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3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공식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4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일일 판매 행사’를 가졌다.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종진 포항스틸러스사장·박태하 감독과 완델손·한찬희·허용준·오베르단 등 선수대표, 300여 명의 포항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즌권 구입행사와 선수단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즌예매권을 구매한 이강덕 시장은 “100년 구단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에 취임한 박태하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서로 화합하는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TK더비가 팬들과 만난다. 대구FC와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격, 1년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대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으로 패했으며 이후 3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같은해 37라운드로 1-1로 비겼으며 K리그1 마지막 승리도 같은해 33라운드 인천에 거둔 1-0 승리다. 김천으로서는 연고지 이전 후 대구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500일 이상 K리그1
경주시는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접수 시작 50여 일만에 1만 2000명이 접수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원회’)는 톡톡튀는 아이디어 작품인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총 4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 포스터 △슬로건으로 공모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반도체 특화도시이자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고, 대
포항스틸러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청 3층 민원실 앞 특별 행사장에서 2024 시즌 일반석 시즌 예매권을 판매한다.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시청에서 먼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함이다. 올해 시즌 예매권은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를 예매할 수 있는 예매권 15매가 들어있고, 가격은 11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태하 감독을 비롯 주장 완델손을 비롯 허용준 오베르단 한찬희 등 올 시즌 팀을 이끌 주요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권 예매 행사 및 선수단
대구FC가 관람석이 더욱 좋아진다. 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찾은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E-테이블석’과 ‘스카이 테이블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석은 다음달 3일 대팍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개막전 김천상무와의 경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시즌 K리그1 19경기 중 11경기가 매진된 대팍은 비시즌 동안 좌석 공사를 실시, 일부 좌석을 개선해 왔다. 최근 5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E9, E10 지역은 평일 경기와 날씨에 따라 미판매 좌석이 발생한 비인기구역으로 꼽혔다. 관
문경레저타운(경북 문경)과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경북 상주)가 ‘2022~2023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올해로 9회 차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26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 CC큐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은 직접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1차 평가는 105만 명 회원을 보유한 XGOLF 실제 회원들의 2022년 1년간 축적된 이용후기를 토대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박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어떤 각오로 나설 것인지 출사표를 던졌다. 박 감독은 먼저 시즌 개막을 앞둔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우리는 아시다시피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팀이다. 그러나 운 좋게도 개막 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변화·준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며 “축구 명가 포항의 자존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특히 박감독은 올 시즌
영천시가 야구 꿈나무들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의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매주 영천을 찾아 동계 훈련과 연습 경기를 펼쳐왔다. 영천은 따뜻한 날씨와 최신 야구장 등 우수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와 선수들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영천 리틀야구단 주관으로 지역에서 동계 훈련을 마친 6개 팀과 영천야구장에서 윈터리그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성북구 리틀야구단 △서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금1·은2·동4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71점으로 10위로 떨어졌다. 경북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서울과 경북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통의 강호였던 컬링에서 은1·동2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드는 등 동계종목 불모지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두 자릿수 순위로 밀려났다. 그나마 스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고부 경기에서 성희여고 황가온(1년)이 77.66점으로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을 차지, 그나마 노골드의 수모에서 벗어났다. 스키
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3개 축구장에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 9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기간 중 24일과 25일 강구대게축구장에는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쉼터 패밀리타운이 설치돼 영덕군 특산품을 활
세계 최강의 프로기사 신진서(23) 9단이 바둑 국가대항전에서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한국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신진서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 최종 14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주자 구쯔하오(25) 9단에게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농심배 사상 초유의 ‘끝내기 6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신진서는 22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파죽의 16연승을 기록, 이창호 9단이 2005년 수립했던 종전 최다연승인 14연승을 뛰어넘어 새로운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축구 이벤트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시설관리공단 주최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김천상무가 계획 중인 유치원 축구 프로그램과 김천상무가 주최할 행사의 대관 및 행정지원을 협조할 계획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상무와 시설관리공단은 김천종합운동장 관련 업무로 이전부터 함께 해 왔다”며 “올해는 MOU까지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K리그1 홈경기를 비롯해 김천상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재정비를 마치고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손님을 맞는다. 군은 지난달 2일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대표 최재호)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1~2월 시설물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는 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 중인 단체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과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시의 해양레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기존 스쿠버다이빙 및 프리다이빙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해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
. ‘2024 김천컵 프로볼링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지역 내 볼링장(김천볼링장·유성볼링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남녀프로볼링선수 384명이 참가해 총상금 8천만원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총 8개 조로 나눠 조별 상위 3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에서 여자부는 합산 스코어 상위 2위까지 남자부는 상위 4위까지 통과한 선수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볼링협회가 국내 프로볼링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씨름부 창단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대 씨름부(감독 최병찬)는 지난 1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박순진 총장, 윤두현 국회의원,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 박동식 경상북도씨름협회 회장, 강영근 경산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동문,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창단 4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 1부에서는 개회사, 연혁보고, 환영사·축사, 공로패?감사패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의 벽을 넘지 못해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여정을 마쳤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 11분 박찬용이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더 이상 전북 수비벽을 넘지 못한 해 후반 30분 전북 정태욱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2차전 합계 1무1패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포항은 1차전과 달리 이호재를 중심으로 조르지와 허용준은 최전방에, 한찬희 김준호 어정원을 중원에, 완델손 박찬용 아스프로 김동희를 수비라인에, 황인재
대구 군위군의 야심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건립으로 스포츠의 불모지 군위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 군위군은 2025년까지 의흥면 이지리 일원 23만㎡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180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위 파크골프장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및 승마 체험시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코스를 초·중급자(95홀), 상급자(63홀), 고급자(22홀) 코스로 구분 조성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과 다산파크골프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겨우내 구장 이용으로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구장 및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서다. 대가야파크골프장(36홀)과 다산파크골프장(27홀)은 강변을 따라 조성돼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 할 수 있는 명품구장으로, 대가야파크골프장의 경우 지난해 전국에서 19번째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구장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생활체육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령군은 5월 정식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향한 결전을 펼친다. 포항은 20일 오후 7시 전북현대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골 결정력 차이로 0-2로 무릎을 꿇은 포항은 이날 최소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첫 경기였던 1차전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K리그1 공격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