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ESG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SC제일은행 및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지난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PJT 관련 ‘선물환’ 거래에 ESG 활동 목표를 인센티브 부여 조건으로 추가한 ‘ESG 파생상품’ 계약을 맺었다. 일반적으로 국내기업은 해외사업의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 일정한 날에 일정액의 외국환을 일정한 환율로 매매할 것을 미리 약속하는 선물환 계약을 체결한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선물환 계약에 ESG 활동의 일환인 온실가스 절감 및 녹색건축(G-Seed
DGB대구은행이 얼굴 인증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에 나섰다. DGB대구은행은 6일 “오늘부터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실명 확인 얼굴 인증읕 통한 계좌개설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고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진위 확인을 거친 신분증 사진과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에서 1만6000여 개의 특징점을 비교,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셀카 사진 촬영 시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실제 본인 얼굴임을 판별하는 라이브니스 기능이 적용돼 도용 등의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GB 대구은행은 지난해 5월 안면인식 기술을 활
DGB대구은행은 본인인증 한 번으로 31개 금융사 확정대출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핀다’에 입점,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과 DGB쓰담쓰담간편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비교 서비스 핀테크 기업 ‘핀다’는 디지털 금융의 본격적 도래와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언택트 금융의 지속적 확장세의 가운데, 대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핀다 대출비교 서비스에는 1금융권 5개 은행(DGB대구은행 포함), 2금융권 26곳 등 총 31곳의 금융사가 입점해 있어 사용자들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소득정보와 공동인증서(舊공인인
최근 군대에서 전역한 대학생 A(23)씨는 지난 2월부터 복학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부모님 몰래 대학 등록금과 군인 시절 모았던 월급 등 약 500만원을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나 수익이 나질 않아 현금화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A씨가 털어 넣은 목돈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반토막 났고, 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복학했다는 거짓말을 한 채 자취방 인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 입은 손해를 발판 삼아 또 다른 투자로 더 큰 수익을 내겠다는 마음을 접지 않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박차훈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경영평가 대상 중앙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구미강동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우수 도량새마을금고·백암새마을금고·임오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성주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우수 풍기새마을금고·상산새마을금고·청화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성당새마을금고 △뉴스타트부문 최우수 포항중앙새마을금고 등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대내외 경제
영양군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사랑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카드형 지역화폐 영양사랑상품권 60억원 제작·발행을 위한 상호업무 협의와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한 영양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형 상품권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판매대행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충전과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은 결제 수단이 다양화되고 지류형 상품권보다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
DGB자산운용이 블랙록자산운용(주)의 국내 펀드사업부문을 인수했다. DGB자산운용 주식회사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블랙록자산운용 주식회사의 리테일사업부문 분할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부문으로 현재 26여 개 역내 펀드로 구성돼 있으며 순자산 규모는 약 7000억 원 수준이다. 합병 이후에도 해당 펀드는 블랙록자산운용의 글로벌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모펀드를 통해 운영되며, 국내에서의 펀드관리, 고객 서비스 등은 DGB자산운용이 전담한다. DGB 자산운용 대표이사 박정홍은 “해외
DGB 대구은행은 30일 오후 수성동 DGB 대구은행 본점에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구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2014년 설립 이래로 10개국 24개소에 해외홍보센터 운영을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료관광 안심 보험 및 품질 보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 대구은행은 대구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환전 우대 혜택 제공,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DGB대구은행은 29일 대구시청에서 ‘지역 균형 뉴딜 협약보증지원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대구형 뉴딜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의 특별출연으로 뉴딜 금융지원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심사를 거쳐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DGB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10억 원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보증지원 한도는 1000억 원으로 보증지원 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보증 사항을 적용해 최대 3년간 지원
DGB금융그룹이 국내외 석탄발전소 투자를 중단하는 반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29일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불참 및 석탄발전소 건설 목적의 채권 인수 거부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선언은 지난 3월초 개최된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에 참여, 올 상반기 중 탈 석탄 금융 선언을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DGB금융그룹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 포스) 지지 선언(2018년), CDP(탄소정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77년 전통의 향토 유통 전문기업 대구백화점이 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29일 이사회를 통해 내린 결정이다. 영업환경 악화와 적자가 이어져 7월 1일부터 본점 점포의 잠정 휴점을 하는데, 이를 통해 손익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게 대구백화점의 설명이다. 대구백화점 측은 “본점 잠정 휴점으로 총매출액이 감소하더라도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영업손실 발생 사업장에 대한 잠정 휴점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이루고, 임대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모색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한국은행 대구 경북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당초 2021년 3월 말에서 9월 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도는 2조2800억 원이며 이는 한국은행 전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 한도(13조 원)의 17.5% 수준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어려움이 지속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한시적 조치
“지주 입장에서는 총체적인 자본관리를 잘하면서 그룹(DGB금융)전체 성장을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 방향을 잘 세워야 한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개최된 DGB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김 회장은 경북일보와 인터뷰에서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정 성장을 해야 한다”면서 “지역 경제 버팀목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대구은행 노조를 비롯한 일부에서 제기 하고 있는 은행에 대한 경영 압박과 각종 사업 간섭설 등에 대한 입장도 설명했다
김태오 DGB금융 그룹 회장은 26일 “DGB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개최된 DGB 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된 이후 이같이 밝혔다. 이어 DGB 금융그룹은 칠성동 제2 본점에서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 비전의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금융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수립됐으며 녹색금융 강화·사회책임금융 확대·임팩
DGB금융지주가 26일 오전 10시 대구은행 2본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및 영업보고와 현금배당을 포함한 결의사항 등을 의결한다. 특히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가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김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회장 출마 후보로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지난해 말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DGB대구은행은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추진 전문인력 3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수도권과 경기도 지역에 대한 기업영업을 추진할 전문인력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PF포함)과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경북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귀농·귀촌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들의 농촌정착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NH 농촌으로 적금’을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 공동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농촌으로 적금’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으로서 연령제한 없이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2년·3년 중 연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매회 최소 1만 원 이상·매월 2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가입(0.2%p)
DGB대구은행은 ‘제1회 소상공인 홍보지원 UCC 공모전 - 대구·경북 숨은 맛집 찾기 숨맛꼭질’을 개최한다.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홍보를 통한 매출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어깨 동무 종합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실시한다. 대구·경북의 특색있고 맛있는 음식 맛집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편집을 완료한 후 개인 SNS에 업 로드하는 방식이다.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 게재된 참가신청서에 게시물 링크를 기재해 ‘ljy3
대구시가 대구은행과 함께 16일부터 지역 사랑 상품권인 ‘대구 행복 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한다. 대구시는 최근 모바일형 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부정유통 사례 등을 참고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운영 대행 업체(DGB대구은행)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대구 행복 페이 사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유통 의심사례를 집중 조사한다. 주요 부정유통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협동화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협동화 자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 중 원자재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거나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인 경우 중기중앙회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대출 기간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해 5년 이내다.시중 은행에 비해 금리(올해 1분기 2.15%, 분기별 변동가능)가 낮고 연대보증 폐지로 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원들의 보증부담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중기중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