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가 지난 5일 동구 신천동 ‘송라 시장’을 찾아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장상수 의장과 시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한편, 얼어붙은 경기로 힘겨워하는 상인회 대표 등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어려움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장 의장과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 안경은 의원(공항특위 위원장),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
차수환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제13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다. 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차 의장은 지난달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전달받았다. 그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 현안의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의장은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영광스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구의원 1명의 사직으로 공백이 발생한 대구 동구의회의 보궐선거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가 ‘혈세 낭비’를 지적한 데 이어 동구의회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동구의회 신효철(신천1·2·3·4동, 효목1·2동) 구의원은 주민과 함께 보궐선거 반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동구 송라시장과 신천역 등을 오가며 피켓 시위를 벌인 신 구의원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궐선거 비용을 확인해보니 7억 원 정도라고 한다.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보궐선거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고 취지를
대구광역시의회가 건축물 관리 점검 강화와 주거 취약 아동 지원을 도입하는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홍인표 시의회 의원은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홍 의원은 조례안의 제안설명을 통해 “최초의 건축행위에서는 건축법 등의 관계법령이 준수되지만 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해·재난에 따른 피해규모가 가중되었으며, 무리한 철거공사로 인한 붕괴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작성·관리해야 하는 건축물 관리점검기관과 해체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선도적인 도시로 시민의식이 한층 빛났으며 대구시민의 저력을 대한민국과 세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현안 과제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통합 신공항건설 밑그림 구체화, 신청사 건립과 주요 후적지 개발, 트램 등 신 교통망 구축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꼽았다. -우선 지난 한 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최종 확정되고, 도시공간구조 개편에 따른 도시관리 방향 설정,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 서대구역
대구 동구의회에 공백이 생기면서 보궐선거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윤형(신천1·2·3·4동, 효목 1·2동) 전 구의원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하면서 생긴 빈자리다.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28일 신천·효목동 주민 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같은 날 시민단체는 ‘혈세 낭비’로 판단된다며 보궐선거 개최를 반대하는 뜻을 내비쳤다. 대구참여연대는 이날 보궐선거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구의원 1명의 공백으로 의정 수행에 큰 차질이 빚어진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임기가 약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28일 기부채납 형식으로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 교실에 환기창을 설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 서구청 출입기자들의 개인 신상정보 등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취지에 비춰보면
대구시의회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에 ‘임산부 이용 근거를 추가’하는 개정 조례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대구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애인 콜택시’를 ‘교통약자 콜택시’로 명칭 변경하고,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에 임산부 이용 근거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에서 임산부가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확대했고, 추가로 조속한 시일 내 구체적인 대책을
홍인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정부 일자리대책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만큼 대구시 일자리 대책의 근본적인 처방을 대구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산업 발굴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지난 한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지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 19는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다. 저는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먹거리 산
대구시의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16개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대구시정 업무계획에 관한 시 집행부 보고를 받는다. 장상수 의장은 개회식에서 “올해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경제활동에 활기가 넘치는 대구로 전환하기를 기대한다”며 “인구감소, 청년일자리 및 지원 대책, 자영업자 보상정책,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대구 동구의회가 이윤형(신천1·2·3·4동, 효목1·2동) 구의원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동구의회는 26일 오전 이 구의원을 사직 처리하고,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구의원은 지역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4일 동구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 구의원의 사직서 수리를 고민하던 동구의회 의장단은 고심 끝에 이 구의원의 사직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차수환 의장은 “국민 세금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의장단에서도 고민이 많았다”며 “2주 동안
김재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올해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공모 준비를 현안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 역할을 수행한 점’을 보람된 일로 기억했다.-우선 지난 한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격리 치료를 하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 구축,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대구시가 K-방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이 보람된 의정활동으로 기억한다.또 피해를 입은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수시로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올해 현안 과제로 대구 경북행정통합을 꼽았다. 아쉬운 점으로는 코로나19의 극복과정에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의 부정수급 논란 등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우선 지난 한 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 △ 대구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시발점이라는 오명 하에서도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마스크 쓰Go운동 등 K-방역 선도 모델인‘D(대구)-방역’을 구축했다. 물론 대구가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서 달려와 주신 분들의 아낌
이시복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가 의회의 조타수 역할을 해 각 시의원의 소통·화합을 통해 의회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의회 내부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모자랐던 것을 아쉬웠던 점으로 꼽았다. △ 우선 지난 한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 -지방의회의 숙원이였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 운영위원회에서는 외적으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를 줄기차게 요구해왔고, 내적으로는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많은 노력
대구 동구의회 이윤형(신천1·2·3·4동, 효목1·2동) 구의원이 사퇴를 결정했다. 지역구 내 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다.이 구의원은 14일 정오께 동구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다만, 사직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동구의회 관계자는 “회기가 진행 중일 경우 의원들이 이 구의원의 사직 허가를 결정하게 되지만, 휴회(休會) 기간에는 의장단에서 결정할 수 있다”며 “아직 사직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 구의원의 사직 의사를 확인한 의장단에서는 15일 회의를 열어 사직 수리 여부에 대해
대구 수성구의회 백종훈(고산1·2·3동) 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과 맺었던 약속을 잊은 채 국민 갈등을 조장했고, 제 식구 감싸기를 보이는 행태에 정의감마저 상실했다는 이유다.백 구의원은 13일 탈당의 변을 통해 “저 하나 떠난다고 당이 변화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렇게 아픈 선택을 통해 제가 아끼고 사랑했던 민주당이 조금이라도 뒤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수개월 동안 밤잠을 못 이루며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민주당과 본인을 지지해준 많은 주민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올해 가장 세심하게 살피고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만큼,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하기 위한 지방자치 시대 제2막을 준비하는 올 한 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임도 강조했다. 지난해 가장 보람된 일로는 통합 신공항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는 데 힘을 보태 대구 경북이 미래를 위한 큰 현안이 본궤도에 오는 것이었다. 코로나 19로 전 시민이 겪은 고통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지난 한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 △ 지난
힘찬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구시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 지난 한해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소방관과 공무원, 그리고 협조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안으로는 시의원 30명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과 함께 발로 뛰면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한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공동후보지인 군위와 의성을 방문해 설득하고 긴급
대구시의회는 올 한 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지향하며, 시정 견제와 제도 개선 추진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역점을 두고 ‘소통’과 ‘협치’를 펼쳐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집행부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하면서 코로나19의 극복과 통합 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같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 의회가 한목소리로 시정에 협력ㆍ지원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82개 부서와 기관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김귀화 대구 달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제명안’이 1표 차이로 부결됐다.21일 대구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가 발의한 김귀화 구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을 의결했다.앞서 윤리특위는 김 구의원에게 ‘출석정지(30일)’ 처분을 결정했다.하지만 이날 안대국 부의장(무소속)은 윤리특위 결정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제명 징계결의안을 발의하면서, 김 구의원 제명안에 대한 무기명투표가 부쳐졌다.투표 결과 당사자를 제외한 의원 총원 21명 중 찬성이 15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