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최초로 산동중학교에 야구단이 탄생할 전망이다.폐교의 위기에 놓였던 산동중은 지난해 대구·양산 등 전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해 야구단을 조직하면서 지난1947년 설립한 산동중 75년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가칭 산동중 스포츠클럽 야구단(감독 이상찬)은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회 태백시체육회장배 우수U-15 초청야구대회에 참가해 데뷔전을 치렀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스포츠클럽 친선경기로, 산동중야구단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야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8개의 홈런과 한층 성숙한 팀
문경시 점촌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25일과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2022년 명문 대학교 탐방 캠프’를 다녀왔다.‘2022년 명문대학교 탐방 캠프’는 수도권 명문 대학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의 새로운 인재상을 직접 듣고 확인해보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5일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26일 서강대, 연세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진로 관련 특강과 선배들의 대학 문화와 생활을 현장 체험을 통하여 접해 봄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특히 탐
출생률 급감으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상주시 모동면 2개 초등학교(모동초·중모초)의 통폐합을 두고 모동초등학교 동창회가 의견서를 제출하며 공론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피 통합교인 모동초 동창회 집행부 5명은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을 지난 26일 방문해 통합 학교명 결정에 동창회와 지역 주민 등의 확대 여론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시대 흐름은 이해하지만, 일방적으로 모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두 학교 간에 교명과 부지를 맞교환하거나, 학교명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수단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한누리도서관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 세상을 채우고, 독서, 세상을 넓힌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여름 독서캠프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그림책 ‘기차 여행’의 이숙현 작가의 그림책을 빛그림으로 만났다.또 함께 마음을 표현하는 책놀이를 위해 이혜경 강사가 참여했다.홍정임 교장은 “이번 독서캠프가 코로나와 더위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안동풍천중학교는 지난 21일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교실에서 만나는 4차산업 창의융합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3학년 10개반 2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날 캠프는 ‘나의 꿈과 직업을 융합하라’라는 주제로 미래 주요 직업군의 기초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체험은 하드웨어 제작과 코딩을 통해 바퀴형 로봇을 완성해보고 로봇 연구원의 개발 과정을 간접 경험해보는 유키트 어드벤져, 인공지능 휴머노이드인 알파미니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포항제철중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 태스크포스(T/F)팀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T/F팀은 포항교육지원청 및 경북교육청 관련 부서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중은 2022년 3월 1일 기준 60학급 1542명으로 지난 5월 포항교육지원청에 2023학년도 이후 60학급을 초과하는 효자초 졸업생 수용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포항제철중 배정을 두고 효자동과 지곡동 학부모 간의 민원이 발생했다. ‘효자초 중학교 배정 대책위원회’는 △효자초 졸업
포항시가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그린웨이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 녹지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강화하고자 ‘청소년, 도시의 녹색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녹지공간의 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학교 정책동아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의 사회 현안과 지자체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개선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포항 철길숲과 송도 솔밭
구미도개초등학교(교장 박창득) 전교생은 34명은 지난 19일 지역 내 물놀이 공간 부재에 따른 문화 체험으로 대구시 가창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다녀왔다.
동산여자중학교(영주시 영봉로·이하 동산 여중)는 20일 여름방학을 맞아 특색 있는 방학식을 개최했다.기존의 틀을 깨고 교장 선생님 훈화 없이 색다른 행사로 준비했다.이에 따라 각반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신에게 주는 상’(이하 자주상) 시상을 시작으로 학교 대표 동아리 크루셜 공연, 대표 학급 반가 제창, 자주상 대표자 시상,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자주상은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한 자신에 주는 상으로 직접 상 이름과 상의 내용을 만들었다. 담임교사의 말을 잘 듣지 않아 죄송한 마음을 담은 ‘외국인상’
“구명조끼 입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요.”의성북부초등학교(의성군 의성읍)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물놀이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해보는 학년별 실습 교육과 함께 물놀이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구명조끼와 구급함을 배부하는 등 방학 중에 시행되는 가족 단위 물놀이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학교는 사전 조치했다.이번 교육 및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에서 지원한 ‘2022년 학생안전 교육 용품
경산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동재)가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재학생단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특성화고 174개 도제학교 가운데 지난해 A등급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 특성화고 단일사업단 도제학교로는 유일한 성과다.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재학생단계 성과평가는 전국 174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운영관리, 공동훈련센터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충실 여부 등 15개 항목을 평가에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구분한다.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학습기업 만족도 5점,
포항제철중학교 학급 과밀화 문제를 두고 지곡동과 효자동 주민 간 '효자초 학생 제철중 진학 반대'와 ‘학군 내 위장전입·통학구 위반 퇴출’이라는 서로 엇갈린 의견을 고수하며 집단활동을 펼치는 등 양측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지곡단지 학습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지곡비대위)’는 1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제철중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효자초 졸업생 진학 반대” 집회(경북일보 7월 19일 자 6면 보도)를 연 데 이어 19일 오전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면담을 갖고 자신들의 입장을 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문화센터와 연계해 지난 18일 특수학급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학습’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공예분과 중 친환경 천연 치약 만드는 과정 소개에 대해 알아보고, 죽염과 자일리톨을 이용해 천연 치약 만들기 체험을 했다.활동 내용은 수상층 계량하기, 점증제를 계량해 수상층에 섞기, 분말 첨가제 넣어주기, 액상 첨가제 넣어주기, 넣은 재료들을 뭉치지 않게 섞어주기, 통에 담고 스티커 담아주기였다.홍정임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문화센터와 연계
성주군은 1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수강생 50여 명 및 지역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성주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성주 여성대학’은 1986년 개설돼 지난해 제36기까지 2723여 명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주군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37기 성주 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뻔하게 살지 말고, FUN하게 살자’ 강의를 시작으로 힐링 상담학, 힐링 심리학 2개의 강좌로 나눠 꽃차
포항제철중학교 진학 문제를 두고 효자동 주민과 지곡동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지난 5월 제절중에서 과밀학급으로 인해 내년부터 효자초 학생 전원을 수용하기 어려워 포항교육지원청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공문을 보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효자초 학부모들이 지난달 “제철중은 효자초 졸업생을 100% 수용하라”고 2차례 집회를 가졌다.이에 반발한 지곡동 학부모들이 “효자초 학생 제철중 입학 반대”를 주장하며 18일 포항교육지원청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 사무실 앞에서 맞대응 집회를 열었다.이날 오전 10시 포항교육지원청 앞.지곡
울릉고등학교(교장 권오진)는 14일 학교 과학실에서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학과장 이지원) 와 함께 ‘2022매체의 역사 전시전’을 열었다.매체의 역사를 조망하는 전시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도서관학과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제작한 파피루스, 점토판, 죽간, 양피지, 한지, 팝업북 등이 전시됐다.또 교수들이 소장한 목판, 고서, 납 활자, LP, 마이크로필름, 그리고 첨단기술로 각광받는 증강현실(AR) 동화책과 가상현실(VR) 영상물까지 5000년에 걸친 총 32개 유형의 매체 총 50점 이상의 다양한 전시물이 선보였다
구미교육청(교육장 이성희) Wee센터는 지난 13일 오상중학교에서 ‘2022년 7월 희망캠프’를 진행했다.희망캠프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일상 회복 및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희망캠프는 원예테라피로 참여를 희망한 14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식물 및 꽃을 선정해 화분을 만들었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식물과 교감하고 화분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도 경험했다.원예테라피를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하게 되면서 학교
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학반별 1시간씩 ‘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별별 책 이야기 수업’을 진행했다.엄명자 교장이 직접 학년에 맞는 책을 읽어주거나 소개하고, 피규어처럼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깊이 생각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길러주고자 한 수업이다.‘별별 책 이야기 수업’을 진행한 엄명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바른 습관을 기르고, 놀이 수업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배움을 즐기는
포스코청암재단은 14일 포항시 세명고등학교에서 ‘With POSCO 등대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장학생 수여식에는 세명고 학생 7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정병탁 교장은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청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공동체와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를 밝히는 인재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청암재단 ‘With POSCO 등대 장학생’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는 지난 7일 교내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SW 체험전’을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전은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교내 복도 키오스크 등에 전시했고 유튜브에 VR 체험 동영상을 올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졌다. 체험전 작품은 1학년 학생들이 정보수업 시간에 ‘SW ART’라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해 C언어 프로그래밍으로 각자의 주제를 정한 뒤 제작한 것과 정보동아리 이카루스와 바이트에서 만든 작품이다. 1학년이 C언어 프로그래밍으로 만든 작품은 2~4인용 블루마블과 스네이크게임,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