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9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건축현장 인근 보행자 안전확보 등 생활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은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적극적인 지하공간 및 지하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강기 안전 행정지도 등 관련 사무의 현황을 지적하며,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폭염경감시설의 단계적 확산
대구시의회는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3조 원 유치 태양광 프로젝트 유치 저조’ 이유과 군부대이전 사업의 조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이날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8일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 및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태양광프로젝트 유치 저조 및 쇠퇴해가는 대구약령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전기차 보유 대수가 전국 17개 평균보다 높은 데 비해 충전기 수량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했다. 하병문 의원은 어렵게 예타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의 내년 살림살이 예산과 관련,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번영,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심혈을 기울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해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을 끊고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10조5865억 원으로 올해보다 1.34%인 1443억 원이 감소했다. 대구
대구시의회는 6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4년 대구교육의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대구시 교육청의 2024년도 총예산 규모는 4조 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 이유로는 교육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전년 대비 4311억 원 감소 등을 예로 들었다. 강 교육감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폐지 또는 조정하고 유사 사업은 통·폐합, 소모성 경비는 감축하는 등 자체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대구시의회가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 대구광
내년도 대구시 예산은 10조5864억 원. 올해 예산보다 1443억 원이 줄어든 것이다. 해마다 3~4%씩 증가하던 예산이 올해 6200억 원 감소한 데 이어 내년마저 대폭 줄어든 것. 예산안 편성을 한 대구시는 물론 예산안 심사를 해야 하는 대구시의회도 곤혹스럽고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이재숙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위원장은 “전년에 비해 예산이 대폭 감소한 상태지만, 그래도 취약 계층과 민생관련 사업은 가장 먼저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들어 봤다.△올해에 이어 내년도 재정위기
대구시의회가 대구시의 미이용 및 저이용 공유재산에 대한 선제적 활용전략 모색과 최근 이어지는 악취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26일 오후 1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의원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는 허시영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국공유지 관리 및 활용방안 연구’와 김원규 의원이 제안한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분석 및 해결방안 연구’ 등 2건이다.‘미래 지속가능발전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는 25일 오전 대구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동댐 하류에서 110㎞ 직전 관로를 매설해 매곡정수장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안 과제들이 비공개리에 열렸다.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산컨설턴트 컨소시엄으로부터 검토 내용, 구체화 된 추진방안 등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규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추진 중인 용역의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와 개선방향 모색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 포럼(이하 ‘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청년 일자리·주거정책 평가 및 개선방향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한국정부학회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성영태 교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 청년들은 청년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한 적이 대부분 없었던 것으로 조사돼 그동안 청년층의 수요가 정책에 명확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24일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화원읍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조성 예정인 문화예술허브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서면 질문에서 “지난 4월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 등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를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많은 군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인 이유와 사업추진을 위해서 대구시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따졌다. 또 “달성군은 대구 유일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대구시의회 의원 3명이 차례로 나서 대구 시내 지역 간 불균형, 의회와 집행부 간 예산정책 소통 부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대현 의원은 대구시는 그 자체로 하나인 생존 공동체임을 강조하고 오랜 시간 지역 내 불균형으로 지역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대구의 지역 불균형이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도시 구조적 차이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구 상중이동 일대와 달서구 성서 지역은 대구 경제의 심장과 같은 곳임에도 오랫동안 지역 정책적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어,
대구시의회 박소영·박종필 의원은 20일 본회의장에서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의 사업 추진 보완’과 ‘대구 물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박소영 의원은 이날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을 통해 조성될 하천 좌안의 시민 편의시설과 우안 동촌유원지의 연계성 확보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동촌유원지 일원의 발전방안 마련 측면에서는 환경부의 사업계획에 동촌유원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개발계획의 부재와 금호강 우안의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과 균형 있는 종합적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7차 임시회’에 제출한 ‘산불예방·대응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이만규 의장은 이번 건의안에서 최근 10년간(2013년~2020년) 전국 산불발생 건수는 537건, 피해면적이 3560ha였으나, 최근 3년간 (2020년~2022년)에만 575건, 9497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불 피해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은 피해액이 9086억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손실이 발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8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시오(63세) 대구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대구시의회는 지난 6일 대구시로부터 대구의료원 원장 후보자(김시오·63세)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됨에 따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루어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 개최 등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인사청문특위는 대구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대
대구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 내정된 가운데 지역 보건·복지단체들이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9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이하 보건복지연대회의)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는 형식적인 ‘맹탕’ 인사청문회가 아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환기를 맞이한 대구의료원의 적임자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대구시가 내세운 김시오 내정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에 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연대회는 또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는
대구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군위 신공항건설부지와 청구 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16일 군위군 신공항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았는데 이어 군위정수장 및 군위댐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다시 한 번 사업계획을 점검해 통합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화물
대구시의회가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 막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선다.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이 정당현수막의 게시 장소, 개수 등을 제한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의 설치 장소를 지정게시대로 한정하고, 게시 개수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4개 이하로 제한하며, 혐오ㆍ비방 내용을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통상적인 정당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6
대구시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첫날인 11일 2023년 제4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금호강 하중도(북구 노곡동)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점검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4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금호강 하중도에 위치한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최
대구시의회 하병문의원(북구4)은 12일 시정질문을 통해 신공항 개항과 군위 편입에 따른 강북 지역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10년째 표류 중인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수정해줄 것과 하중도 지방 정원의 조속한 지정을 요구한다.하 의원은 “대구의 관문에 위치한 하중도는 오랜 세월 버려진 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아름다운 곳으로 변모했다”면서 대구시는 하중도 정원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하중도를 지방 정원으로 지정해 대구의 대표정원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또 하 의원은 농업기술원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