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경북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선거비용 관련 위반행위 총 18건을 적발해 고발 5건, 수사의뢰 1건, 경고 12건을 조치했다. 선관
산불예방에 영양군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영양군 16일부터 30일까지 산림 인접지 등에서 일어나는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공고했으며, 특히 지난 6일부터는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경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 직원 1/6 이상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군 산림녹지과 직원 16명을 2개조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해 산불특별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기동단속반은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日정부 외교청서 독도에 대한 엉터리 기록, 당장 삭제하라”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순)는 18일 일본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독도 주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당한 군사훈련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관련 기록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외교청서에서 일본은 다른 영토분쟁지인 센카쿠열도나 북방 4개 섬보다 독도를 더욱 비중 있게 기재, 국내외 민간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독도에 대한 야욕을 숨김
김충섭 김천시장은 18일 지난 3월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라오스 81명) 숙소(경북보건대학교 홍빛관)를 찾아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계절근로자를 격려했다숙소를 방문한 김 시장은 숙소환경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근무 스케줄, 최근 작업동향 등을 점검하며 “농가 수요에 맞춰 최대한 인력을 투입하고 라오스 직원들에 대해서는 본격적 농번기가 시작되기 앞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피고 본국 가족과의 연락도 불편함 없도록 지원하라”고 했다. 또한 농협 김천시지부 박기화 지부장과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이 격려 방문에 함께해 의미를
구미시는 18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 여성합창단과 한두레예술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상영, 각 단체 대표의 입장식,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지도자 표창, 각 단체 총무의 새마을지도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이어진 2부에서는 25개 읍면동 협의회 및 부녀회, 직공장, 새마을문고, 청년새마을연대, 합창단, 교통봉사대를 근면·자조·협동·나눔· 배려·연대의 6개 조로 나눠 조별 대항 체육대회가 펼쳐졌다.새마을
제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가 17일 문경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내 최대의 어르신 체육대회로 게이트볼을 비롯해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의 경기에 22개 시군지회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모든 종목에 출전한 문경시지회는 게이트볼에서 여자부 우승과 준우승, 남자부 준우승을 독식하고, 파크골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준우승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으로 종합우승이라는 쾌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7일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역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의무,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 주민참여예산제 등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운영위원장들과의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 수렴 하는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2부에서는 지역협의회장으로는 울릉중학교 방금석 학교운영위원장, 부회장으로는 천부초등학교 김병순 학교운영위원장, 사무국장으로는 울릉고등학교 남강희 학교운영위원장 등 20
칠곡군은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등의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왜관수도원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 소속 형제 수도회인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방문을 통해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관광 활성화와 하노버 해외 무역 사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기업의
포항시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공모에 경남도와 공동으로 최종 선정됐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공장 전체 또는 생산공정을 사전 검증하고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9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조 생산공정 데이터와 상호연동할 수 있는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는다. 도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가상 시운전 시장이 기술 국산화로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영천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전시체험시설이 등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Stellar City Sketch’는 스케치 기반의 참여형 인터페이스를 적용시킨 전시물로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시설은 신비로운 우주 도시, 우주 행성 또는 우주 공간에 관람객이 색칠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살아있는 듯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직접 전시물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5시 입장 마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18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과 공동으로 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 네트워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지청 김지영 부장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검찰과 경주시, 경찰서, 교육청,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상담소 등 14개 기관 20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범죄 피해자들이 빠른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참여 기관의 역할과 지원 방안, 기대 효과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는 실질적인 실무회의가 됐다. 특히 김지영 부
올해 겨울철 유례없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성주 참외 등 경북의 시설 작물 2486㏊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농작물 일조량 부족 피해 현황을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5297 농가가 피해를 신고했다. 2486.4㏊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참외가 197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박 125㏊, 부추 94㏊, 딸기 89㏊ 등의 순이다. 시군별로는 성주가 1788.4ha로 피해 면적이 가장 넓었으며 고령(179.8ha), 경주(156.5ha) 등이 뒤
경산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남천 강변 둔치에는 요즘 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꽃으로 단장, 산책길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경산시는 일상 속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인 남천 둔치에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옥곡동과 정평동에 팬지 등 8종의 봄꽃 8만여 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옥곡동 어울림 화단(옥곡초등학교~ 부영우리마을 APT 일원) 약 1220㎡ 부지에 남천의 푸른색, 시화 목련의 백색, 꽃피는 열정의 붉은색, 시목 은행나무의 노란색, 경산시 시정 목표인 행복 복지의 보라색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 기록 자료를 활용한 대학(원)생들의 콘텐츠 기획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2일부터 ‘2024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4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스토리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 두 가지이다. 스토리 분야에는 영화와 드라마, 웹드라마 등 스토리 중심 기획안 4팀, 아이디어 분야에는 그 외 장르의 아이디어 중심 기획안 4팀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원)생 3~4명(휴학생 및 8월 졸업
경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박상식·김지식 교수 연구팀이 경북 상주시의 특산품인 명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센서소자를 개발했다.1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따르면 연구팀이 ‘압전과 압광 특성을 갖는 하이브리드 센서와 인공지능제어’란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 표지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게재됐다.연구진은 논문에서 실크 단백질(Silk Fibroin)과 ZnS:Cu를 이용해 자가발전과 발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소자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실크
상주시는 중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완공된 한마음건강센터 개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선정된 후 5년간 총예산 40억 원을 투자해 한마음건강센터 신축, 한마음 마당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통·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한마음건강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의성장날’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쇼핑몰운영 및 마케팅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18일 의성군청 유통정책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운영 및 마케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의성군이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농가 및 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된 것으로, 이는 의성장날 쇼핑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골자다이와 함께 앞으로도 상품
경북도는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