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11일 저출생 극복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7일 저출생 TF팀 대응전략 보고회 개최 후 2주 만에 진행된 것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저출생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국·도비를 선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은 4대 분야 72개 사업으로 핵심과제인 ‘우리동네 돌봄마을’과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조기퇴근 돌봄’의 세부
성주군청 소속 여자태권도선수단(감독 박은희)이 최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지난 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성주 여자태권도 선수들은 올해 첫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한서희(-6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은빈(-62kg) 선수와 △김수림(-46kg)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팀 주축 선수인 신정은 선수가 수술 후 재활 치료로 참가하지 못하고 5명의 선수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금메달을 포함
2019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 공모로 선정돼 운영하는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박용훈 센터장(49)을 비롯해 총 3명의 직원이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박 센터장은 유연한 태도와 친화력, 합리적인 조직 운영으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그 배경에는 든든한 2명의 지원군이 있기 때문이다.안유진 팀원(42)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능력으로 주민들과 원활한 관계
성주군의 대표 봄꽃 명소로 널리 알려진 회원서원이 매향으로 가득 채워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수륜면 동강한강로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百梅園)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른 봄의 매향을 통해 생명의 향기를 맡으면서 희망의 향기를 채워주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회연서원 백매원 카페’를 운영한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따뜻한 매화 차로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교육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새롭게 구성된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심의위원회 절차 안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유의점 및 실무사례 등으로 진행됐다.심의위원은 교원과 학부모, 경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채종원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심의위원들의 공정하고 객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와 김천시지부가 지역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6일 성주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이주호 성주지부장과 박기화 김천시지부장 을 비롯한 임직원 60명(각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이 지부장과 박 지부장은 “농협가족이 함께해 힘이 배가 되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에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원거리에 위치한 금수면 영천리 마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화재없는 안전마을’은 매년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마을을 조성, 마을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소방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성주소방서는 도재관 영천리 마을 이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현마을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 설치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안재경 예방안전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로 성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기부자들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문을 두드렸다.성주군은 4일 ㈜한성기계설비 성낙길 대표가 500만 원, 대구 거주 최순향 씨가 200만원, 서울 거주 백지현 씨가 100만 원을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성낙길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성주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을 맡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성주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또 지난 1월 1일 취임한 성주군 허윤홍 부군수의 배우자인 최순향 씨는 “남편의 고향이자 저의
저출생 고착화로 지역소멸 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있는 가운데 의성군과 성주군이 저출생TF팀을 구성, 적극 대응에 나섰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9일 ‘저출생 킥오프’ 회의를 열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생애주기별 일자리, 주거,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교육, 보건·의료, 문화·복지 6개의 대책반으로 구성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저출생 대응 TF팀은 기존의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저출생 문제의 전방위적인 대응을 맡을 계획이다.윤현주 기획팀장은 “이날 회의는 군이
성주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에 나섰다. 지난 200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성주군은 지난해 출생자 147명, 사망자 663명으로 사망자가 4.5배가량 많아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하고, 또 학령아동은 전년 대비 46%가 감소했다. 이에 성주군은 최근 성주 맞춤형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을 발굴하는 저출생 TF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대응전략 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군은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만들기를 목표로 4대 핵심과제와 1확산운동을 설정하고 △출산·육아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오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문화확산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tle.or.kr)에서 성주캠퍼스를 선택한 후 입학 신청하거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1일 밝혔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인 102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성주농업인회관에서 46명의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가졌다. 또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 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
성주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군수·민간위원장 김영기)는 최근 성주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에 맞는 연차별 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하는데 자문역할과 ‘경북도 초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군의 역할과 대책에 대해 복지적인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안건 등을 논의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20여 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많은 위원들이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복지부 평가 ‘민관협력 및 자
계속되는 흐린 날씨에 일조량 부족과 과습으로 참외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참외 농가들이 출하 확대방안을 위한 긴급대책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4명의 생산자(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 출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출하 감소에 따른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성주군 농정과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미리 참외 농가에 배양 미생물을 공급하고 참외 발효과 방지 기술을 홍보·지도해 참외 생육을 개선하고 자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이 되겠습니다.” 성주군은 2019년~2023년 참외 조수입 5년 연속 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주참외가 상업 재배된 53년 역사 최초로 2023년에는 조수입 6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조수입 6000억원을 확고히 다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병해충 방제 등에 따라 증가한 경영비를 경감하기 위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구축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기술 시범 △단동하우스 자동 이송시스
성주군은 2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9종, 예산액 426억 6661만원을 포함한 985억 9416만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43종, 492억 6568만원을 포함한 1071억 2097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장수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처음 시작된 참한별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을 위해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올해 참한별 장수대학은 실버요가, 트롯댄스, 노래교실, 탁구레슨, 파워건강체조, 뇌인지웃음치료 등 6개 정규강좌를 개설해 2월부터
성주군이 지역 예체능을 빛낸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장학생들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전국단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체육, 예능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1위 13명(각 100만 원), 2위 3명(각 70만 원), 3위 7명(50만 원)으로 태권도, 하키, 택견, 스키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선전(善戰)한 총 23명의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했다.지난 23일 열린 수여식에는 19명 학생들이 참여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장학생들이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전인적인 소양을 가진 인재로서 차세대 리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됐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
25일 오후 2시 47분께 성주군 초전면 한 주택에서 지붕을 수리하던 작업자들이 무너진 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 모씨가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60대 B 모씨도 경상을 입고 대구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