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시관이 22일 4·10 총선 구미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로 선관위에 정식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강 후보는 “두 달 전 출마선언을 하며 반드시 집권여당의 후보가 되어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경선을 통해 강명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릴 차례”라고 밝혔다.그는 “구미의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여건을 혁신하여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
영주시는 ㈜애플리아 우지하 대표가 영주 12호(경북 16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입식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우 대표와 박남서 영주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지하 대표는 청과물 도소매 전문업체인 애플리아를 운영하면서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현금 및 물품(과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기업이 커질수록 나눔의 마음도 커진다’는 우 대표는 영주시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돕고 싶다는 마음으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20일 ‘수소산업육성 전문가 그룹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수소산업육성 전문가그룹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수소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과 경북형 수소산업 발전 정책의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진흥원, 경상북도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하이셀텍, 클린일렉스, SK E&S, 우레, 햅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미드바르, 포스코플랜텍,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구성된 18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이들은 △정책제도 개
포항시는 추위와 더위를 막아 줄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총 9개소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은 지난 2019년부터 개소당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환호해맞이그린빌 아파트, 선린병원, 육거리, 유성여고 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철강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대중교통 주요 거점 5개소를 선정해 설치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 월평균 이용객이 1500명 이상이며, 유동 인구가 많고 인도 폭이 6m 이상의 정류
포항시는 22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주일석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등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위협 전망 등 안보 현안 보고,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기관별 대응계획, 안보사안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떠오른 안보 화두인 기후 위기와 재난 등에 대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추진 사항에 대해 포항시가 보고했다. 또
포항시는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보훈단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희생된 55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헌화, 서해수호
◇ 중구남구△허소(54·남·민·정당인) = 4억9천200만원, 병역필(상병), 1천78만원(재산 202만원·소득 876만원·종부 0원), 전과 없음△김기웅(62·남·국·정치인) = 15억4천700만원, 병역필(소위), 3천104만원(재산 330만원·소득 2천774만원·종부 0원), 전과 없음△도태우(54·남·무·변호사) = 12억100만원, 병역필(병장), 3천463만원(재산 524만원·소득 2천923만원·종부 16만원), 전과 없음◇ 동구군위군갑△신효철(55·남·민·정당인) = 1억2천400만원, 병역필(상병), 677만원(재산
◇ 포항시북구△오중기(56·남·민·정당인) = 7천700만원, 병역필(상병), 5천567만원(소득 5천567만원), 국가보안법 위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6월 등 2건△김정재(58·여·국·국회의원) = 8억9천900만원, 병역비대상, 5천637만원(재산 169만원·소득 5천468만원), 전과 없음△이재원(54·남·무·포스텍 겸직교수) = 31억9천100만원, 병역필(대위), 8억1천912만원(재산 1천249만원·소득 8억663만원),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경쟁률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254개 선거구에 등록된 후보는 696명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북은 13개 선거구에 40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3.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2개 선거구 후보 등록이 진행된 대구 지역 경쟁률은 2.8대 1이다.경북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후보자 5명이 등록한 영천·청도다. 이어 경주를 비롯해 안동·예천과 경산 선거구에 후보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북·대구권 대학 중 글로컬대학30에 총 19개교가 도전한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자격이 유지돼 한동대는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교육부는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각 시·도를 통해 접수받았다. 경북은 단독 4건, 연합 3건 등 7건, 12개교가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통합을 내건 대학은 없었다
경북대가 연구중심-지역상생으로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북대는 22일 ‘글로벌 명문 연구중심대학 KNU·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를 비전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획서에는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모빌리티 증대, 학생중심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 상생 오픈 교육 등 5대 키워드가 담겼다. 또한 학과 간, 대학과 산업 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연계해 세계적인 명문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중심 대전환을 위해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첨단기술융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가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구미상공회의소(이하 ‘구미상의’)는 22일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윤 회장을 제1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구미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부회장으로는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이사, 윤상훈 ㈜화인디엔씨 대표이사,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문제희 ㈜거상 대표이사, 조경철 ㈜에스케이실트론 상무,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공장장, 김상희 ㈜팜한농 공장장, 감사는 배진기 ㈜디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200명을 추가 파견하고, 4000여 명에 달하는 시니어 의사를 활용하기로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5일부터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100명과 공중보건의사 100명 등 총 200명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기간은 4주이며, 26일까지 의료기관 내에서 교육을 받은 뒤 27일부터 근무를 개시한다. 정부는 지난 11일 군의관과 공보의 166명을 20개 의료기관에 1차 파견했고, 21일부터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일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곳을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세부 운영에 필요한 지침을 배포했으며, 21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21곳에 85명, 진료협력병원에 150명의 전원 담당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25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를 전원하는 경우 환자의 상
대구지법 제2-2형사항소부(손대식 부장판사)는 22일 대구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 등으로 기소된 A씨(32)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7일 오후 3시 50분께 흉기를 준비해 사람을 살해하기 위해 고속철도 동대구역 대합실과 인근을 배회하고, 사회복무요원을 살해하기 위해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경찰이 살인하라고 조종함’이라는 문구가 적힌 메모지를 소지하고 있었다. A씨는 1심
HXD화성개발은 22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종수 상무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30여년 근무하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기획, 사업개발, 신규사업을 이끌었으며, 업계에서는 정통 ‘화성인’으로 불린다. 박 사장은 “HXD 화성개발의 핵심가치인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기본과 원칙, 초심을 잃지 않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HXD화성개발이 고객과 건설인 모두를 보다 더 행복하게 하고, 지역사회와 나라에 봉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
포스코홀딩스 설립 과정에서 빚어진 포항시와 포스코그룹 간 갈등관계가 2년 여 만에 해소될 단초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선임된 장인화 회장은 같은 날 오후 포항으로 내려와 취임식을 가진 뒤 이강덕 포항시장·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와 그룹 내 인사들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장 회장은 이날 저녁 만찬장이 포스코 청송대 입구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을 일일이 영접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장인화 회장은 이강덕 시장이 만찬장에 도착하
포항의 명소 중 하나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조명과 소통보드가 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과 함께 다시 불을 밝혔다.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지난 21일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로 중단됐던 야간 경관조명과 소통보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9월 3일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제철소 전면 침수사태로 소등된 이후 562일 만이다.포항제철소는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6㎞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해상 누각이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었다.경관조명은 총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는 일자리 지원본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오산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올해 일자리지원본부 중소기업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세미나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관계자·학계·기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됐고, 1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직장적응, 청년카페)’ 사업 등 지역 중소기업의 HR·HRD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일련의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유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만 의학전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