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이복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이번 제238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차원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장 가까운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의해 위기가구 발굴 제보체계를 강화하고자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신고대상은 실직ㆍ폐업ㆍ질병ㆍ사고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자로 규정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경우에 한 해, 1건당 5만원의 포상금 지급기준 명확화 △
경북도의회는 지난 15일 포항 영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가졌다.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영일중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업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을 체험했다.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폐지’, ‘슬리퍼 등교 자율화’라는 주제로 2명의 학생 도의원이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했고, ‘청소년의 학교 내 화장 허용에 관한 조례안’,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 등 4개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및 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지난 14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기관 (사)정책기획연구원 서형석 대표의 탄소중립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홍보 실천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보고와 이에 대한 의원들의 정책토론으로 진행했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단순히 선언적 사항이 아니라 미래에 맞닥뜨릴 환경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구미형 탄소중립 실천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
영주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 선거구,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휴천1동)을 포함한 총 5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영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는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6건 △공유재산 1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창천환경보전연구회’와 ‘빈집연구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군의원, 산업경제건설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동창천환경보전연구회(대표 전종율, 김규봉·이승민 의원)는 운문댐 건설에 따른 동창천과 그 주변 지역의 환경영향 관리모델 개발 및 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했으
문경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3건의 조례안이 통과돼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69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경시 보훈교육 활성화지원 조례안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문경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먼저, 남기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진후진·박춘남·김영숙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보훈교육을 활성화해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공헌의 가
우충무 영주시의원(무소속, 가흥 1·2동)이 15일 열린 제27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전통·향토음식체험관 운영현황과 효율적 운영 대안 등에 대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우 의원은 “영주시는 전통·향토 음식을 교육, 체험, 홍보하고 고유한 전통·향토 음식의 발굴 및 상품화를 위해 영주시 전통·향토음식체험관을 2012년 개관 운영하고 있으나, 사실상 음식점으로 운영됐다는 문제점과 각종 특혜 논란, 상표등록 공방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시장님께서는 전통·향토음식체험관의 필요성과 존치 여부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4일 제27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상호 의원은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촉구했으며, 이명희 의원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구미여성플라자 설립을 제안했다.또한, 이지연 의원은 현재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권을 강화하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촉구했다.이번 회기 중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구미시의회 신공항이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는 14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강승수 위원장이 발표한 입장문은 구미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인접도시로써 활주로 방향에 따른 소음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경상북도와 대구시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강승수 위원장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 2022년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를 차지하는 등 항공물류의 중심이 될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활주
경북도의회 박홍열(영양) 의원이 14일 선거자금을 부정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대구지법 영덕지원 영장전담재판부(판사 김영일)는 이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자금을 부정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 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골프 모임, 식사 자리 등에서 6차례에 걸쳐 선거 자금 1억1500만 원을 부정 수수한 혐의다.전날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박 의원의 사퇴서는 이날 처리됐으며, 박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영
경주시의회는 14일 제277회 임시회 폐회 후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과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먼저 청렴 실천 의지 결의를 위해 김종우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남미경 의회사무국장이 의원과 직원 대표로 청렴 선서를 했다.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갑질 예방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이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와 윤리관 확립을 위해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강의를 맡은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을 주장했다.정희택 의원은 1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날 정 의원은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의 각 주차장 운영시간이 다르고, 10분 내 회차 시 요금 미부과 안내가 미흡하며, 주차권이 따로 관리돼 통합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정희택 의원은 “주차장 관리 주체와 시스템이 다르고, 주차권 통합 시 발행처와 정산처가 일치하지 않으며, 비용 부담의 가중을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을 경주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순희 의원은 1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날 한순희 의원은 “경북은 전국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이고, 그 중심에 경주의 월성 원전이 있다”며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원전해체 산업, 소형스마트원자로 기술개발 육성 정책 등으로 원자력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 의원은 “그리고 경주에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은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경주시는 부산, 제주, 인천 등 광역자치단체와 경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가져올 여러 가지 경제효과를 감안하면 이번 유치전 경주시만의 행사가 돼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모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양 출신의 박홍열 경북도의원이 13일 경북도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4일 대구지검 영덕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의회는 박 의원의 사퇴서를 14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박세직 기념 전시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 청취 및 시설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방문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최종 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10월 6일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시설 조성 및 운영 계획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타 시군 우수사례와 비교해 사업 추진 방향에 보완할 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어 구미시 가족행
“오로지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탈당을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의회 이창훈(산업건설위원회, 북삼·약목·기산) 의원이 지난 12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전격 탈당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소신껏 일해왔다”며 “칠곡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또 “몸담은 정당을 탈당할 때는 고민이 깊었다”며 “주변에 많은 만류가 있었지만 오로지 일에 대한 욕심과 지역에서의 소수 정당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질문을 위해 이동화 의원 외 1명(박재길 의원)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과 ‘예천군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동의(안)’, ‘예천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예천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2건
안동시의회가 지난 11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촉구 건의안을 통해 사업 2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할 것을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강력히 촉구했다. 사업 완료를 2년 앞둔 안동문화관광단지는 현재 개발진도율 58.7%로 사업지구 총 22개소 중 단 14개소만 분양됐다. 게다가 실제 운영되고 있는 사업지구는 단 5개소로, 운영률이 23%에 불과해 공사가 지지부진한 사업 결과를 방관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시의회는 지적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명
안동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8일에는 새로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