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9일 대구시청에서 ‘지역 균형 뉴딜 협약보증지원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대구형 뉴딜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의 특별출연으로 뉴딜 금융지원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 심사를 거쳐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DGB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10억 원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보증지원 한도는 1000억 원으로 보증지원 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보증 사항을 적용해 최대 3년간 지원
DGB금융그룹이 국내외 석탄발전소 투자를 중단하는 반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29일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불참 및 석탄발전소 건설 목적의 채권 인수 거부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선언은 지난 3월초 개최된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에 참여, 올 상반기 중 탈 석탄 금융 선언을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DGB금융그룹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 포스) 지지 선언(2018년), CDP(탄소정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77년 전통의 향토 유통 전문기업 대구백화점이 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29일 이사회를 통해 내린 결정이다. 영업환경 악화와 적자가 이어져 7월 1일부터 본점 점포의 잠정 휴점을 하는데, 이를 통해 손익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게 대구백화점의 설명이다. 대구백화점 측은 “본점 잠정 휴점으로 총매출액이 감소하더라도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영업손실 발생 사업장에 대한 잠정 휴점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이루고, 임대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모색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한국은행 대구 경북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당초 2021년 3월 말에서 9월 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도는 2조2800억 원이며 이는 한국은행 전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 한도(13조 원)의 17.5% 수준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어려움이 지속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한시적 조치
“지주 입장에서는 총체적인 자본관리를 잘하면서 그룹(DGB금융)전체 성장을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 방향을 잘 세워야 한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개최된 DGB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김 회장은 경북일보와 인터뷰에서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정 성장을 해야 한다”면서 “지역 경제 버팀목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대구은행 노조를 비롯한 일부에서 제기 하고 있는 은행에 대한 경영 압박과 각종 사업 간섭설 등에 대한 입장도 설명했다
김태오 DGB금융 그룹 회장은 26일 “DGB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개최된 DGB 금융지주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된 이후 이같이 밝혔다. 이어 DGB 금융그룹은 칠성동 제2 본점에서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 비전의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금융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수립됐으며 녹색금융 강화·사회책임금융 확대·임팩
DGB금융지주가 26일 오전 10시 대구은행 2본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및 영업보고와 현금배당을 포함한 결의사항 등을 의결한다. 특히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가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김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회장 출마 후보로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지난해 말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DGB대구은행은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추진 전문인력 3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수도권과 경기도 지역에 대한 기업영업을 추진할 전문인력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PF포함)과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경북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귀농·귀촌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들의 농촌정착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NH 농촌으로 적금’을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 공동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농촌으로 적금’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으로서 연령제한 없이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2년·3년 중 연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매회 최소 1만 원 이상·매월 2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가입(0.2%p)
DGB대구은행은 ‘제1회 소상공인 홍보지원 UCC 공모전 - 대구·경북 숨은 맛집 찾기 숨맛꼭질’을 개최한다.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홍보를 통한 매출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어깨 동무 종합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실시한다. 대구·경북의 특색있고 맛있는 음식 맛집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편집을 완료한 후 개인 SNS에 업 로드하는 방식이다.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 게재된 참가신청서에 게시물 링크를 기재해 ‘ljy3
대구시가 대구은행과 함께 16일부터 지역 사랑 상품권인 ‘대구 행복 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한다. 대구시는 최근 모바일형 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부정유통 사례 등을 참고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운영 대행 업체(DGB대구은행)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대구 행복 페이 사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유통 의심사례를 집중 조사한다. 주요 부정유통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협동화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협동화 자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 중 원자재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거나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인 경우 중기중앙회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대출 기간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해 5년 이내다.시중 은행에 비해 금리(올해 1분기 2.15%, 분기별 변동가능)가 낮고 연대보증 폐지로 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원들의 보증부담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중기중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ESG 경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은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에너지 등 ESG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 및 PF금융을 지원하고, 포스코건설은 ESG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중 일부를 ESG금융상품에 가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을 ESG 경영 취지에 맞도록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양사는 회사
저금리시대와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으로 인해 재테크 심리가 안전한 예·적금 대신 위험성이 큰 주식·부동산으로 급속히 옮겨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 2019년 초 예·적금에 비해 40%p 이상 뒤지던 주식 투자심리가 2년 만에 부동산은 물론 예·적금까지 꿰뚫고 올라서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영끌(영혼까지 끌어다 투자)과 빚투(빚내서 투자)에 이어 가상화폐 광풍까지 위험천만한 길을 폭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매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주례 소비자 체감경제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대중교통 무료탑승’ 이벤트는 3월 매주 수요일(3일, 10일, 17일, 24일, 31일) 원패스로 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한 고객에게 1회의 교통비를 돌려주는 이벤트다. 원 패스 앱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결제하고 익일 원패스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받는 방식이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장기화 된 코로나로 인해 저조해진 대중교통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개학 및 개강을 맞
속보=DGB대구은행의 해외 부동산 매입과 연계된 자금의 행방 묘연(경북일보 2월 26일 자 1면 보도)과 관련,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법인((DGB SB) 부동산 매입에 대한 현황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구은행은 “DGB SB는 본점 건물의 정상적인 매입이 해결될 때까지 캄보디아의 보수적 회계기준에 의거 기 지급금 전액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대손충당금은 돈을 빌려주었는데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추후에 돌려받을 수도 있고 떼일 수도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떼인 것으로 잠정 결정하는 것이다. 결국 현재로
DGB대구은행이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거액을 지불했으나, 부동산 매입과 자금의 행방이 미궁 속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대구은행에 따르면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DGB스페셜라이즈드 뱅크가 지난해 5월 캄보디아 현지 본사 건물용 부동산 매입을 위해 1200만 달러를 지불했다는 것.당초 구입하려했던 부동산은 캄보디아 DGB특수은행인 스페셜라이즈뱅크 본사(직원 300여 명 규모) 건물용이라는 것.해당 부동산은 캄보디아 프롬펜에 있는 정부 소유 토지로 면적은 1500㎡인 것으로 대구은행 측은 파악하고 있다.대구은행은 지난해 5월 이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각종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은 금융회사에서 고객의 신분증으로 확인 가능 했던 주민등록증(행정안전부)이나 운전면허증(경찰청)과 달리, 발급 기관을 통한 진위 확인이 불가능해 활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외교부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제시한 여권을 외교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실시간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여권을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DGB 대구은행 이용 고객들은 IM뱅크에서 비대면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발급처 확대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을 자부담하면 1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준다. 지원 카드는 의료·병원·주류·사행성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카드 발급
DGB대구은행은 16일 금융플랫폼 IM뱅크의 이용 고객이 1년 6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IM뱅크 로그인 후 한 페이지 이상 조회한 실거래 고객 수 기준이다 지난 2019년 9월 선보인 IM뱅크는 기존 DGB 개인 뱅킹, DGB 알리미, DGB 통합인증을 통합한 ‘One-앱’ 방식의 플랫폼으로 간편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앱 오픈 이후 18개월 차에 100만 고객을 돌파한 것. 실거래 고객 수는 2019년 말 기준 21만에서 4.7배 증가했으며, 월 활성고객 수치인 MAU 역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