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8인조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룹 ‘수니와 칠공주’의 이색 로맨스가 화제다.한덕수 총리는 지난 16일 서울 청암중고 졸업식을 찾아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한 총리는 영상에 대해 “만학도들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진 평균 연령 85세의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께서 졸업과 평생교육기관 무상급식 확대를 축하하는 힙합 뮤직비디오를 보내오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부하니 좋아 죽을 것 같다가도, 눈이 침침 당장 때려 치고
칠곡군은 악성 민원인의 폭행·폭언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코더’ 33대를 우선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읍·면을 포함한 대부분 부서에서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캠코더는 ‘착용가능한 캠코더’로써 ‘목걸이 착용 방식’이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을 360도 녹화·녹음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다. 해당 장비는 급박한 경우에 사용되며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정당한 목적과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촬영 정보를 처리할
칠곡군 할매 힙합 그룹 열풍이 국내 곳곳으로 이어지자 세계 주요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다.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등의 외신 취재가 잇따르며 칠곡군 할매래퍼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질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인터뷰와 함께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 관련 기사와 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이 제공한 기사와 영상을 통해 칠곡할매래퍼가 전 세계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소개된다. 로이터 통신에 이어 다른 주요 외신도 수니와 칠공주 등 칠곡
칠곡군 남율교회 2·3남전도회는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칠곡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7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최근 중앙정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적법성과 타당성 등 제반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주 내용은 △칠곡군 실정과 발전 방향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하는 군수 책무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계획 수립 △공모사업 타당성 검토 △예산이 수반되는 공모사업 의회 사전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생동하는 봄처럼 우리 삶의 역동성과 울림을 다양한 층위로 2인 2색 ‘찬란한 울림 : Life is vibrant’ 展을 4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칠곡 작가 김성수와 서울 작가 임상빈이 소통을 통해 칠곡 전시예술의 정체성 정립과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수 작가는 조각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과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원시적인 생명력을 세련된 미적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꽃밭, 인간 군상, 모빌 형태의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아픔
칠곡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가족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포함해 올해는 청년층까지 확대돼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서비스(병원동행,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모집 할 계획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영숙 행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9일부터 12일까지 숙박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溫)기종기 설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숲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숲체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돈독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를 제공한다. 또 ‘우리가족 가훈만들기’프로그램을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조영순 원장은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7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장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망률 증가에 따른 화장장 시설 부족 현상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배 의원은 장기적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달성을 위한 화장시설 기반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특히 인근지역 화장장 이용료는 당해 지역 주민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등 군민이 부담해야 할 사용료는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는
칠곡군은 지난 5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에는 기본급 2.0% 인상, 연차 휴가 보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송상원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은 지난해 7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차례 본교섭과 10여 차례 실무교섭, 3차례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쳐 어렵게 성사됐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노·사 양측이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조합
칠곡군은 5일 군청 로비에서 직원 청렴마인드 향상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청렴 자정(自淨)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재욱 칠곡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성원)과 함께 직원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음주운전 근절’ 등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제도를 홍보하고 청렴 메시지를 전파했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 명절 청렴캠페인의 일환으로 △칠곡군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에 청탁금지법 안내 △청사
수피아 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김강록, 이도, 이영철 3인 친구가 참여하는 ‘The Friends’展을 선보인다. 3인 작가 개개인의 작품세계와 3인을 이어주는 작품속의 Friendship을 주제로 7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 까지 개최한다. 김강록 작가는 수십 년이란 시간에 걸쳐 율려를 회화 작업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작가는 작업초기 추상작업을 하면서 조형적 실험을 넘어 회화 가치에 대해 고민해 왔다. 한국 고유의 정신도인 선도사상을 접하면서 율려를 주된 모티브로 현대적 미감을 체득해 작업을 하고 있다. 율려 라는 것은
칠곡군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철)는 지난 2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할매래퍼 문화 확산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칠곡군이 두 손을 맞잡았다.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K-할매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노인회는 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칠곡 할머니의 활동을 K-할매 콘텐츠라 부르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권장하기 위해 MOU를 맺었다.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활동 현황과 성과를 전국 지회에 전파하고 공동으로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날 김호일 대인노인회장은 김 군수와 함께 래퍼로 변신해 “칠곡형 K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31일 새해 첫 회기 문을 열었다. 오는 2월 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에 칠곡군 안건 5건을 더해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칠곡군 신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세부일정으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1일부터 6일(화)까지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와 2024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이 진행된다.2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될 예정이다.심청보 의장은 의원 및 공직자 본연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김재욱 칠곡군수,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자원연계에 앞장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확약했다.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돼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날 오후에는 한국나눔연맹에서 복지업무협약의 일환으
칠곡군은 2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참외작목반 대표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4년부터 달라지는 참외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설명과 참외작목반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 숙원사업인 저가 참외 시장격리사업 확대 추진 및 기존 추진하던 사업 변경사항 등 참외농가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안내했다.떠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참외농가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칠곡군 참외 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로 참외생산량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김재욱 칠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윤명옥)는 22일 지회 세미나실에서 희망나눔후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칠곡군지회는 4000만 원 정도의 후원금으로 800여 세대 회원들에게 후원물품을 전했다.윤명옥 지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며 “더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해 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후원행사에는 금수미 후원회장을 비롯해 뚜레박봉사회, 석적적십자, 기산적십자, 왜관한마음적십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칠곡지부, 지천새마을부녀회 등 32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인욱 순심연합총동창회 회장과 이승호 순심연합동창회 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취임식 및 새해 인사모임에서 받은 쌀 113포(1130㎏)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지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북삼읍 율리 일원에서 칠곡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북삼역 신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기존 경부선 철로를 활용해 구미~대구~경산 간 대구권광역철도가 통과하는 북삼읍 율리 지역에 역사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4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규모는 지상역사 3층, 연멱적 986.97㎡, 승강장 2개소, 연결통로를 포함해 총면적 1만5153㎡이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주요지역 30분대 내 진입이 가능하다. 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