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올 들어 처음으로 유치한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이 경북지역 우수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 30명으로 구성된 전지훈련단을 유치, 오는 13일까지 경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중 경주에 머물면서 포항여자전자고·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위덕대와 세 차례의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적 보강과 경기력 향상 기회를 가졌다. 호찌민시 여자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찌른 포항여전고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매년 다수의 대회에서 정
경주시가 봄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미온수 살포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시군 과수 담당자와 관심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먼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보일러, 온도센서 등으로 이뤄진 저온피해 대응 기술교육 및 ICT 기반 미온수 살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작동 및 살포 방식,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범 설명회를 마무리 했다. 이상저온기 온수 살포
한국수력원자력은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8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또 이날 본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아울러 한수원의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쳤다.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 7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또 한빛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
경주시는 지난 6일 실시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과 국내 동호인 등 1만 20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는 물론 도심 전역이 벚꽃으로 만개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을 담았다. 이날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라는 구호와 함께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운 정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경주국립공원 내 훼손지에 자생수목을 식재하는 생태복원 행사를 가졌다. 8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주국립공원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DX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의 훼손된 산림지역에 참나무와 진달래 등 200그루의 자생수목을 식재했다. 경주국립공원에서는 이와 같이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나대지와 훼손지에 자연숲을 조성해 단절된 산림을 연결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대만 가족 관광객 200명을 유치해 경주벚꽃마라톤이 스포츠 관광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7일 밝혔다.공사는 경북의 22개 시군 자매결연도시와 우호도시를 연계한 관광마케팅과 유소년 축구단 등 고부가 가치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대만 자전거협회 등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병행해 중화권 관광객의 경상북도 유치에 힘쓰고 있다.이번 경주벚꽃마라톤 대만 관광객 유치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
경주시립극단은 제129회 정기공연 ‘8명의 여인들’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극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첫 작품으로, 프랑스의 유명 작가 로베르 토마의 50년대 희곡 ‘8명의 여인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코믹극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아빠 마르셀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고립된 저택에서 용의자는 아내와 두 딸, 여동생, 처제, 장모, 두 명의 가정부 중에 있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벌
동국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조리외식경영전공은 사회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 외식시장 및 외식창업 수요의 구조적 성장에 발맞춰 식품·외식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신설됐다. 최근 K-푸드 열풍에 편승한 한식의 세계화, 미식트렌드의 확산, 푸드테크 혁신 등의 흐름에 따라 보다 차원 높은 식품조리외식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국대학교만의 강점인 한의과대학과 불교대학과의 융합을 통해 불교 및 한의학 등을 융합한 조리 학습과 한식 세계화 역량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실무형 인재
경주시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 중인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 6월까지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에 건립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공사가 공정률 85%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연면적 893㎡,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경주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내부는 농업인들이 공동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하프, 10km, 5km 건강달리기 등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KORAD’ 등의 깃발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공단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관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공단과 방폐물 사업을 홍보했다.또 공단이 자체 보유한 홍보차량을 활용해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성과 등을 알렸다.공단은 매년 벚꽃마라톤에 참여해 기관과 사
경주시가 올해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시설현대화를 통해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경주시는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 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 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000만 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 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 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 원) △중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 고객이 감동하는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경주 지역 최대 규모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 상인회를 이끌고 있는 권로욱 회장(43).그는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성동시장 발전을 위해 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먼저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위생환경개선, 결제편의, 시설 점검 생활화 등 성동시장의 발전과 상인의 복지향상에 힘써 성동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성동시장은 지난해
4월 첫 주말인 6일부터 7일까지 천년고도 경주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벚꽃 명소마다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일에는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원에서 1만25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져 일부 지역에서는 큰 혼잡이 예상된다. 최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이 지난 주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지역 벚꽃 명소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첫 주말 연휴 이틀 동안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대표 벚꽃 명소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추진되고 있는 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지난 2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SMR 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모두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MR 제작 지원센터는 SMR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터 등 12종의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SMR 시제품
경주동산병원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이경섭 원장이 보건의료분야 경주시 유공자 표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경섭 병원장은 2023년 경주시에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PSA 검사비용 지원사업을 제안했다.이로 인해 경주시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전립선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의료복지 수준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이경섭 원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 건강강좌를 비롯, 위 검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외상거래로 인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첫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기업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연쇄 도산을 대비하고, 경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경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보험료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키로 했으며, 지원 대상은 경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경북도가 5
감사원이 경주시장에 대해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감사원이 4일 발표한 ‘경주시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시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3번의 근무성적평정기간 동안에 이미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명부 순위를 변경하도록 하는 부당한 지시를 함으로써 평정자 등의 권한을 침해했다.경주시장은 과장과 팀장 등으로부터 근무성적평정표(안)의 순위를 수정하게 되면 확정된 평정단위별 서열명부의 순위 등을 다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공무원 평정규칙’과 같은 인사관련 법령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주시 김석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한수원 도심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한 무소속 김일윤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선관위에 고발조치 했다고 4일 밝혔다.김석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한수원 도심 이전이 당장 가능할 것처럼 선량한 경주시민을 속인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엄벌해야 한다”면서 “김일윤 후보를 이미 선관위에 고발조치 했고, 이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석기 후보 측에 따르면 김일윤 후보는 지난 2일 중앙시장 유세에서 확성장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외동읍에 위치한 효청보건고등학교가 학생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부 12팀 64명, 학생 등 청소년부 9팀 52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일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일원에서 대한민국 관광단지 1호 지정과 공사 창립 50주년 D-1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단지 입주업체 대표, 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문관광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물레방아 광장과 육부촌 광장에서 경북 관광 발전의 염원을 모아 기념식수를 했다. 공사는 대한민국 최초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반세기 간 이어진 대한민국 관광의 시작과 변천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관광역사 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