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2022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로, 산림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임산물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 교육 확대,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 등의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산림분야 업무확대 및 인력증원 등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산림행정 수요 대응 및 전문성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도내
속보= 군위군은 지난달 20일부터 군위군 효령면을 시작으로 부계·우보·의흥·산성·삼국유사면(일부) 일대로 확대된 탁수(붉은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 지점의 탁도는 대부분 안정화됐다고 밝혔다.(경북일보 27일 8면 게재) 2일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남정호 정수담당에 따르면 그동안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병물 22만 병과 급수차 3대를 동원하는 한편, 비상대책반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지원센터와의 원인 규명 과정에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에서 망간 수치
상주시가 ‘2022 경북환경 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의 환경 정책·안전, 맑은 물 정책 등 전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지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2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167억 원), 태양광(30억 원), 바이오가스(274억 원), 공공건물 탄소 중립(10억 원), 친환경 쉼터 조성(8억 원), 수열에너지 단지 조성사업(53억 원)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사업 등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왔다. 또 행정안전부 공모
대구시는 수변공원화 조성을 위해 구·군에 위임된 신천 도심구간 관리권한을 1일 자로 회수, 일원화 했다. 신천은 대구 시민 삶과 함께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대표 지방하천으로 그동안 신천 가창교 하류 도심구간은 하천관리 권한이 6개 구·군(중구·동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으로 분담돼 있어 시설물 유지관리에 혼선이 발생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또 비계획적으로 중복된 시설물 설치로 시책사업이 보류·중단되고 하천의 유수소통과 수위상승에 대한 영향 등 홍수 시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우려와 각종 시설물 관리주체 불분명으로 신속정비가
사용 종료된 쓰레기 매립장을 힐링 공간으로 새단장해 시민들의 발길을 맞이한다 구미시는 28일 구포동 498-1번지 일대 사용이 종료된(2007.12.31.) 쓰레기매립장(면적 : 12.4ha)에 국비(35억), 도비(11억)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구미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180본을 심어 단장했다 또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
대구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추진하면서다. 다만,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는 경북 지역 먼저 진행되고, 대구에서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경북 지역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는 29일 경산시립도서관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참여 주민은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주요 내용을 듣고, 환경부는 주민을 비롯해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의 대표자와 이해당사
환경부가 환경오염 논란을 겪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와 관련, 시설개선 조건으로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통보한다. 환경부는 28일 자로 석포제련소에 대한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결정한 검토결과서를 해당 사업자와 대구지방환경청·경북도·봉화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는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19개 업종 내 대기·수질 1·2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 배출이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해 허가배출기준을 설정한다. 최적가용기법을 업종별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에 맞게 적용,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 2
첨단지식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대구시 동구 율하 도시첨단산단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 정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도시기반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탄소중립을 도모하는 사람 중심의 쾌적한 산업단지로 거듭 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율하 도시첨단산단(이하 ‘율하도첨’)은 새만금 국가산단(2021년 7월)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국가시범산단으로 ‘정식’ 지정됐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주거·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환경 당국이 내년 경북·대구지역 하수도 사업에 필요한 국고 예산 3719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이하 대구청)은 27일 확보한 하수도 분야 국고 예산을 경북도에 3243억 원과 대구시에 47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도시침수예방과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 주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 현풍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167개 계속 사업에 354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상주시 함창하수처리장 설치 등 내년부터 국고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에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됐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숲 내부의 공기 흐름을 최소화 해 교육센터의 차량 교육 시 발생하는 오염원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시가 예산 10억 원을 투자해 2.2ha에 소나무 등 교목 1827그루와 화살나무 등 관목 2450본을 심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미세먼지 발생 주변에 조성해 오염물질 제거 효과와 확산 차단을 위해 조성된 숲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도시 숲 조
속보=군위군 효령면 일부 마을을 시작으로 부계·우보·의흥·산성면 일대로 확대된 적수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자 군은 수질안정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상황실을 구성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경북일보 26일 9면 게재) 26일 군위군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4시께 효령배수지의 탁도가 기준치(0.5NTU 이상)을 초과한 후 점차 확대된 적수는 의흥·우보에 이어 산성배수지까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됐다. 배수지 탁도 이상 징후 확인 즉시 관말 이토작업과 탁도 모니터링을 시행해오던 군위군은 수돗물 탁수(붉은물) 발생지역이 확대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사업에서 ‘환동해통합하천 신형산강 프로젝트’와 ‘낙동강(문경지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물관리 일원화정책으로 추진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사업에서 전국 22개 사업 중 경북의 이들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형산강프로젝트는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노력해 공모에 선정된 좋은 사례로 불투명했던 형산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 규모는 4900억원이다. 환경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내년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고 10% 감면받으세요.” 봉화군은 내년 1월 말까지 2023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및 납부 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은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로 하거나 봉화군 녹색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
군위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비산으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추진한다. 26일 군위군 환경위생과 장범수 환경관리담당에 따르면 그동안 군에서 직접 시행해 오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변경해 석면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총 7억 원을 투입해 23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여만 원의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10억8000여만
군위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1주일째 적수(붉은물)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효령배수지를 시작으로 총 5곳에 배수지에서 적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배수지별 탁도(물이 혼탁한 정도)를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춘산(부계)배수지 1.75 NTU, 산성배수지 0.25 NTU, 우보배수지 0.18 NTU, 효령배수지 0.15 NTU, 의흥배수지 0.07 NTU 등이다. 평소 군위군 배수지는 수돗물 맑은물 기준(음용 가능)인 0.5 NTU 보다 낮은 0.1 NTU
경북 군위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적수(붉은물) 현상이 발생,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 사용 자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22일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효령배수지에서 적수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21일 의흥배수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이로 인해 군위읍과 소보면, 효령면(노행리·병수리·성리·오천리)을 제외한 지역 수돗물에서 적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군은 배수지 물을 빠르게 빼내는 등의 조치를 하며 탁도(물이 혼탁한 정도)를 낮추고 있으나 아직 적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역
성주군의 한 산란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22일 군에 따르면 21일 농장주가 갑작스러운 폐사체 발생 신고를 해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걸린다.이에 군은 의심 신고 접수 후 통제초소를 설치 및 농장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AI 항원 확인 즉시 방역팀을 투입, 22일 오전 산란계 6만5900마리를 살처분 완료했다.다행히 반경 500m 내에는 소규모 토종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으로 규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가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개정된 녹색분류체계에는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실증’과 ‘원전 신규건설 및 계속운전’이 각각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에 포함됐다. 환경부는 22일 원전을 포함한 개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를 23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색부문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진정한 녹색 경제활동’을 말한다. 전환부문은 ‘진정한 녹색 경제활동은 아니지만, 탄소중립을 위해 과도기적으로 필요한 활동’이다. 앞서 환경부
경주시를 가로지르는 형산강이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감안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홍수 안전과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까지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국가물관리 일원화로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국비 300억~4000억 원 상당을 지원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내년
울진군 지난 20일 북면 나곡3리 마을에서 ‘해양보호구역 및 국가 중요어업 유산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 본부장과 김원석 도의원, 김재준 울진 부군수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내판은 나곡리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국가 중요어업 유산과 해양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을 기념해 만들었다. 이상업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국가 중요어업 유산 지정으로 어업유산을 복원·계승하고 돌미역의 산업화를 통해 울진 돌미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생태관광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