단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크게 높이고 있다. 11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정태룡 공단 이사장이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정기총회를 주관했다. 전공협은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된 단체이다. 앞서 정태룡 이사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후 다른 지방공기업과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대외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4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이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사업화 매출액 약 182억3000만 원, 신규고용 169명, 지식재산권 54건으로 타 사업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
대구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dmi.re.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7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UAM 핵심부품 개발 분야다. 모집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포스코퓨처엠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포항과 광양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13일 포항에 이어 8일 광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장애인 이동용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씩을 기부했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그동안 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이 차량이 없어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기탁된 차량은 앞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병원진료·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요긴하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내달 17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지식재산창출 IP(Intellectual Property) 바로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 한다. 9일 의성군에 따르면, IP 바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가진 고유의 기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IP 경영진단과 포장·제품디자인, 브랜드 개발, 특허 기술 로드맵 등 맞춤형 사업을 기업당 2건 이내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3년간 지식재산 창출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21개 업체에 총 2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정부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구미상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기업체 대표 및 경영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희조(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초빙되어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 및 적용범위 등에 보다 알기 쉽게 생생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명심해야 할 7가지 핵심요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성공적인 체계 구
윤재호 주광정밀(주)대표이사가 제 25대 경북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9일 취임했다. 윤 회장은 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고, 앞으로 3년간 경북도 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윤재호 회장은 “‘산업 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신념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기업지원 기관 유치 및 존치, 각종 국책사업 유치 및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확대로 회원사를
군위지역에 지하수 시공 전문회사인 ‘한결지하수’와 지하수 시설 제품의 신속한 고장수리 및 노후시설관리 A/S를 위한 ㈜한결테크닉스의 대구권역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시작한다.한결지하수는 1975년부터 지하수 시공에서부터 사후관리, 상담, 지하수 자재 유통 등 지하수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하수 전문기업이다.한결지하수는 앞으로 지하수 개발을 위한 시공뿐만 아니라 노후시설 개선, 지하수 자재 판매 유통, 제품에 대한 A/S 및 고장 수리, 사후관리 및 지하
경북도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미래 자동차 분야로 전환하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1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해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과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은 9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이 식목일을 맞아 경주국립공원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DX는 지난 5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 탐방로 주변의 훼손지에 참나무·진달래 등 200주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특히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신한울 2호기가 지난 5일 7개월간의 시 운전을 마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한 뒤 안정성 검증을 위한 시 운전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원자로에 연료 장전 후 기능 시험 등을 진행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 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개시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전기 판매가 가능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북도‘K-드림 워크넷 시스템’시범 운영이 한 주 만에 구인 희망 외국인 156명, 구인 희망 기업 5개 지자체 12개 기업이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경북은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700명을 배정받아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세계물포럼과 세계에너지총회, 세계가스총회 등 대구에 굵직한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한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가 설립 21년 만에 해산된다. 3만㎡의 전시공간을 갖고 일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해온 엑스코로 대구컨벤션뷰로의 기능이 통합된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3년 4월 전국 1호로 설립된 대구컨벤션뷰로는 5월 초 법인 해산을 위한 총회를 연다. 대구시, 엑스코, 숙박업체, PCO(국제회의 기획자), 관광업체, 여행업체 등 회원사 49곳 중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해산을 의결할 수 있다. 만약 회원사들의 반대로 법인 해산이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4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째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3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0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셀·모듈·인
정부가 중소기업벤처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관세청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시스템을 정부 및 유관기관 통합지원 체제로 개선하는 한편 올해 내로 탄소국경제도 대응관련 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취지 아래 지난 2일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는 △현재 각 부처 및 기관별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권역별 ‘
대만 대지진이 성장기에 놓인 경북·대구 지역 일부 수출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역 전체 수출에서 대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인쇄회로 등 상대적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품목의 거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7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대만 대지진이 지역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지진이 대만을 강타한 이후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피해가 지역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에 대한 경북·대구 수출 비중 순위가 9위로,
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7일 고령군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과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규모는 각각 9개사, 4개사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은 수요자 중심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