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통해 ‘평화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세션에서 전략적 성과를 거두고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미국,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태국, 루마니아, 인도 등 세계 121개국 1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인사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서는 ‘평화의 제도화’가 가장 활발하게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銀海寺)가 24일 창건 1214돌을 맞아 경내 템플스테이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산대제(開山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개산대재는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 조사를 모신 조사전 다례제를 시작으로 제1부 개산 법요식, 제2부 만등 점등식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은빛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개산 법요식은 오계윤 아나운서의 사회와 선인스님(중암암 감원)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조스님과 이만희(영천·청도)·윤두현(경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에서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는 세계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내는 협력과 평화 확산의 장이다. 2014년 첫 회의가 열린 이래 팬데믹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념식이 개최돼 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와 관련된 핵심 의제에 따라 국제법,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으로 세분화
포항 원법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포항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쌀 1200포(3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손옥순 신도회장과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자비의 쌀은 신광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과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등 사회복지기관단체 4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이 모인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포항시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는 내달 7일부터 온라인 바이블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신약 바이블 클래스는 교회 청년들에게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바이블 클래스는 오는 10월 7일부터 총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줌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생터성경사역원(원장 이애실)의 숙련된 청년 강사들이 다양한 자료들을 이용해 성경의 배경지식과 이해를 돕고, 성경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중지 회장은 “지난 바이블 클래
지난 2일 예천 불교 사암 연합회(회장 현종 스님)와 예천불교 연합신도회(회장 안희윤)가 예천군체육 문화센터에서 지난 수해 희생자를 위한 합동 위령 천도재를 봉행했다. ‘2023년 계묘년 합동 위령 천도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예천지역 희생자 15명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2명의 실종자가 빨리 돌아오길 기도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천도재에는 유가족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스님들, 기관단체장, 불교 신도 및 예천군민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의식은 사회자의 개식을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지리산 대화엄사가 콩 단백질과 쌀을 주원료로 한 비건 버거를 출시하며 K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글로벌 문화와 건강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대화엄사는 2일 오후 경내 범음료에서 화엄사 비건버거(BRUGER) 사업자인 ㈜그린마타(대표이사 우의수)와 공식 사업조인식을 가졌다. 그동안 지리산 대화엄사는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회, 모기장 영화음악회, 화엄 문화제 등을 통해 불교가 일반 대중과 가깝게 다가가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덕문 주지스님은 “사찰이 불교의 가치를
포항언론인홀리클럽(회장 유상원)은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소재 홀리랜드영성수련원(원장 이용기 목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상원 회장(포항CBS 선교국장) 인도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배운길 장로(경북기독신문 대표·초대회장) 기도, 장혜경 권사(전 포항MBC 국장) 성경봉독에 이어 박성근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포항오천교회)가 골로새서 3장 1~3절을 통해 ‘위의 것을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며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경북 영천의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가 26일부터 1박 2일간 동국대학교 의학계열 135명이 참여하는 ‘제1기 대학생 전법 동국대학교 의학계열 서원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동국대 의과대 및 한의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수계법회는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전법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한 은해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국대 이사장 운곡 돈관스님,지도법사 혜능스님의 지도로 봉행 됐다. 지난 26일에는 은해사 육화원에서 입재식 행사가 열렸다. 이후 저녁 공양으로 승가의 생명존중사상을 펼치는 발우공양, 저녁예불, 조별 토론
일연스님 ‘제734주기 추모 다례재’가 23일 군위군 인각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교구장 도광 덕조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큰스님을 비롯한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박병준 신도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박창석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행사, 일연스님 행장 소개, 추모사, 청법가, 법어, 추모곡, 사흥서
불국사 회주 나가당 성타대종사의 영결식이 지난 19일 불국사 무설전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에는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 원로회의 의장 자광대종사, 법주사 조실 지명대종사, 불국사 관장 종상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불국사 신도회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대종사의 원적을 추모했다.의식은 명종 5타와 삼귀 의례, 영결 법요, 헌향·헌다·헌화, 왕생축원, 영결사와 추도사 등으로 진행됐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최준곤) ‘2023 나라사랑축제’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나라사랑축제는 전국 13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로,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축제였다.‘2023 나라사랑축제’ 시작은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공연과 1945년 8월 15일 광복, 한강의 기적, 88올림픽, 월드컵 4강 진출,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순간들
불국사 회주 스님 성타 대종사가 15일 오전 11시 법납 72년 세수 83세로 원적에 들었다.분향소는 불국사 무설전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불국사 범영루 앞에서 엄수될 예정이다.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인 성타 대종사는 1952년 불국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70년 동안 실천하는 수행자의 길을 걸어왔다.스님은 법주사승가대학 강사와 불국사 총무를 거쳐 1980년부터 1998년까지 제 6~11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지낸 뒤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했다.이어 성림문화재연구원 이사장과 동국대학교 재단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이하 ‘전국장청’)가 청년예배자아카데미 시즌2 수강생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예배사역연구소와 연대해 개최하는 이번 청년예배자아카데미 시즌2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7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에 근거한 ‘Re:new’, 즉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라’다. 전국장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일상의 예배자로 다시 세워지기 위한 7가지 주제 강의를 비롯해 찬양, Q&A, 소그룹 모임, 청년공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소재 성내교회에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읍내 수재민의 수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효열 담임목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내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권진한 기자 jinhan@kyong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최준곤)이 제78주년 광복절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8·15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나라사랑축제는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축제로, 전국 13개 지역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단원 650여 명이 연합해 꾸미는 사랑과 화합의 잔치다. 이날 축제는 650여 명 어린이합창단의 음악, 노래, 무용, 댄스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무대이며, 개성과 특색이 녹은 다양한 연합무대로 채워진다. 또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다양한
대구극동방송(백두현 지사장)은 제78주년 광복절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나라사랑축제는 전국 13개 지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로,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 축제다. 특히 어린이합창단이 펼치는 나라사랑축제 무대는 찬양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 복합음악콘서트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찬란한 근현대사를 조명하며 전 세대를 아울러 나라사랑에 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상임총무 이용기 목사, 이하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을 포항연탄은행에 기탁했다. 교회연합회는 1일 포항장성교회 당회장실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원금 500만 원을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목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 수석부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 상임총무 이용기 목사 (푸른꿈교회), 서기 이규동 목사(포항영남교회), 포항연탄은행 대표 유호범 목사 등이 참석했다. 포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설교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성도가 매주 수요일 예배를 설교할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외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나서 수요예배를 인도했다. 이들은 설교나 강의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들로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조차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수요예배 설교를 맡은 A씨(72, 남) 성도는 “평소 유튜브 계시록 세미나
대구시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 등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며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낸 10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3년여 만에 양측간 화해로 일단락됐다. 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신천지는 대구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성경희)가 낸 화해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의 제기 기간 만료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권고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 표시를 한 셈이다. 화해권고 결정은 소송 당사자들이 법원의 결정을 받은 때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돼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 이번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