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18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재학생, 교직원,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봉사단 선서, 캠퍼스 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는 교훈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회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IT 및 빅데이터 분야 전공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소프트웨어 기관·기업체 전문가 등 120명을 봉사단으로 임명했다. 봉사단은
영남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이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와 국제 공동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영남대와 홋카이도대는 2001년 9월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년 마다 양 대학을 오가며 공동학술세미나를 갖고 있다. 각 대학은 격년에 한 번씩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영남대는 열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대학에서 교수 3명씩 총 6명의 교수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영남대 상경관 25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와 무역 및 비교우위(노부히토 수가 교수 △중국 상품선물시
대구한의대 송의호 교수(화장품공학부)가 지난 8월 개최된 경북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수) 포럼에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미(美) 의식과 한국 화장품 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해 발표했다. 중국, 베트남 등 한국에 거주하는 아시아 사람들은 예뻐서 가장 화장을 따라하고 싶은 한국인으로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송혜교, 이민호, 현아, 전지현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가장 구입하고 싶은 화장품이 어느 나라 제품이냐는 질문에 60.5%가 한국 화장품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미국
경북대가 2020 QS 세계 대학 취업능력 랭킹에서 국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경북대는 QS 랭킹 (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 2020)에서 세계 301-500위권에 올랐다. 영국의 세계적인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가 지난 19일 발표한 세계 대학 취업능력 순위는 각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등 취업과 관련한 여러 항목들을 종합 평가해 산정됐다. 고용주 평판 30%, 졸업생 성공지수와 고용주와의 학교 협력관계 각각 25%,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와 졸업생 취업률 각각 10% 등 총 5개 지표를 기준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 업무를 담당하던 투자회수관리과 이상창(좌측사진) 과장은 9월부터 경일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벤처현장탐방’ 과목을 맡아 강의를 시작했다. 이상창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 정책과 실무를 총괄했으며 부산지방청, 대구경북지방청에서 근무한 바 있다. 경일대는 의용공학과 원철호(우측사진) 교수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으로 파견했다. 성장지원과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및
대구보건대 치기공과가 선진 해외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치기공과는 미국·캐나다·독일·호주 등 선진국 해외우수 덴탈 랩(Dental Lab) 회사 등에 올해 15명이 취업했다. 지난 2015년 11명, 2016년 12명, 2017년 14명, 2018년 12명 등 해외 취업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 같은 성과는 총장과 대외부총장, 학과 교수들이 주요 국가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선진국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도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노동 비자 취득과 현장직무·근무조건 등을 협의하는 등 세일즈를 펼쳤다. 학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미술사가인 경주대 정병모 교수가 24일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민화는 사람 사는 이야기다’는 주제로 예술특강을 한다.정병모 교수는 “민화는 민중이 그리고, 좋아하고, 누리는 그림이다. 한마디로 백성의 그림이다. 이는 궁중 화원의 뛰어난 그림도 아니고, 양반화가의 격조 높은 그림도 아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속화(俗畵)라고 폄훼했던 민화가 오늘날 각광을 받고 있다”며 “민화그리기를 취미생활로 하는 분들이 대거 늘어났고, 민화 전시회 및 행사가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민화를 활용한 문화
대구와 경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권리 보호와 연대활동을 위해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DGCA)가 최근 경산시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회원 크리에이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는 대구와 경북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회원들의 협력과 유대강화를 장려하고 회원들의 정당한 권리 보호 및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켜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구 경북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9일 대학측에 휴직원을 냈다. 동양대 관계자는 “정경심 교수가 오늘 병원진단서를 첨부해 휴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휴직원에 기입한 휴직기간 및 사유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정 교수가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데다가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어 정상적인 근무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추정했다. 또 “정 교수의 휴직원은 앞으로 행정절차에 따라 수차례 열릴 교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양대는 지난 10일 정 교수가 강의를 할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총장은 “포항에 조성될 벤처밸리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포항시민에게 좀 더 가까운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19일 교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텍과 지역 상생을 위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서 ““30년 이상 포항에 살다가 보니 누가 고향을 물으면 포항이라고 말한다”며 “포스텍이 포항 발전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포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 총장은 포항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병원 유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인구 10만명에서 50만명
경산시와 영남대가 1500년 전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영남대와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출토 고인골 연구, 압독국 사람 얼굴 복원, 고분군 출토 동·식물 유존체 연구, 고대 식생활사 복원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 첫 번째 성과물이 이번에 공개하는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 복원이다. 이번에 얼굴이 복원된 1500년 전 압독사람은 1982년 발굴조사된 압독국의 지배자급 무덤인
장경식(61)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8일 위덕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위덕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가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경북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장경식 의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위덕대 경영대학원에서 노사관계 전문가 과정을 과거 수료한 인연과 함께 대학 일자리(링크) 사업, 위덕대 여자축구부 등 대학에 평소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위덕대 장 익 총장, 이철희 회당학원 이사장
경북대 연구시설 자체평가 결과 영남문화연구원 등 3곳이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됐다. 경북대는 지난 4월 2019년도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51개 연구시설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인문사회·자연·예체능 등 3개 계열로 나눠 연구소 기능, 사업수행 실적, 경영기반, 장래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F등급과 2회 연속 D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은 통폐합하고 있다. A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을 계열별로 인문사회 5개, 자연 계열 13개다. 올해 평가에서
영남대 진준오 교수(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암면역치료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중국 푸단대(Fudan university) 리 슈이(Li Xu) 석사와 영남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박해빈(석사1기)씨가 공동 제1저자, 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 암면역치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암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영향력지수(IF)=8.68) 2019년 8월호에 게재됐다. 진 교수 연구팀은 리포좀(Liposome, 내부에 공간을 가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중진공)와 경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1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경북연수원·경북대 산학협력단·기술지주㈜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열고,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지역 혁신성장 기반 구축’, ‘청년·기술창업 우수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 ‘기업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연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과 산학공동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경북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가 제21회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를 안았다.지난 1일 2·28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된 제21회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주고 이야기 전문가들의 기량을 뽐내는 대회로 대학생,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어머니 등 110여 명이 예선에 참가해, 42명이 본선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는 6명이 참가해 은상 4명(1학년 조혜주, 손다영, 박예은, 박세희), 동상 2명(1학년 김정은,
전국 유일의 영진전문대 실내건축시공관리반이 주목받고 있다.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한 실내건축시공관리반 2학년 22명 전원은 최근 국보디자인으로 총 64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해당 장학금은 22명의 2학기 전액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국내 실내건축공사업 도급 순위 1위인 이 회사는 실내건축시공관리반과 협약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 반 출신들을 채용해 오고 있다. 실내건축시공관리반은 사회맞춤형사업(Linc+)으로 개설돼 올해로 3년차 사업에 참여 중이다. 국보디자인을 비롯해 다원디자인, 삼원S&D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신소재화학과 이준희 교수(사진) 연구팀이 2년 연속으로 삼성SDI 과제를 수주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삼성SDI로부터 ‘열전도성 수지 합성 연구’ 과제를 수주한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삼성SDI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고부가가치 차세대 전자재료 개발에 필수적인 물질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연구에 나선다. 삼성SDI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1세기 핵심 산업인 디지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소재 및 2차 전지와 같은 인터넷 컴포넌트 분
한동대학교는 개발도상국 대학 지원 활동이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에 ‘한동대, 2019년 기업가훈련 12회 개최’라는 제목으로 최근 소개됐다고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는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교육 활동이 개도국 성장 및 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는 “한동대는 올해 1~8월 동안 미래 글로벌 리더와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우간다, 가나, 카메룬 등 8개국에서 총 12회의 기업가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며
경북과학대학교에서도 4년제 대학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과학대는 최근 교육부의 202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지정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전공심화과정 설치 인가를 받은 학과는 유아교육학과와 사회복지학과로 모집 정원은 각각 20명씩이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3년의 학사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1년 또는 2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흔히 ‘4년제 대학’이라 부르는 일반대학을 졸업한 것처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은 “이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