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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김장 담그기를 해주는 등 여성계의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양로원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사랑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겨울채비를 해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겨울은 불우시설에 수용된 사람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몸이 추워지면 마음 또한 덩달아 추워져 따뜻한 정을 더욱 그리게 된다. 그러나 불우 이웃돕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IMF가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고는 하지만 이들을 돕는 사람들은 주로 재원...
독자투고
김 정 원 (포항시 북구 상대동)
200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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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도박에 미쳤던 자가 임종이 다가왔다. 의사가 ‘내일 아침 여덟 시를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자 그는 반색을 하며 ‘선생님 내기할까요? 아홉시까지 내가 살아있으면 무얼 걸겠습니까’못말리는 악마의 유혹이고 근성이다. ‘고스톱’노름판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칼부림에 가정파탄으로 이어지고 첨단장비를 동원하는 사기도박에 걸려 패가망신하는 사례도 있다. 더구나 농한기를 맞아 도박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주부들까지 억대 도박판에 끼여들어 망신살에 쇠고랑을 차는 일도 흔하다. ‘인생의 매력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도박’이라고 떠...
독자투고
제갈 태 일<시조시인>
200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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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료비가 과다 청구되었다고 의심이 갈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병원에서 나온 진료비 청구서와 영수증 등을 버리지 말고 모두 모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외부에서 사오라고 하는 약이 있을 경우, 가급적 동일한 곳에 가서 사고, 꼭 영수증을 받아두어야 합니다. 이것도 나중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를 받고 병원비가 예상외로 많다고 생각되면 ‘의료보험 연합회’에 민원을 내십시오. 보험관리과에서는 우선 민원이 접수되면 ‘의료보험 연합회’에서 병원측에 해당...
독자투고
김 남 식 (인터넷 독자)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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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주차장 불법주차가 극심해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며칠전 종합병원에 볼일이 있어 들렀는데 그 병원 주차장에는 엄연히 장애인 전용주차장이라고 쓰여 있으나 주차하고 내리는 사람을 보면 장애인이 아닌 정상인 일색이었다.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전용 주차장소이지만 정상인들이 거리낌없이 주차를 하고는 목적지를 향해 가버리고 말았다. 장애인들은 사회여건상 편리하게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곳이 없다. 병원같은 경우 전용구역이 없으면 계단을 올라가야 하거나 아니면 내려오기 힘든 곳에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불편을 겪는것은...
독자투고
김 민 승 (포항시 남구 대이동)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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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은 시기다. 그런 호기심이 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인터넷에 푹 빠지게 하는 것 같다. 반면 최근들어 청소년들에게 게임 중독증과 같은 후유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게임에 몰입하다 죽음까지 몰리는 일이 있는가 하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성인 사이트,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매체는 청소년들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하다. 중독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는 개인방보다는 거실과 같은 공개된 장소에 컴퓨터를 설치하는 것과 2시간 이상 사용을 자제시킬 것 등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성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음...
독자투고
강 성 화 (의성경찰서 경무계)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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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올해를 ‘지역문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2001 지역문화의 해’ 홈페이지에 있는 제정의 변은 대강 이렇다. “지역문화란 오랜 동안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주민들의 문화”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오랜동안 중앙중심적 문화에 길들여져 왔“기에 “이제 새로운 지역문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문화가 주민을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니 참으로 가상하기조차 하지 않는가. 이제야 서울사람 아닌 사람도 사람 대접 좀 하려나 보다...
독자투고
이 정 옥<위덕대교수 / 국어국문학과>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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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조폭마누라, 달마야 놀자 등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있따라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면서 조직폭력배를 우상화 하는 조폭신드롬이 일반인과 청소년 사이에 퍼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더니 최근에는 이 같은 영화흥행에 편승한 문신신드롬이 일반인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동시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들 영화속에 나오는 조직폭력배는 으레 문신을 하고 나오는데 이를 모방하여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신을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바늘로 피부에 문신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
독자투고
박 영 운 (경북 의성경찰서)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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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려고 보니 간간히 가랑비가 내리면서 약간 흐린 날씨여서 안전운전을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집을 나섰다. 경산을 떠나 대구시 동구 안심동을 통과 하면서 번화가에 이를수록 차량이 증가함을 볼수 있었다. 보통 운전을 할 때는 일몰전에는 일찍, 일출후에도 조금 늦게까지 미등을 켜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날 처럼 흐린 날에는 낮에도 미등이나 전조등을 켜서 상대방 운전자가 식별하게 하여 방어운전을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지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대구에 진입할수록 차량은 증가하면서 여기저기서 미등을 켜고 운전...
독자투고
허 정 행 (경북경찰청 공보관실)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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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 기업주와 부실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7조원의 재산을 은닉했다는 감사원의 발표가 있었다.이제 국민들은 몇 억이니, 몇 십억이니 하는 말에는 귀도 열리지 않을 정도다. 수조원이라는 돈이 과연 얼마나 되는 금액인지 가늠할 수 조차 없는 일반 국민은 그저 허탈할 뿐이다.나라 살림을 어떻게 꾸려가기에 이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인가. 회사를 살리라고 국민들이 준 돈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부실 기업주와 부실 금융기관 임직원의 호주머니로 흘러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이들 매국노들의...
독자투고
김 형 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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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포항지역에 설립된 지 30년이 조금 넘었다. 포항제철은 이제 국내기업에서 국제적 기업으로 성장 발전했다. 최근 주식의 60% 정도가 외국인의 손으로 넘어가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변화했다. 민영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경영의 합리화를 추구하여 포철은 경영혁신과 더불어 신 철강소재를 개발, 수요자에 입을 맞추어 마케팅전략을 통한 경영성과로 지난해에도 국내기업 중 가장 뛰어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 세계적 기업인 네슬레, 필립스와 같은 글로벌기업은 본사만 자국에 있을 따름이지 국경을 초월한 ...
독자투고
한 영 광<포항1대학교수>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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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욕탕에서 흘러나오는 폐수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 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목욕탕에서 흘러나온 폐수는 정화가 되지 않은 채 바다로 바로 흘러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포항시내 목욕탕 중 마사지실, 찜질방, 사우나실 등을 갖춘 업소는 대개 대형 목욕탕들로 이들이 흘려보낸 하수에는 각종 부유물질을 비롯, 찌꺼기들을 포함시키고 있다.주로 여자 목욕탕의 경우 많은 여성들이 계란 마사지를 비롯한, 오이 마사지, 오일 마사지 등으로 목욕탕은 비린내를 풍기고 있다.하루 종일 목욕탕에서 마사지를 하고 찜질방,...
독자투고
최 연 희 (포항시 남구 대잠동)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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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할인점 앞이나 백화점 앞, 상가 등 시내 주요지점에는 카드사 아르바이트 사원들이 테이블을 펼쳐놓은 채 회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는 카드사 직원들이 대학교나 관공서까지 순회하며 가입을 종용하고 있다. 모 카드사의 경우 대학생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1~3년 대학생은 적금이나 보험만 넣으면 가능하고 졸업반인 4학년은 소득여부와 상관없이 재학증명서만 제출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며 카드발급을 부추겼다. 그러나 문제는 신청인 본인의 신분이나 카드발급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독자투고
최 철 규 (경산시 압량면)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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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골을 가다보면 야산이나 강가 등에는 집수리를 한 폐자재나 폐가구 등이 마구 뒹굴고 있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쓰레기 분리수거가 실시된 도시 거주자들이 봉투값 얼마를 아끼기 위해 쓰레기를 차에 싣고 가서 시골 한적한 곳에 버리는 사례가 많다.그러나 시골 야산에 버린 쓰레기나 개울가에 버린 쓰레기는 누군가 앞장서서 치우기 전에는 항상 그자리에 그대로 있기 마련이다.장롱, 냉장고, 가전제품 등 덩치가 큰 물건들은 동사무에서 분리수거비를 따로 받은 후 수거해 감에도 불구하고 돈 몇 천원을 아끼려고 한적한 시골에...
독자투고
정 미 진 (포항시 남구 오천읍)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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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만사나 만물에는 원인과 근본과 내용이 있어야 이뤄지고 생기게 된다.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며 뿌리없는 나무가 없으며 근원없는 물이 없듯이 인간도 근본없는 인간은 없다. 물론, 원인(原因)에도 원인(遠因)이 있고 근인(近因)이 있듯이 바탕은 원인이나, 근인이나 차이가 없다.바탕이란 타고난 성질을 뜻하므로 바탕이 좋아야 사물의 성장이 완숙되며 인간세상에도 근본이 좋아야 출세한다.만물은 씨가 있듯이 인간의 성장과정에도 씨가 좋고 나쁨에 따라 출세하고 대성한다. 그래서 속칭 인간에게는 오(五)씨 즉, 다섯가지의 씨라는 근본이 ...
독자투고
이 창 배<한국도덕협회 대구지회장>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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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가주관 또는 위탁해 치러지고 있는 시험은 채용 및 자격시험 등 그 종과 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그런데 이들 시험 중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고 있는 것은 일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법시험의 경우 지난해 부터 1차시험의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고 있는데 2차시험 문제도 곧바로 공개되어야 옳다고 본다. 시험을 치른 수험자의 입장에서는 시험 후 즉시 문제와 정답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그간 비공개로 인한 문제시비가 있어왔고 몇몇 시험에서 문제를 잘못 출제하거나 정답오류도 발생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
독자투고
박 동 현 (서울 관악구 봉천동)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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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 가짜 휘발유가 판친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런데 포항 시에서는 왜 가짜휘발유 판매업소를 적발하고도 시민들에게는 공개 하지않고 벌금처리로 끝내고 말았는지 묻고 싶다.포항시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에 가짜 휘발유를 팔다 적발되고도 다시 가짜 휘발유를 파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점을 이용한 이들은 짧은 영업 정지 기간을 소비자들에게는 수리 기간으로 알려놓고 영업정지가 끝나자 마자 또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니 포항시의 처사에 울화통이 치민다.물론 알고있는 자신들은 거기에서 주유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러...
독자투고
최 철 규 (포항시 북구 용흥동)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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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집단 사육으로 전업적인 농가만 남게되어 소도둑이란 말이 멀어지는가 싶더니 한우값이 올라감에 따라 심심찮게 절도범이 생기고 있다.소는 고가의 가축이고 다른 동물과는 달라서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사람과는 정이 있는 동물이라 한번 피해를 당하면 정신적, 재산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본다. 또한 집단으로 사육하다 보니 도범이 절취한 소를 팔기위해 우시장에 내놓아도 경찰관은 물론 피해자 본인도 자기의 소란것을 알기 힘들다. 그러나 소는 큰 덩치 때문에 반드시 축사의 정문을 통해야 하고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만 한다. 때문에 사전...
독자투고
박 종 구 (청송경찰서장)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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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학입학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전시관이다. 학교를 홍보하고 좋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78개 대학이 개성을 한껏 살린 부스를 차렸다. 꽃단장한 도우미에 그 학교 재학생인 연예인들까지 가세해 연일 북새통이다. 수능을 끝내고 어디를 지원해야 할지 궁금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기저기 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상의를 하느라 정신없는 모습이다. 이처럼 활기차고 분주한 가운데도 적막한 곳들이 더러 눈에 띠는데 다름 아닌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에 위치한 ‘지방대’ 부스이다. “안녕하세요 ○○ 대학입니다...
독자투고
양 정 혜<계명대교수 / 광고홍보학과>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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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가짜 휘발유 판매가 극성이라는 보도 (본지 27일 사회면) 이후 독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주유소 상호를 밝히지 않고 알파벳 이니셜을 사용하다 보니 시민들로서는 혹시 단골 주유소가 가짜 휘발유를 팔지는 않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가짜 휘발유가 판을 치다 보니 정품을 판매하는 주유소가 어디인지를 수소문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가짜 휘발유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이 불법 사실을 적발했을 때 아예 상호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하는 시민이 많다. 그러나 포항시는 적발된 가짜 휘발유 판매...
독자투고
조중의기자
20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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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에게 있어서 고속도로는 다른 도로보다도 편하고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저희들이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고객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며칠 전인 22일 저녁 무렵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 부근에서 대구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차량들 간에 단순접촉 사고로 주행선상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후미에 차량들이 정체되기 시작했고 급기야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신과 다른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입니다....
독자투고
허 정 철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200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