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포항지역 6개 대학 교수 28명이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동국대, 경주대, 위덕대, 서라벌대, 포항대, 선린대 등 경주와 포항지역 6개 대학 교수 28명으로 구성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지역대학 교수 모임’은 17일 경주시 석장동 한 카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경험과 진정성을 지닌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로 경주...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64)는 지난 13일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에 위치한 ‘임배근의 신바람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경주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지인을 포함해 7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김현권 국회의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상덕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보문단지 ...
15일 오후 최양식 경주시장의 자유한국당 공천탈락에 반발하는 당원 및 시민 100여 명이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장을 점거해 농성을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공천탈락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실을 점거했다. 최 시장을 지지하는 당원 및 시민 100여 명은 15일 오후 공심위 회의장을 항의 방문해 강석호 위원장을 비롯한 공심위원들에게 부당한 공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경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기초단체장을 단수후보로 전략공천 하기로 결정했음에도 경북도당이 지역 상황을 무시한 채 적합도조사를 근거로 (최양식)컷오프 시켰다고 주장하며 회의장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석호 공관위원장은 “정상적인...
자유한국당 텃밭인 경북지역에서 10명의 재선 기초단체장들이 3선에 도전한 가운데 공천에서 몇 명이 살아남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석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원칙과 관련해 “3선 기초자치단체장은 당에 충성도가 낮아 3선 연임 신청지역은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를 해 교체지수를 볼 방침”이라고 일찌감치 예고했다. 강 위원장은 또 “중앙당 방침은 당 지지도 대비 후보지지도가 0.7이면 교체 대상이나 경북은 당 지지도가 높은 곳이 많아 0.65로 낮췄다”고 밝혔다.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현재 재선인 곳은 모두...
박병훈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53)이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12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복당을 신청했지만,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승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의 사심에 의한 공천방식을 거부하며 출마를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혼탁한 선거 분위기를 만든 장본인인 것처럼 비추어진 것에 대해서 먼저 사과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공명...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자유한국당 경선 방침에 대해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주 예비후보는 최근 항간에 떠도는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어떤 불법이나 탈법도 없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주 예비후보는 “김석기 국회의원께서도 밝혔듯이 시민의 민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시민의 의견을 묻는 경선을 통해 경주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경선이 시민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경주의 새로...
최양식 경주시장이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주시장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데 대해 최 시장 지지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양식 시장 지지자 50여 명은 10일 오전 김석기 국회의원 선거사무실로 찾아가 최 시장의 컷오프는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며 김 의원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이날 김석기 의원이 개최키로 한 이번 선거 공천 관련 언론인 간담회에 앞서 사무실로 몰려와 ‘경주시민 여론 무시하는 자유한국당은 각성하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간담회 진행을 막았다. 또한 일부 지지자들은 공천과 관련해서 설명하려던 김 ...
이강덕 현 포항시장이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이 시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포항시장 여론조사 결과 이 시장이 다른 후보보다 38%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단수공천이 이뤄졌다. 경주시장은 현 최양식 시장이 아닌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학철 전 경주시의회 의장 등 3자 경선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영양군수 후보 경선은 오도창 전 영양군 부군수와 윤철남 전 남해화학 지사장이 참가한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경주 1·2·3·4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 제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직속 ‘일자리상황실’을 설치해 분야별 일자리창출목표를 설정하는 등 일자리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며 “‘경주일자리종합정보망’도 구축해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통시장 유휴점포를 청년몰로 조성해 일정기간 무상 임대하고, 시장마다 문화예술의 옷을 입혀 특색 있는 상사거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차시설·화장실·진입로·안전시설 등 현대화된 쇼핑환경을 조성하...
9명의 후보들이 경주시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경주시장 선거는 현재 4명인 자유한국당 후보 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각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공천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유한국당 공천은 갈수록 안갯속에 빠져들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경주는 선거 때마다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핫이슈를 터트리는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번 6·13선거도 예외 없이 본 선거가 펼쳐지지도 않았지만, 벌써 상대를 헐뜯기 위한 네거티브를 퍼트리면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유언비어 확산과 예비후보의 압수수색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6·13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대한 긴급여론조사 결과, 독보적인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불과 2개월여를 남겨둔 이번 선거가 여전히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 4일 이틀간 19세 이상 경주시 거주자 1003명을 대상으로 경주시장 후보 적합도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경주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최양식...
경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귀룡 예비후보(다선거구, 동천보덕·사진)의 선거 사무실이 여느 예비후보 사무실과는 달리 비닐하우스에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귀룡 예비후보는 지나달 31일 동천동 북천 강변로에서 동천주민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한 행사 없이 찾아오는 지지자들과 다과와 환담을 나누는 ‘착한 개소식’으로 대신한 개소식에는 1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찾아, 박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특히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 예비후보의 사무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다수 ...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전날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현사태는 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경주에 대한 자해이고 공격이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음해이고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세계엑스포 사무총장으로서 정상적인 활동을 놓고 기부행위 아니면 사전선거 운동으로 소문과 흠집을 내고 유포해 마침내 압수수색을 당했다”면서 “공천에 임박한 지금에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한 것을 통탄하고 강력히 비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지방경찰청...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주낙영이 드리는 힘찬 경제 유쾌한 경주 7가지 약속’ 중 ‘산업구조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의 산업은 울산과 포항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어 울산과 포항이 기침을 하면 독감에 걸리는 구조”라며 “경주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4차 혁명시대에 대비한 경쟁력 높은 산업 구조로의 개편과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경주의 경제 현실을 진단했다. 이를 위해 주 예비후보는 우선 경주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내걸었다. 자동...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1일 6·13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인 이동우 전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동우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찰이 이 예비후보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전화기 등을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거 경주 엑스포 사무총장 재직 때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주변에 돌린 것과 관련해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경찰은 선거법 위반 등 구체적 혐의를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면 압수수색 사실을 부인했다.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여성과 청년 농어업 기업인이 넘쳐나는 부자 농어촌 경주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3위, 경북 1위 농업도시 위상에 걸맞은 ‘부자 농어촌 경주’ 공약을 발표한 주낙영 예비후보는 우선 “농어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경주형 ICT 융복합 공동체 스마트팜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예비후보는 로컬 푸드 직판장 및 가공센터 확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경주형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농어업정책을 ...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공천은 늦어도 다음 달 20일까지 결정될 전망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26일 경주당협 사무실에서 가진 경주시 선거구 시도의원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경주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에게 공천 할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월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 시장, 광역,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이 순차적으로 확정될 것이다”면서 “시장 후보 공천은 4월 20일까지, 경북도, 경주시의원에 대한 공천은 4월 3...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 허위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형사 고발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공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 후보를 비방하는 악의적 소문이 경주사회에 유포되고,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 일부 SNS에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주 예비후보 측은 그동안 선거분위기 과열을 우려해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악의적인 비방과 유언비어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는 물론 경주사회의 화합까지 깨트리고 있...
경주시의회 정현주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정현주 시의원은 18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6.13선거에서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이 당원과 시민들에 의해 선택돼야 한다”며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되기를 기대하며 용기를 내어 더불어민주당 시장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배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가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경주는 특정 정당의 후보들로 넘쳐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기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