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도관리청이 낙동강 수계치수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정비 사업을 실시하면서 당초 계획과 달리 하천정비 사업 구간을 줄이고, 교량마저 철거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새 교량을 건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부산국도관리청은 예천군 풍양면 일대 낙동강 지류인 낙동강 수계치수사업을 시행하면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인근 공덕천의 낙상3교끼지 2㎞에 달하는 제방 축조및 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풍양면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까지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부산국도관리청의 ...
농촌인구의 급감 등으로 시골 초·중학교의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예천지역 농촌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이 늘어나는 기 현상을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천군 유천면에 위치한 유천초등학교는 지난해만해도 전교생이 40명에 불과한 초미니 초등학교에 불과 했지만 올해 2월 6학년 13명이 졸업한 뒤에는 27명의 재학생 밖에 없었다. 학생 수의 감소로 학교 운영에 노심초사하던 예천교육청 장보상 보건계장은 이 학교 김진수 교감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인근 공군부대의 비행기 소음 상태를 면밀히 측정한 뒤 올...
정부가 추진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안동~예천간 사업 구간의 경우 부족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낙동강 준설과 낙차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소 건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낙동강 살리기 정책토론회'가 안동시와 한나라당 김광림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로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 안동시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김광림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낙동강살리기 사업에서 안동~예천 구간은 1조원이 투자되는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안동 용상동에서 구담 습지까지 평균 퇴적층이 9m로...
경북도가 낙동강 안동∼예천 구간의 관광뱃길 복원에 나선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지방공무원과 대화'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낙동강 관광뱃길 복원 및 소수력 발전'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의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道)가 구상하는 낙동강 뱃길은 안동시내 안동대교에서 경북도청을 이전할 신도시 예정지로 안동.예천 접경지역인 예천 삼강주막까지 67㎞다. 도는 해마다 홍수가 반복되고 갈수기 때는 물 부족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낙동강 퇴적토를...
경기침체로 미취업 청년, 조기퇴직·감원 등 도시실업 문제를 해소하면서 젊고 유능한 잠재노동인력을 유입하여 미래 농업 농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귀농인 인턴지원사업이 홍보 부족과 선도농가에서 자신들이 지급해야 할 부담금으로 인해 선도농가는 물론 귀농인 신청자가 거의 없어 졸속 추진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농촌 일자리 창출 및 농업경쟁력 재고를 목적으로 도내 200농가를 대상으로 1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귀농인 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예천군도 지난 2월20일부터 ...
예천군은 지난 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김수남 군수, 군 농정업무 담당자 및 지역농업 선도자로 구성된 예천군 농업경영인회 주요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예천군민장학회의 장학금 모금 운동에 출향인들과 일부 지역 유력인사들의 동참이 저조한 가운데도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공직자및 노인들까지 전 군민의 동참 열기가 뜨거워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장학재단 기금을 조성해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교육 여건 개선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김수남 군수가 선거 공약으로 발표했던 예천군민장학회를 지난해 12월10일 정식 출범 시켰다. 지난 1월 21일 예천읍 서본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군비 출연금 4...
예천군의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2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예천군이 추진하는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를 갖고 싶어 하는 노인 335명을 선발해 환경지킴이 250명, 가사도우미 40명, 강사파견사업 8명, 시설입소어르신돌보미 24명, 지역사랑어르신지킴이 10명,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관리자 3명을 배치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들 어르신들은 도로변 꽃길가꾸기, 말벗 및 가사일 봉사, 천자문 교육, 장애인시설 입소 어르신 돌보기 등을 1일 4...
위기상황에 빠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인력이 부족한데다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긴급 지원이 제때 이뤄지 못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 및 휴·폐업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차상위층 빈곤층을 위해 4천190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민생안정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전국 지자체 별로 지난 1월말까지 저소득 빈곤층 실태조사를 마무리 했다. 이에 예천군도 지난 1월20일부터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민생안정지원 비상...
예천군이 지난해 말 실시한 2008년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에 대한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민원공무원들의 태도가 친절도 및 신속성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08명 86%가 친절하고 93%가 신속하다고 답변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태도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군에서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무원 의식개혁과 친절서비스교육을 비롯한 청사 환경개선 등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조사기간 중 직접 민원실을 방문한...
경북도립대학은 2일 김용대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제5대 학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학장은 1976년 제18회 행정고등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해 경북 성주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영풍군수, 구미부시장, 경주문화엑스포사무처장,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관리국장, 경북도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경북도립대학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취업과 학생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대학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1일 오전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 참석,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예천군이 하천 둔치를 군민들의 체육, 문화 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한천의 시가지 구간 내 둔치에 체육시설및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놓았으나 정작 하류지역 하천고수부지 정비를 하지 않아 매년 여름 장마철이면 한천이 범람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등 문제점이 많아 한천 하류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에서는 지난 1991년 한천둔치에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과 농구·축구 경기장및 체육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1차 한천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마친뒤, 지난해에는 43억7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천군은 예천온천 주변에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 군은 예천온천이 위치해 있는 감천면 관현리에 3천㎡의 농장을 조성하고 한 세대에 75㎡정도 40여 세대를 분양하기로 하고 1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농장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말농장 이용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고 분양비용은 20만원으로 온천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로 온천 입욕권 50매를 구매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ㆍ분양되는 주말농장은 온천장 윗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온천주변의 편의시설이 ...
농가주부모임 예천군연합회(회장 강필희) 봉사단은 지난달 26일 예천온천에서 농가주부모임 읍·면 회장단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초청해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천군이 '효'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활용키 위해 군 캐릭터마저도 효를 상징하는 '효동이'와 '효심이'로 개발해 놓고 상리면 용두리에 효 공원까지 조성해 놓고도 지역에 산재해 있는 효자각과 효열각은 예산이 없다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효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살리고 효를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키로 하고 지난 2007년에는 총 사업비 11억 6천200여만원을 투입해 '도효자 생가 복원 및 효공원 조성사업'을 시행, 도효자 생가를 복원하고 생가 주위를 공원으로 조성...
기초지방자치단체장및 지방의원 선거 시 정당공천으로 인한 각종 비리와 폐해 근절을 위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본격적인 활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정치적 이슈로 부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 예천군지회에서는 1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기획연구원 부원장인 이석형 교수를 초빙,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한 특강을 열고 결...
예천군은 예천온천 주변에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말농장이 조성되는 곳은 예천온천이 자리한 감천면 관현리 일대로 예천군은 주변 3천㎡터를 농장으로 조성한 뒤 40 가구에 75㎡씩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비용은 예천온천 입욕권 50장(20만원)을 구매하는 것으로 대체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 주말농장은 작물경작에 필요...
예산 사유화라는 비난으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없어진지 지방의원들의 의원재량사업비가 예천군에서는 여전히 소규모 주민숙원비라는 명목으로 배정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당초 예산에서 1개 읍 면에 1억2천500만원씩, 12개 읍면에 총 15억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를 책정해 놓고 이를 군의원재량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예천군의회 비례대표를 제외한 8명의 의원 한사람 당 약 2억여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예산이다. 군의 의원 재량사업비는 소규모 관정개발이나 농로및 마을 안길 포장 사업에 사용...
예천군이 지역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참우'를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 참우마을이란 상호로 특허청에 등록을 하자 특허청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결국 패소하면서 지역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96년 예천 지역의 순수 한우에게 참깻묵을 사료에 배합해 사육한 비육우를 '참우'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10년이 넘도록 전국적으로 예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왔다. 이에 지역의 한우 사육 농가작목반도 미국산 수입쇠고기의 국내 유입을 앞둔 2007년 초부터 지보면을 시작으로 예...