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이남교)는 지난 1일 오후 3시 대학 총장실에서 울릉군과 독도관련 '상호협력 협약서'조인식을 가지고 독도 관련 연구·사업개발·학술대회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로 했다.
울릉군이 지역의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해양심층수가 항암, 항알레르기, 간경화,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지역의 해양심층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심층수가 항암과 항알레르기 등 건강에도 효과가 있디는 것은 지난 1일 세계최초로 해양심층수 학과를 신설 한 강원도 고성군 경동대가 개최한 '제2차 해양심층수 국제포럼'에서 발표됐다. 이날 포럼에서 동국대 손윤희 교수는 '한국 해양심층수의 의학적 효능'이란 발표를 통해 "심층수가 항암, 항알레르기, 간경화, 고혈압 등...
일본 정부는 3일 한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한 것과 관련한 무소속의 스즈키 무네오(鈴木宗男) 중의원의 질문서에 대해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임이 명확하다"는 답변서를 이날 각의에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시오노야 류(鹽谷立) 문부과학상은 기자회견에서 "해설서에 기술된 것을 답변한 것으로 특별히 새롭게 추가한 것은 없다. 북방 영토와 마찬가지로 독도가 고유의...
울릉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졸업생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울릉도 중심인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초등은 현재 초등학생이 8학급에 220명, 유치원생이 19명에 이른다. 1908년 2월 17일 관어학교로 처음 문을 연 이 학교는 1910년 11월 18일 사립 신명학교로 개교한 뒤 1914년 4월에는 울릉도공립보통학교로 개칭했다. 이어 1941년 4월 우산국민학교, 1976년 울릉국민학교로 바뀐 뒤 1996년 ...
'독도야! 걱정마라. 우리가 지킨다' 독도사랑 대구시민 모임과 자유총연맹 대구시지회는 개천절인 3일 오전 독도에서 독도 수호 선언식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주최, 대구시 후원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시민 모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재확인하는 등 독도수호를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가로 20m, 세로 10m ...
올해 울릉도의 관광객 입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울릉군의 관광객 유치 25만명 목표달성은 무난할것으로 보인다. 2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 3천96명보다 3만3천33명(18%)이 더 많은 21만6천129명으로 집계 됐다. 이러한 관광객 입도 추세로 볼때 작년 한해 입도객 22만3천208명은 10월말경이면 돌파할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관광객 입도를 월별 상황을 보면 예년과 달리 8월 성수기보다 5월 봄철에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더욱더 많은것으로 나타났는...
한국과 일본 정부가 독도 주변 해역에서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공동조사를 이달 중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단독조사 방안도 추진했지만 자국 중학교 사회교과서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 일본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한국내 여론이 악화된 점을 고려, 3년 연속 공동 조사의 틀을 유지하기로 했다. 조사는 구소련이 바다에 투기한 방사성 폐기물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94~1995년엔 한일 공동으로, 1996년 이후에는 일본이 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노장 미드필더 폴 스콜스(34)가 무릎을 다쳐 10주 정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콜스는 지난 1일 열린 올보르BK(덴마크)와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3-0 승)에서 부상을 당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무릎 인대가 손상돼 재활에 약 10주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콜스는 당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전반 16분 만에 라이언 긱스와...
△경무과 경무계 경위 구영술 △북면파출소장 경위 황만근 △정보보안계 경사 박효근
울릉도의 중심인 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울릉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1908년 2월 문을 연 관어학교가 울릉초등학교의 전신이다. 관어학교는 1910년 사립 신명학교, 1946년 우산국민학교, 1976년 울릉국민학교, 1996년 울릉초등학교로 학교 이름이 변경됐다. 울릉초교는 1913년 제1회 졸업생 배출이후 현재까지 6천174명이 졸업했다. 특히 울릉초교는 울릉도 지역내에서 유일하게 군수를 배출한 학교로 현 제41대 울릉군수이자 울릉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인 정윤...
울돌목 거북배가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한지 3시간 30분만 1일 오전 8시30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이라고 쓰여진 깃발과 태극기가 펼럭이는 가운데 독도에 입도했다. 새벽 5시 여명을 뚫고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한 울돌목 거북배는 임진왜란 당시 남해 바다에서 일본 수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위용을 간직한 채 위풍당당하게 독도 근해상에 나타나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한방에 날려 버릴듯 물대포를 쏘면서 장엄한 모습으로 독도 동도물양장에 입항했다. 울릉도에서 거북배를 타고 독도에 도착한 20명의 해양소년단과 전남도의회 및 ...
울릉군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 정보화 마을 관리자인 권은숙(52·여)씨가 울릉도에서 육지를 촬영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씨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0분경 퇴근길에 울릉일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최석근씨 집 앞마당에서 일몰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 육지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권씨의 이번 육지 촬영 성공은 지난해 울릉군청에 근무하던 김철환씨가 촬영을 성공한 이후 두번째다.
1일 오전 6시20분. 짙푸른 수평선 너머로 붉은 햇살이 구름을 뚫고 비치기 시작했다. 새벽 5시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 독도로 향한 지 2시간여 만에 거북선을 본뜬 유람선 '울돌목 거북배'는 동해의 장엄한 일출과 만났다. 지난달 28일 전남 목포에서 출발해 장장 385마일을 달려 전날 울릉도에 도착한 '울돌목 거북배'는 취재진과 해남·진도 주민 등 130여명을 태우고 국토 최동단에 있는 독도로 향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13척으로 왜군의 군함 133척을 격파했던 명량대첩을 기리고자 건...
독도 방문이 지난 2005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 뒤 독도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5년 3월 독도 입도(入島)가 신고제로 전환되고 나서 그해 독도를 찾은 인원은 모두 5만1천명이었으나 이후 해마다 늘어나기 시작해 2006년 7만8천명, 작년 10만1천여명에 달했다. 또 올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독도를 찾은 방문객은 모두 9만9천여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8만2천여명보다 20%이상 늘어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도 방문객 수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
울릉군은 7일부터 진행되는 우산문화제 기간에 역사 속 인물을 찾아 떠나는 울릉도 여행(신라장군 이사부, 안용복 장군, 이규원 검찰사)을 진행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울릉문화원 주관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울릉도의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인물들과 그 관련 소재를 탐방하는 코스로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교육관광을 실시한다. 울릉도 역사 문화탐방은 6·7·8·9일 4회 동안 매일 오후 1시에서 2시사이에 (30분 간격으로 1대 출발) 도동항 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도동항 관광안내소를 출발 , 통구...
울릉경찰서(서장 정현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울릉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윤열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단체, 언론기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3차 울릉군 지역치안협의회 를 개최했다
독도앞바다에서 화려한 돛을 단 요트들의 행진이 펼쳐 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요트협회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2008 독도컵 국제요트대회'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컵 국제 요트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2008독도 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23일 육지(울진군 후포와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출발하는 제1구간 경기와 24일 울릉도와 독도간(악47.2마일)...
독도의 달인 10월 독도사랑 특별전, 독도탐방, 독도수호 학술대회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경북도 독도수호대책팀에 따르면 우선 2, 3일 한국자유총연맹대구지회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신상철 대구시교육감과 함께 독도수호 결의다짐을 위해 독도를 방문하고, 동북아역사재단 산하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세계한인정치인들이 독도현지 방문이 이어진다. 대학생 기자단 50여명(6~8일), 전국 역사·지리교사 100여명(23~25일), 도내 거주하는 독도 본적 이전자 50여명(30 ~ 11월1일) 등 여러 ...
울돌목 거북배(사진)가 30일 오후 2시 30분 울릉도동항에 입항했다. 거북배가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자 남도의 대표가락인 '진도아리랑'이 울려 퍼졌으며 이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강강술래 제8호로 지정된 차영순(61여)시의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가 울려 퍼졌으며 해남 우수영초등학교 학생 8명과 일반인 6명 등으로 구성된 강강술래팀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도동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해남 전통의 강강술래를 선보였다. 이어 전남도 무형문화제 제18호로 지정된 박강열(51)씨는 힘찬 진도북춤을 추었고, 해양소년단 독도지...
'울돌목 거북배'(사진)가 독도를 방문방문하기 위해 29일 오전 6시 포항을 출발, 울릉도로 항해를 하다가 동해상의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인해 포항으로 회항했다. 울둘목 거북배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라우도 수군 본부의 옛터인 전라 우수영을 출발 옥포를 거친뒤 28일 포항에 도착해 하루 정박한뒤 29일 오전 6시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가다가 같은날 오전 11시경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인해 더이상 항해를 하지 못하고 포항으로 되돌아 갔다. 전남개발공사가 전라남도 명량대첩 현창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