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2021년도 경상북도 일반 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경상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심사, 의결했다. 추경예산안은 감사관실 2억원, 아이여성행복국 142억원, 자치행정국 178억원, 복지건강국 764억원 증액 편성돼 모두 108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아이행복도우미 지원(11억 증), 경북도립대학교 운영비(13억 증), 김천의료원주차장 부지매입(18억 증)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심사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관련 7개 사업(9억2000만원)이
경북도의회는 지난 23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을 통해 김시환 도의원(칠곡·더불어민주당), 임무석(영주·국민의힘), 임미애(의성·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명의 나서 도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김시환 도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등에 대해, 임무석 도의원은 지역대학 및 지방소멸 대책에 대해, 임미애 도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위계 정립과 물류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 촉구 등에 대해 각각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다음은 도정질문 요지다. △김시환(칠곡·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기 방치 건축물 신속히 정비해야. 경
경북도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23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다음달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4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민생조례안과 함께 도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안 및 ‘2021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등을 심사한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해양수산 정책연구회는 22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양성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연구용역은 기존의 해양수산부문에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한 새로운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해 2021년 7월 15일 완료 예정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대구경북연구원 김세나 연구위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연구진을 구성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김 연구위원은 중간보고회에서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해양수산업 스마트화에 필요한
21대 총선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주홍(49·국민의힘·영덕) 경북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1형사부(손병원 부장판사)는 22일 조 도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도의원의 공소사실 가운데 어업인간담회 식대 계산 관여 혐의 등을 무죄로 판단하고 감형했다.조 도의원과 공모해 모임을 개최하고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정당인 A씨에게는 벌금 150
경북도의회 이춘우(영천) 의원은 21일 지역 물류산업의 기반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상북도 지역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물류산업의 육성 및 지원 사업, 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물류터미널·물류센터·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및 지원, 기업 등의 유치·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의 장려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물류산업의 발전은 관련 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물류산업
경북도의회 이선희(비례) 의원은 20일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 됐지만 도내 약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가 미흡해 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그 현실이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버스가 동시에 도착할 경우 버스번호를 확인하기 어려워 버스 노선과 편수가 많을수록 오히려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이에 따라 이 조례안은 ‘버스 내·외
경북도의회 황병직(영주) 의원이 최근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해 의혹 해소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선출직 공직자가 스스로 조사받을 것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특히 본인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부동산 투기의혹이 연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자 문화 조성에 앞장설 필요성을 느꼈다”며 “본인이 제일 먼저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조사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진 조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14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영천~봉화~양구 간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문’을 제안했다.전국 17개 시도 의장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 건의문은 현재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을 협의 중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전달될 예정이다.남북6축 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에서 출발해 청송, 영양, 봉화를 거쳐 강원도 양구에 이르는 동부내륙지역을 경유하며, 동부내륙지역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한강기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립공원, 백
경북도의회 김시환(칠곡) 의원은 12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 설치,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실태조사,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관련 전담조직 신설,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자문단 구성 및 운영, 안전조치명령 비용 보조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있다.조례안은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주 4개, 안동 4개, 포항 3개, 김천 2개
경북도의회 김영선(비례)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평등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여성노동과 성평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급변하는 사회정세에 따른 전문 분야별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됨에 따라 김 의원이 직접 제안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김은주 포항여성회 회장이 ‘여성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실천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미애(의성)·박차양(경주)·박미경(비례) 도의원과 경북도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7일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 회장
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 의원이 중단된 울릉도 카페리선 공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남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농해수위 이개호 위원장과 전격적인 면담을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거리투쟁과 서명운동에 나선 지 이틀 만에 이뤄진 면담이라 관심이 쏠렸다. 남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울릉주민의 고통해소를 위한 카페리선 공모절차 속개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이개호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관계자에게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주문했으며 향후 해양수산부의 대책이 수립되면 남 의원과 다시
경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인사권 독립 실무준비단을 구성하고,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의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31일 열린 실무추진단 첫 회의에서는 추진 과제별 로드맵 작성과 관련해 조례와 규칙을 제·개정하기 위한 부서별 시행 준비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고,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의원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30명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연차적 충원, 주민조례 발안제
경북도의회가 출자출연기관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방안 마련에 나섰다.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는 3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경북도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이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도록 대상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인력운영, 재정현황, 추진사업 등을 검토해 효율성 제고와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7월 7일 완료예정인 연구용역은 안동대 행정학
군위군의회 대구편입 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간사 박수현) 및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29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경북도 의장을 만나 대구편입추진을 촉구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 주겠다고 지난해 7월 약속했고, 이에 따라 군위군은 8월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했다.하지만,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밀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절차 추진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군위군의회 의원들은 경북도 의장을 만나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신속한 대구편입 추진을 촉구하였으며 이
경북도의회 조현일(경산) 교육위원장은 29일 탈 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고고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태춘 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 위원장은 ‘일회용품사용은 거절하고!, 친환경제품 사용은 늘리고! 를 약속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1회용품 사용이 늘어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후손
경상북도의회 남진복(울릉) 의원이 전천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 촉구를 위한 거리투쟁에 재차 나섰다. 남 도의원은 29일부터 울릉-포항 간 대형카페리선 공모사업이 해운당국의 소극행정으로 기약 없이 지연되자, 이 사업 주무관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울릉도 관문인 포항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거리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 도의원에 따르면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연중 결항일수가 100일을 훨씬 넘겨 주민이동권이 심각하게 침해되자 올해 초 포항해수청은 전천후 카페리여객사업자를 공모했다. 이후 여객사업자의 신청자격 유무
경북도의회 김희수·이칠구·박용선 의원은 경북도교육청에 포항시 북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구축을 건의했다. 포항의 어린이영어도서관이 남구에 위치하고 있어 북구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너무 멀어 불편하며, 북구 두무치도서관에 영어도서가 있기는 하지만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규모도 작아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포항지역 도의원들이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폭넓게 영어원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영어능력을 배양하고, 자발적으로 영어독서를 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각적인 독서활동
경북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연구회’는 25일 오후 2시 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속 가능한 영농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은 농지에서 농작물을 생산하는 한편 그 상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병행 생산하는 사업으로 농민들이 영농과 전기판매를 병행할 수 있어 낮은 농가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의 제·개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농지의 (복합)이용허가 범위 등 영농형 태양광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